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컨대, 뒷문이 항문이라는 말씀이군요."
파워가 푸흡 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크하하핫! 대변이다. 똥이다! 명탐정 파워 님과 그의 조수똥이야!"
"시끄러워! 그렇게 큰 소리로 똥똥 거리는 명탐정이 어딨냐?"
in약간 떨어진 장소에서 켄조는 시끌벅적하게 떠드는 공안 요원들의 모습을 말없이 지켜봤다.
별안간 자신을 공격한 허언증 여자에 몸의 절반이 녹았는데도 살아 있는 체인소남, 그리고 그들을 태연하게 지켜보는두 사람,
"나... 공안 시험 떨어지길 천만다행이었네…."
터덜터덜 그 자리를 떠나는 켄조의 뒤로 덴지의 욕지거리와파워의 시끄러운 웃음소리가 메아리처럼 드높이 울려 퍼졌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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