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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POP 윈도우 페인팅 배우기 - POP 전문가를 위한 라인 아트 청솔 POP 예쁜글씨
옥영식.이지영 지음 / 청솔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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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POP 윈도우 페인팅 배우기 

옥영식, 이지영 씀 청솔 펴냄

 

 

 

책소개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홍대 거리로 나가 보면 윈도우 페인팅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3~4년 전까지만 해도 윈도우 페인팅이라는 용어 자체도 없었다. 일반적으로 유리그림, 글라스 데코, 윈도우 아트 등과 같은 이름으로 불리다가 2009년에 이르러서야 윈도우 페인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책은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는 윈도우 페인팅의 개념을 확실히 하고 누구나 쉽게 배우고 정확하고 다양한 기술을 통해 완성도 높은 윈도우 페인팅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필자들이 전국의 수많은 지역을 돌아다니며 얻은 현장 경험과 강의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완성한 이 책 한 권이면 누구든지 쉽게 탄탄한 기초 위에 실력을 쌓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에서 가져왔습니다-

 

건방진곰의 책이야기

새로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정말 실용적인 책 '실전 POP 윈도우 페인팅 배우기'라는 책으로 요즘 거리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윈도우 아트에 관한 책이었다. 윈도우 페인팅. 말그대로 창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윈도우 페인팅은 밑그림으로도 밋밋했던 창에 효과를 준다. 색을 칠할 수도 있고 마음껏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대로 표현해도,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그 효과가 크다는걸 느낀다. 요즘은 카페에서도 윈도우 페인팅을 많이 볼 수 있고, 높이가 작고 너비가 긴창에 아담하게 그려도 생각보다 분위기가 나는걸 느낀다.

 

1장에서는 '윈도우 페인팅이론'으로 여러가지 윈도우페인팅에 관한 소개를 해준다. 우선 윈도우 페인팅이란 투명한 유리, 아크릴판, 시트지, 벽등의 공간에 스케치펜, 페인트 마커펜, 리무버 등을 이용해서 일러스트 이미지와 글씨를 그리는 작업을 말한다. 선으로 표현하는 예술로 처음 이 아트가 들어왔을때는 유리창과 창문 등 한정된 곳에 그리면서 글라스 데코, 윈도우 데코 드으로 불리다 윈도우 페인팅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주로 상업적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계절리아 유행에 따라 상점에서 자기만의 색깔로 독창적으로 그려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끌어주는 광고의 효과를 높여주고 있다. 윈도우 페인팅을 100%로 수작업이기 때문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커피숍이나 카페, 네일숍, 유치원, 호프나 음식점 등에서 윈도우 페인팅의 활용모습을 볼 수 있다. 어느장소에서 쓰이냐에 따라 그 밑그림이 조금씩 다르고 백화점의 디스플레이공간에서도 시선을 끌기 위해 기둥에 아크릴을 덧대어 그려져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렇게 장소에 따라 그림이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하면서 그 활용범위 또한 폭넓음을 알 수 있다. 페인팅의 기본 재료로는 그림을 그릴때 쓰는 국내산 페인트 마커펜, 외국산 페인트 마커펜, 스케치펜이 있고 지울때는 리무버를 사용한다. 리무버 대신 커터칼의 칼날을 사용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정할 수도 있고, 그보다 더 넓은 면적은 스크레이퍼를 사용하기도 한다.

 

 

2장에서는 '윈도우 페인팅 기초표현'으로 본격적으로 윈도우 페인팅의 그리기 위한 실습에 들어간다. 가장 기초인 선긋기부터 시작해서 인물 스케치, 식물 스케치, 동물 스케치, 음식 스케치, 사물 스케치로 기본 밑그림을 바탕으로 덧대어 그려봐도 좋을것 같다. 그밖에 자신이 좀 더 활용해서 책 속의 그림외에도 다양한 그림을 연습해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하나하나 그리는 밑그림외에도 풍경스케치,  스킬에 따른 시안 만들기로 좀더 구체적이면서 그림의 폭넓이를 넓혀주는 그림까지 다양하게 연습해서 그 기초를 다듬으면 실력이 늘것만 같다.


 

3부에서는 기본을 다 배우고 깊숙히 들어가는 '윈도우 페인팅 중급편'으로 스킬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커브라인을 사용하는 법, 선의 굵기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지므로 그런 세밀한 부분을 표현하는 법, 사물이나 인물을 부각시키고 싶을때 라인의 강약을 주어 돋보이게 하는 법, 선이 아닌 면을 강조해서 그림에 입체감을 주는 법, 컬러 페인트 마커펜을 사용해 색을 입혀 표현하는 법등 자세하게 그 예시를 소개해주고  밑그림 시안을 사용해 연습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림에 강약을 주어 표현하니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다. 누구나 연습하면 쉽게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꼭 자신의 가게가 아니어도 집안의 창에 자신만의 캐릭터나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려 포인트를 주는 것도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작은 창이라면 그림을 작게해서 포인트를 주고, 창이 좀 크다며 좀 더 크게 그려 표현해 집안을 화사하게 만들수 있다. 


 

4부에서는 '페인팅 취미교실'로 그 활용도를 높혀준다. 윈도우 페인팅이라고 하면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만 사용될 것 같지만 취미로 활용하기에 자신의 가게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많으니 그런 분들을 위해서 개인을 위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재활용을 통해 그리는 활용도를 알러준다. 예를들어 못쓰는 유리병에 그림을 그려 저금통이나 연필꽂이 등으로 쓸 수 있게 해주고, 머그컵에도 그림을 그려 나의 하나밖에 없는 컵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꽃병이나, 우산에도 그릴 수 있고 액자에 그림을 그려 소품으로 활용 할 수 있다. 접시에 그림을 그려 액자를 대신해서도 활용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걸 알았다. 꼭 창이 아니여도 여러 곳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그림을 뽐내면서 집안의 분위기도 살려보자.


 

5부에서는 '윈도우 페인팅 고급편'으로 더 디테일하게 그림을 그려 개인 상점이나 유치원, 레스토랑 등에서 볼 수 있는 급편의 시안들이 그려져있다. 어느장소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생각해보고 무조건 흰색 마커펜을 사용하는것보다 장소에 맞게 창에 맞게 색을 정해 어떤 스킬을 사용하면 좋을지를 알려준다. 확실히 고급편이라 그림이 더 디테일하고 크기 또한 커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6부에서는 '페인팅 갤러리'로 윈도우 페인팅이 쓰이는 곳에 대한 소개를 해준다. 요즘은 윈도우 페인팅을 가르쳐 주는 곳도 생기고 있고 프리랜서로 배우려고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한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특징을 살려내어 그리면 주목이 되고 작게 그리는 연습부터 시작해서 그 활용도를 높여가면 아마추어에서 프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전문가처럼 그리고 싶다면 전문적으로 가르쳐 주는 곳에 가서 배우면 되고 집안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배운다면 혼자서 그리는 연습부터 시작해 컵이나 화분 등에 솜씨를 뽐내 보면서 가까운 이들에게 선물을 주어도 색다른 선물이 될 것 같다.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밑그림 시안이 있어서 연습하는 것에 있어서는 활용도가 높은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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