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 거보다 재미가 없다. 하지만 흥미는 있다.

잘 읽히지도 않는다.

"당신이 무엇을 결정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궁극적으로 문제되는 것은 무제약적인 결단의 형식, 당신의 선택에 대한 충실성, 당신의 선택을 전적으로 당신의 것으로서 받아들이는 것이다") 속에서 그 반향을 찾을 수 있지 않은가? 바꾸어 말하면 역사를 초월한 절대적 지식이란 없으며 우리가 채택하는 모든 도덕은 잠정적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를 끝까지 사유할 때 우리는 우리가 하이데거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할 수는없는가? 역사적인 존재에 대한 하이데거의 해석학은 일종의 "잠정적 현존재의 존재론"이 아닌가? 그래서 유한성이라는 주제가 실패라는 주제와뗄 수 없이 얽혀 있는 것이다. - P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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