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올리기리
슈광은 종이를 접어 만든원통을 갖고 놀다가충동적으로 이를 진공 팩에넣었다. 당시 하버드대학교와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고있던 리슈광은 진공 팩에서공기를 빼자 마치 손으로 누른것처럼 원통이 쭈그러드는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다른 모양들도 실험해본리슈광은 접기 방식과 재료의경도에 따라 수축하는 양상이달라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발견을 계기로 그는 가볍고유연하면서도 튼튼한 이 로봇팔을 만들었다. 각각의 팔은종이접기에서 착안한 내부골격을 지니고 있고 진공 팩
‘외피‘가 골격을 감싸고 있어마치 인공 근육처럼 움직인다.
리슈광은 진공압에 변화를줘서 로봇 팔이 물건을들어올리고 잡는 등 요긴한작업을 수행하게 할 수 있다. - P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