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터의 정리에 관해 들어본 적은 있었는데, 사실 아직도 이 부분이 맞는 것인지 혼란스럽던데.
물리학을 고등학교에서 배울 때도 암기만 해서 어려웠고, 싫었었는데.
왜 고등학교 교사 중에서 뉴턴의 3법칙이 어떤 사유로 증명되었던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해 준 사람이 없었을까.
뇌터가 얼마나 뛰어난 수학자였는지 알고 싶다면 다음 이야기에 주목하자. 뇌터는 수술 합병증으로 53세의 나이에 요절했다. 그 후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은 <뉴욕타임스>에 ‘에밀뇌터 양은 여성 고등교육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배출된 가장 걸출하고 창조적인 수학 천재‘라고 공표했다. 이 말은 정말 모욕적인 칭찬이다. 뇌터는 세상을 뜰 당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대수학자가 분명했다.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말이다. 게다가 아인슈타인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있었다. 아인슈타인은 일반상대성이론(훗날 뇌터가 바로잡도록 도와줬다)의 한 부분에 막혔을때 힐베르트에게 편지를 보내 이렇게 부탁했다. ‘뇌터 양에게이 부분을 설명해 달라고 전해주게.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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