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 환상의 세계를 그린 보스의 대표작은 무엇일까?
A: <쾌락의 동산>
마드리드의 프라도미술관에 있는 이 대작은 세 개의 화면으로 구성된 3면 제단화 형식으로 왼쪽에는 낙원, 가운데는 현세, 오른쪽은 지옥이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다. 당시독일은 종교개혁이 한창이었고 유럽 전체가 불안과 혼란에 빠져 있었다. 이런 시대 배경 속에서 그려진 이 작품을포함해, 보스의 예술은 20세기가 되어서야 높은 평가를받게 되었다. 보스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라 출신지인 네덜란드의 ‘스헤르토헨보스‘라는 지명의 마지막 부분에서따온 것이라고 한다. - P84
168 홀바인의 대표작 <대사들>의 아래쪽에 그려진 극단적인 데포르마시옹(형태 왜곡)을 무엇이라고 부를까?
●●● 아나모포즈(왜곡 화법)
이 작품에는 가로 방향으로 가늘고 길게 늘어뜨린 해골이 그려져 있다. 한눈에봐서는 알 수 없도록 형태를 왜곡한 기법을 ‘아나모르포즈‘라고 하는데 당시는 작품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이런 시도들이 자주 행해졌다. - P88
292 ‘루앙 대성당‘ 연작에서 변해가는 빛을 그리기 위해 모네가시도한 것은 무엇일까?
여러 개의 캔버스를 나란히 세워 놓고 시간에 따라 바꿔가며 그렸다.
대성당 앞 건물에 방을 빌려서 빛이 변함에 따라 캔버스를 바꿔가면서 하루 종일 그림을 그렸다는 일화가 있다. 이렇게 그린 그림을 집으로 가져와 마무리해서 완성한 것이 ‘루앙 대성당 연작이다. - P167
306 커샛이 그렸지만 드가의 작품으로 오인되었던 그림은 무엇일까?
●●● <머리를 빗는 소녀>
제8회 인상주의 그룹전에 출품된 이 작품은 드가가 커셋에게 부탁해 양도받았던 작품이다. 드가가 죽은 후 이 그림을 본 사람들은 의심의 여지없이 드가의 그림으로 생각했다. 주제뿐만 아니라 모델의 자세, 그리고 색조조차도 드가의 작품과 완전히 닮았기 때문이었다. 커셋 역시 자신의 작품이 드가의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을 기뻐했을지도 모른다고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 P174
342 성시 속 인물로 모로가 여러 번 그렸던 여성의이름은 무엇일까?
●●● 살로메
모로는 살로메가 헤로데 왕을 위해 춤을 추고 상으로 세례자 요한의목을 요구하는 장면을 유채, 수채, 조각으로 반복해서 표현했다. 살로메를 표현하는 것은 미술가 모로에게 있어 일상생활과도 같았는지도모른다. 모든 작품에서 살로메는 동양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품기고 있다. 이 그림의 제목은 <환영>이다. - P194
101 프라 안젤리코의 대표작은 무엇일까?
<수태고지>
수태고지는 천사가 성모 마리아에게 그리스도의 잉태를 알리는 장면으로, 많은 화가들이 그림의 소재로 삼았다. 프라 안젤리코의<수태고지>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은 피렌체의 산마르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산마르코 대성당은 베네치아에 있기 때문에서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 P60
063 사모트라케 섬에서 발견된 머리가 없는 조각상의 제목은 무엇일까?
사모트라케의 <니케>
이 조각이 발견되었을 당시 몸통 부분만 126 조각으로 나누어져 있던 것을 퍼즐 맞추듯 연결해 현재와 같은 형태로 만들었다고 한다. 얼마 전에 손이 발견되어 그것 역시 루브르 박물관 계단에 전시되어 있다. ‘니케는 승리의 여신으로 스포츠 용품 메이커인 ‘나이키‘는 니케를 영어식으로 발음한 것이다. 이 상표의 운동화와 옷을 입으면승리의 여신이 미소 짓는다는 의미를 염두에 두고 지은 이름일 것이다.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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