옛날에도 빌러서 읽었지만, 운동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유투브로 QR코드를 찍으라고 하는 것 밖에 없었다는 기억만 있다.
다시 읽으니, 그래도 나름 도움은 되는 것도 같다. 운동 부분은 동영상을 보기 너무 귀찮아서 다음으로 또 미룰 예정이다.


실제로 운동에 관심이 좀 있는 이들에게 저는 보디빌딩 대회를 준비해 보라고 합니다. 솔직히 보디빌딩 대회를 나가려면 못해도 하루에 3~5시간 정도는 기본적으로 운동에 투자해야 출전할 수 있는 몸이 나오므로 분명 쉬운 결정은 아닐 수 있어요. - P15

보디빌딩 대회를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1년에 총 두 번 나간다면몸이 크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잘 준비하려면 운동도 제대로 잘 배워야 하고 내 몸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제가 추가로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면 대회 경험이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같이 파트너십 운동을 해보라는 것이에요. - P15

운동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들 기준으로 일주일에 3번, 30분씩 운동을 하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 본 적 있을 겁니다.
실제로 위의 말은 거의 1980~1990년대에 만들어진 옛날 책에나 나오던이야기이고, 지금 실정에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특히 식생활 면에서 예전과는 너무나도 달라졌으니까요. 그때만 해도 간편식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바쁜 현대 사회 속 달라진 라이프스타일 때문에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접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많이 변했습니다. - P16

어떤 마음으로
운동해야 할까? - P18

보통 질병을 발견했거나, 본인이 건강하지 않음을 인지한 뒤 운동을 시작하는 일이 많습니다. 갑작스러운 진단을 받고 심적으로 힘든 상황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오히려 반드시 나아진다는 확신과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 P19

몸의 위험신호로 운동이 시급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니, 이시기에 마음 다짐만 제대로 한다면 실천은 금방이겠죠. 실제로 질병이 있는 상태의 두 사람이 운동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를 봤을 때, 운동을 한 사람이 훨씬 빠르게 쾌유했음은 물론 완치율도 높습니다. 돌이킬수 없을 만큼의 적신호가 오기 전, 미리 예방차원에서도 운동은 좋은 동기부여가 됩니다. - P19

최근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이 일상화되면서 자연스럽게 활동량도 줄고, 배달 음식을 먹는 횟수도 늘어나 급격한 체중 증가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P20

특히 다이어트 중인 분들이 반드시 알아둬야할 중요한 부분은 ‘살만 빼야지!‘ 하면 살을 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급하게 빼면 무조건 요요 현상이 일어나요.  - P20

가슴에 남는 운동 명언을 새기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명언 중 하나는 "No pain, no gain."입니다. - P23

먼저 치팅데이라는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원래 몸 만드는 중이나 다이어트에는 치팅데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나 장기간의 다이어트 식단조절에 지친 사람들이 잠시 쉬었다가는 개념으로 만들어 낸 것이 치팅데이입니다. - P26

 사실 맛있는 것도 정말어쩌다 딱 한 번만 먹으면 살이 안 쪄요. 그런데 한 번 먹으면, 두 번 먹게되고, 세 번 먹게 되고, 네 번 먹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몸 만드는 중에는치팅데이를 절대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 P26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기존 식사량보다 양을 조금만 늘리되 평소 세끼 먹던 것을 4~5번으로 늘려 보세요. 이것을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P27

어떤 사람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하소연합니다. 그 말은 즉, 본인의 신진대사와 기초대사량의 기준보다 음식물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살이 빠지지 않는 거라 할 수 있어요.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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