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로 배우는 경영전략 대백과 -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경영학의 핵심 전략 35가지
가타바미 마사아키 지음, 아베 가즈히코 그림, 이정미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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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엑스 리뷰어 10기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경영학 수업을 들으면서 어렵다고 생각하며 공부했던 내용이 나와서 반갑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그새 다 까먹었는지 낯설게 느껴졌어요. 4컷 만화와 과자점 사례로 재밌게 배울 수 있다는 책, <스토리로 배우는 경영전략 대백과>는 보다 쉽게 경영학의 핵심 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깊이 파고들어서 경영 전략에 대해 알려주는 건 아니지만 쉽고 간략하게, 그리고 다양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4컷 만화가 나와요. 경영전략 대백과라는 제목을 보고 글만 가득한 책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4컷 만화가 있어서 가볍게 읽고 설명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 


4컷 만화 다음에는 설명/정의/창시자/관련 키워드가 있어서 기본적인 정보를 배울 수 있고, 비즈니스 활용 예시는 만화는 아니지만 만화를 보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다양한 경영 전략과 경영에 관련된 지식을 읽으면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기도 하고 예전에 공부했던 경영학, 마케팅론을 떠올려보는 시간이었어요. 35가지 경영 전략을 짧은 설명과 예시를 통해 이야기해 줘서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4C 분석, 4P 분석, 혁신 전략, 우월전략, 어댑트 사고 등 경영 전략 자체는 어려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더 깊게 알고 싶은 내용을 따로 찾아보면서 읽으면 더 도움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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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앞에서 쓰기
김영주 지음 / 밑줄서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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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을 좋아하고 커피를 좋아하는 저의 관심을 끌었던 책, <커피 앞에서 쓰기>를 읽었습니다. 작고 얇고 가벼워서 한 손으로 들고 읽기도 편하고 가방에 쏙 넣어서 지하철에서 읽기도 좋은 책이에요.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좋고, 하루에 한 장씩 읽어도 충분하다고 책의 제일 앞부분에 적혀 있지만 읽다 보면 계속 페이지를 넘겨 읽게 되더라고요. 


누군가의 일상 이야기를 통해 나의 일상을 돌아보기도 하고, 글을 쓰는 삶은 어떤지 엿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책을 읽을 때 한 문장 한 문장 더 진지하게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오랜 고민을 거쳐, 쓰여진 문장이니까요. 



책을 읽다가 위로가 되는 책을 만나면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막상 선물하려고 하면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나한테만 좋은 책이면 어쩌지? 이런 책을 즐겨읽지 않는 사람이라면 부담이 되거나 짐이 될 수도 있겠지? 하면서 선물하는 걸 주저하게 돼요. 



내게 매일 쓴다는 것은 매일 산다는 의미였다. 설사, 온종일 쓴 글을 내일 다 지우고 다시 쓰는 일이 있어도 '쓴다'라는 루틴을 지킨 날은 하루를 잘 보낸 날이다.



나에게는 이런 루틴이 있나 생각해 봤어요. 매일 꾸준히 하고 있는 무언가. 이 루틴을 지킨 날은 하루를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있었나?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하고 나면 하루를 잘 보낸 것처럼 뿌듯함이 느껴지는 루틴으로 독서, 땀 흘릴 만큼 하는 운동이 떠올라요. 



커피를 조금 식히려고 컵 뚜껑을 연 순간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다. 뚜껑으로 가려진 테이크아웃 커피일 뿐인데, 귀여운 하트가 정성스럽게 그려져 있었다. 열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을 다정한 마음. 넘어가지 않아서 다행. 알아차릴 수 있어서 감사.



뚜껑을 열지 않으면 모르고 사라졌을 귀여운 하트를 발견하고 그 하트를 알아차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너무 공감이 됐어요.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던 작은 정성을 발견하는 순간의 기쁨을 알기도 하고 뚜껑으로 가려질 하트를 정성스럽게 만드는 마음도 알아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따뜻한 카페라테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는 손님이 있으면 음료를 만들면서 잠깐 고민했어요. 어차피 뚜껑으로 덮어서 드릴 거니까 하트가 없어도 되지 않을까? 하트가 조금 못생기게 나와도 괜찮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정성스럽게 최대한 예쁜 하트를 만들려고 조심조심 노력했는데, 그때의 그 손님들도 이렇게 귀여운 하트를 발견하고 좋아했던 순간이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나의 경험을 떠올리게 하고, 읽다 보면 커피 한잔 마시고 싶어지는 책 <커피 앞에서 쓰기>는 밑줄서가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책을 읽고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됐는데 밑줄서가 유튜브 계정이 있더라고요. 커피 앞에서 쓰기 출간 후기 영상이 있어서 봤는데 읽은 책에 대한 출간 후기를 영상으로 보니까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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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공격 주의보 - 출세보다 상처받지 않는 것이 목표가 된 이유
남대희 지음 / 김영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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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선정되어, 김영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미세공격이 뭘까? 하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미세공격에 대한 짧은 설명은 곧 해드릴게요!


송길영, 김민철 강력 추천 도서라고 적혀 있는데 김민철 작가님의 추천 도서라고 하며 믿고 읽을 수 있죠. 


출세보다 상처받지 않는 것이 목표가 된 이유, 주말이 끝나는 것이 아쉬움이 아니라 두려움으로 다가온다면 이 책을 완독하길 권한다는 문장을 보고 월요병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구나! 생각했어요.



주말이 끝나는 것이 휴식 시간이 끝나고 또 출근을 하고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쉽기만 한 것이 아니라면 어떨까요? 회사에 가는 것이 두려움으로 다가온다면 일주일 중 최소 5일은 나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회사에서 하루를 보내야 하고 주말인 이틀은 또다시 다가오는 월요일을 두려워하며 보내게 되겠죠. 그렇게 회사에 가는 것을 두려움으로 느끼게 만들고 출세보다 상처받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미세공격 때문이라고 책에서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미세공격이 뭐지? 궁금하실 거 같아서 책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피해자가 눈물을 줄줄 흘리며 고통을 호소하게 하는 떠들썩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도처에 퍼져 있고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미묘한 공격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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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토를 달기 어렵게, 딱 봐도 문제인 거대공격과 달리 미세공격은 보는 사람에 따라 문제가 있어 보이기도 하고 없어 보이기도 하는 복잡미묘한 행위이다.


미세공격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면 '아~이런 걸 미세공격이라고 하는구나. 나도 미세공격을 많이 당해봤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분들이 많으실 거 같아요. 학생 때도, 알바를 할 때도, 회사에서도, 동호회나 모임에 참여할 때도 미세공격은 흔하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저 또한 누군가에게 미세공격을 한 적이 있지 않았나 떠올려봤습니다.




견딜 만한 출근길을 위하여, 미세공격을 대하는 자세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제일 필요한 한 가지는 이게 아닐까 싶어요. 


미세공격은 가해자가 멈춰야 한다.


미세공격을 당하고 그냥 웃으며 넘기거나, 못 들은 척하며 넘어갔던 경험이 많아요. 기분이 나쁘고 속상하지만 왜 그런 식으로 말하냐고 하는 게 애매하기도 하고 어렵더라고요. 그러니까 <미세공격 주의보>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미세공격의 가해자가 멈춰주면 좋겠어요. 미세공격을 당한 피해자가 용기 내서 그러지 말아 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가 먼저 조심하고 대화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나부터 먼저 미세공격을 하지 않는 직장동료,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일요일 저녁부터 '다가오는 월요일'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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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의 로지컬 라이팅 - 비즈니스를 위한 논리적 글쓰기 도감
아카바 유지 지음, 이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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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제안서를 자주 작성해야하는 회사를 다닌 적이 있어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도 힘들었지만, 간결하게 한문장을 쓰는 게 더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기획, 글쓰기 관련 도서를 찾아서 읽었지만 여전히 논리적이고 직관적인 글을 쓰는 게 어려워요.


책 표지에 딱 적혀 있는 "비즈니스를 위한 논리적 글쓰기 도감"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는 제안서 작성이 없지만 각종 서류를 작성할 때도 명확하고 간결하게 글 쓰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읽어봤습니다.




예문과 함께 알려줘서 더 이해하기 쉬워요. 저도 "~한 것 같습니다.~라고 생각합니다" 등 애매한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결론을 흐리지 말고 명확하게 '긍정'과 '부정'을 제시하는 것을 연습해야겠어요. 


글을 쓰다보면 자꾸 문장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하는데, ~하고, ~라서 등 계속 문장을 이어서 쓰는데 이것도 고쳐보면 좋을 거 같아요. (여전히 문장이 길어지고 끝맺음은 '~할 거 같아요'... 천천히 바꿔볼게요)



계약서, 기획서, 보고서 등 서류 작성할 때도 필요한 글쓰기

업무 상 연락을 주고 받는 메일에서도 필요한 글쓰기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정리되어있는 책, <맥킨지의 로지컬 라이팅>


모든 방법을 다 적용하는 건 힘들지만 저에게 필요한 스킬을 하나씩 배워서 비즈니스 글쓰기 스킬 키우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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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IT 메신저 - 당신의 습관이 돈이 되는 순간이 온다
에린 박미선 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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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저도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어서 HABIT 메신저라는 책이 궁금했습니다. 일상 이야기와 책을 읽고 서평을 주로 남기고 있는데, 예전에는 더 다양한 기록을 남겼어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기록하다 보니까 그 기록을 통해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됐고 제품을 제공받거나 다양한 서비스 또는 음식을 제공받거나 소정의 원고료를 받기도 했어요. 그때 꾸준히 했더라면 지금쯤 더 많은 기록들이 남아있을 거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당신의 습관이 돈이 되는 순간이 온다'


HABIT 메신저에는 SNS를 통해, 작은 습관의 반복을 통해 큰 변화를 이뤄낸 이야기가 있습니다. 에린 박미선, 부자애미 서지연, 슈퍼땅콩 서정은, 피치약사 최희진, 신 루시아, 효리스타 송효리 6명의 작가님의 이야기를 보며 나도 하나씩 하다 보면 언젠가 달라진 나를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고 작은 습관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기 어렵다면 나의 일상을 기록해 보라고 해요. 그 기록 속에 내가 좋아하는 일, 관심 있는 일이 하나씩 정리되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되는 거죠. 저는 주로 책과 관련된 기록을 하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느끼고 있어요. 내가 생각보다 더 책을 좋아했구나. 책을 더 많이 다양하게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HABIT 메신저를 읽으며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성공 습관이 쌓이는 만큼 더 꾸준히 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실패의 경험이 쌓이면 시작하는 걸 주저하게 되는데 아주 작고, 조금의 노력만으로 해낼 수 있는 성공들이 쌓이면 또 다른 시도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요?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습관부터 도전해 볼래요.



 다이어트를 열심히 할 때,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료 다이어트 챌린지는 다 신청하고 참여했어요. 그때의 저는 다이어트 챌린지에 중독되어 있었어요.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함께하는 챌린지'라는 도구를 이용하면 좋은 습관을 내 삶에 장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혼자서 했다면 꾸준히 하지 않았을 텐데 다이어트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매일 인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을 매일 할 수 있었어요. 챌린지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어 다이어트 간식, 요가복 등을 선물로 받기도 했고 원하는 만큼 체중 감량에도 성공해서 챌린지를 더 좋아하게 됐었죠. 운동 챌린지 외에도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한 이야기를 보면서 이런 챌린지도 하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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