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디서 추천을 받았고, 우연히 책을 사러 갔던 날에 누군가 그날 팔났다면서 배치가 되었던 책.

생각한 것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총균쇠보다 입문이 쉽고, 물론 질적으론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총균쇠가 어느 쪽으로든 좋아하는 책이 아니다보니. 그나마 그 책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일본인이 한국인의 후손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 정도이었고, 나머지는 그냥저냥이었습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쉽습니다. 심도있게 내용을 안 들어가고 간략히 이런 일이 이때 있었다 정도입니다. 정말 교양서적으로 충실하다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쯤 판타지 혹는 대체 역사 소설을 읽다가 이 부분에 대해 설명이 너무 미흡한 것이 아닌가, 너무 이상한 것이 아닌가 할 때 옆에 두고 읽으면 좋습니다.

도대체 뭘 불평하는 거죠?
그렇게 먼 과거도 아닌걸요버틸 만할 겁니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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