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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마다 하나씩 버리기 / 선현경 / 예담

여행에세이를 주로 많이 출간했던 선현경. 그녀가 색다른 책을 내놓았다. <날마다 하나씩 버리기> 누구에게나 필요한 말이 아닌가 싶다. 아까워서, 언젠간 쓸것 같아서, 몇번 쓰지 않아서 버리지 못한 것들이 집안 곳곳에 있지는 않은가? 집뿐만 아니라 사무실에도 있을지도 모른다. 당장 쓰진 않아도 그래도 다음에 쓸것 같아서 두웠던 것들. 그런데 의외로 그런것들은 없으면 안쓰게 된다. 있어도 있는지 모르고 살고 있지는 않은가? 누구에게나 그런 정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것들이 집안 구석구석에 박혀 있어 새로운 것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버리기로 한다.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역시 쉽지는 않다. 낡은 물건은 낡은데로 추억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가 하루에 하나씩 버리기로 했단다. 그리고 버리는 물건들에 대한 미련은 그림과 글로 남겨놓는 이별 의식까지 치렀다고 한다. 그림과 함께하는 365일 그녀의 프로젝트가 궁금하다. 그리고 그녀의 프로젝트로 인해 나도 필요없는 것들 쓰지 않는것들은 내려놓고 싶다.




















2. 꿈꾸는 하와이 / 요시모토 바나나 / 민음사

일본의 대표 여류작가 요시모토 바나나. 그녀의 '하와이 여행기' 작가가 쓰는 여행기는 특별할것 같다. 어떤것 하나 놓치지 않고 그 곳의 모든것을 담아낼것 같다. 단순히 여행의 정보를 얻기보다는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어느작가들보다 솔직하고 풍부하게 표현될 것 같다. 하와이에서 만난 살마들, 하와이의 전통들. 그리고 그런 것들을 만난 이후로 자신의 삶도 조금씩 변화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하와이.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곳이라 책 속에서도 뜨거움을 만날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그런 하와이의 뜨거운 열정들로 인해 이 책을 읽음으로써 뜨거운 자신을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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