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오늘날에는 얼마나 달라졌는가! 바로 유럽에서의이주가 북아메리카 농업의 엄청난 발전을 가능하게 했으며, 그발전은 경쟁을 통해 유럽의 대토지 소유와 소토지 소유를 그 근저에서 뒤흔들고 있다. 그 이주는 동시에 합중국에게 풍부한 공업 자원들을 우려먹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했으며, 게다가 이는 얼마 안 있어 유럽 서부의 공업 독점을 끝장낼 수밖에 없을정도의 정력과 규모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러한 두 가지 사정이 아메리카에도 혁명적인 방향으로 반작용하고 있다. 아메리카의 정치 질서 전체의 기초인 자립적인 농업인들의 중소 규모토지 소유는 점점 거대 농장과의 경쟁에서 패배하고 있는 한편,
이와 동시에 공업 지대들에서는 처음으로 수많은 프롤레타리아트가 자본들의 거짓말 같은 집적과 나란히 형성되고 있다.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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