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버드] 오늘도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오늘도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장해주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11월

[허밍버드] 오늘도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가족은 제일 좋으면서도 제일 힘든 관계인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엄마와 딸은 정말 어떻게 말로 설명이 안되는 애증의 관계예요.

엄마가 나한테 잔소리하는 것이 너무 싫으면서도 또 엄마가 나한테 관심을 안보이면

서운하고.. 멀어지면 가까워지고 싶고,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싶은.. 

사실 저는 정말 크게 사고도 안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나름 바른 길을 걸어갔었는데

엄마는 가끔 늦게 일어나고 방 엉망으로 하던 나에게 늘 하던 말이 '너 같은 딸 낳아봐라'였어요.

그런데 그 말을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정말 저보다 열배는 말 안듣는 딸 2명을 낳았네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다 그렇지 하던 엄마도 저희 딸들이 저한테 하는 걸 보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절대로 너같은 딸.. 이라는 말 안합니다.

오히려 저희 딸들에게 너네 엄마는 안그랬다.. 하지만 뭐 들리겠나요..

이 세상의 모든 딸들은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믿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마음대로 멀어졌다가도 엄마한테만 가면 다 받아줄 것 같고,

나한테 해주는거 힘들게 왜 해.. 하면서도 또 안해주면 왜 안해주나 싶고.

그런데 막상 딸을 낳아 길러보니 사랑은 내리사랑이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엄마한테 하듯이 딸에게 하면 열 배의 공격이 돌아오거든요.

그냥 딸이니까 내맘을 알아주겠지.. 좀 서운하게 해도 받아주겠지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엄마한테 좀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에 나오는 k-장녀라는 이야기.. 저 역시 장녀라서 그 맘이 너무 이해가 가요.

장남의 무게와는 다른 장녀로서 온갖 일은 다 해야 하면서 대우는 아들이 받는..

그래서 더더욱 엄마와 딸이 애증의 관계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정말 크면서 그런걸 너무 많이 느껴서 딸들에게는 그러지말아야지 하는데

또 은근슬쩍 장녀의 역할을 기대하기도 하고.. 참 마음이 복잡해요.

이 책은 모든 딸들이 한번씩 읽어봤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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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읽고 우리 딸에게도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어쩌라구~할것 같지만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YBM] 영문법의 바른 기준 GRAMMAR SHARP 기본2로 고등학교 문법 준비합니다~

Grammar Sharp 기본 2 - 영문법의 바른 기준 ㅣ Grammar Sharp
YBM 편집부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1년 11월

[YBM] 영문법의 바른 기준 GRAMMAR SHARP 기본2로 고등학교 문법 준비합니다~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꼭 끝내야 하는 영문법.. 학원에서 특강도 많이 듣지만

가장 좋은것은 본인이 스스로 공부를 하면서 익히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기본적인 베이스는 있는 상태여야겠지만요.

 

 

영문법의 바른 기준 GRAMMAR SHARP 는 기초-기본-완성의 세단계로 되어있어요.

기초에서 영문법의 기초를 다지고 기본으로 확실하게 공부한다면

고등학교 영문법은 거의 다 정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초를 실제로 공부 해보니 어느정도 영어공부한 초등학생 고학년이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기본도 중학생부터 공부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실 영문법은 중학교때 기초를 제대로 다져놓아야 그 위에 추가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이라서

처음부터 제대로 된 교재로 확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고등학교 전에  GRAMMAR SHARP기본으로 공부하면 어느정도 준비는 다 될것 같네요.

특히 1,2 두권으로 되어있어서 내용도 충실하고 문제도 많아서 

확실히 문법을 다질 수 있게 해주는 교재예요~

 

기본 1권은 동사, 시제, 부정사 등 동사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기본 2권은 명사와 관사부터 시작합니다.

동사가 영어에서 제일 어렵고 공부할 내용이 많지만 명사, 관사, 전치사 등도

우리나라 말과 다르기 때문에 까다롭고 외워야 할것이 무척 많은 부분이랍니다.

 

특히 우리나라 말에 없는 관사는 부정관사, 정관사가 있는데,

각각 쓰임이 다르기 때문에 그 쓰임도 익혀야 하고

관사를 쓰는 명사, 쓰지 않는 명사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이랍니다.

 

명사의 수 부터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우리나라 말에도 복수형이 있기는 하지만 그 쓰임이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데,

영어에서는 단수, 복수에 따라 동사도 달라지고 복수형도 달라지는 경우도 많네요.

 

이 부분은 관사에 관한 연습문제예요.

관사가 필요 없는 명사에 표시하는 건데, 이왕이면 어떤 관사가 들어가는지 아는 것도 중요해서

문제를 풀때 관사를 직접 쓰면서 문제를 풀어주었네요.

 

각각의 개념 공부가 끝나면 Exercise 문제가 있고,

한 Chapter가 끝나면 Overall Execise와 Review Test가 있어요.

 그것까지 다 풀어주면 한 chapter 완성이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Quick Summary 코너를 통해서 배운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영문법은 영어지만, 우리나라 말로 정리를 해주어야 기억에 오래남는 것 같아요.

하루 한 unit 씩 공부하면 한달정도면 끝낼 수 있는 분량이라서 크게 부담도 없네요.

1,2권 모두 꾸준하게 공부해서 방학동안 끝낼 수 있게 해주어야겠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실제로 사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YBM] 중학필수 영단어 30일 완성 Time for VOCA BASIC으로 중학영단어

Time for VOCA Basic - 중학 필수 영단어 30일 완성, 개정판 ㅣ Time for VOCA
YBM 편집국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1년 10월

[YBM] 중학필수 영단어 30일 완성 Time for VOCA BASIC으로 중학영단어 공부합니다

예비 중학생인 막내 이번 겨울방학동안 공부할 것이 정말 많지만,

꼭 공부하고 정리해야할것이 바로 영문법과 영단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동안 영어공부를 쭈욱 해오기는 했지만, 배웠던 단어들을 한번 정리하고

중학교 수준의 단어들을 미리 익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중학교 영어가 크게 보면 영문법과 독해가 필수인데, 독해를 잘하려면 어휘가 먼저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아무리 해석을 문법에 맞게 정확하게 해석을 해도 무슨 뜻인지 모르면 의미가 없잖아요.

그래서 전 중학필수 영단어 30일 완성 Timw for VOCA를 선택했어요.

Time for Vocabulary 시리즈는 중학교~고1 까지의 필수 단어들을 익히도록 해주는데요.

BASIC-INTERMEDIATE-ADVANCED 3단계로 구성이 되어있고,

각 권당 매일 30개씩 30일 동안 공부를 해서 3권 모두 공부하면 2700 단어를 익힐 수 있게 해주네요.

그리고 각 권 내에서도 10일씩 3단계로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요.

영어교육 전문기관인 YBM에서 나온 교재라서 더 믿음이 가네요.

매일 30개의 단어는 단순하게 단어의 뜻만 알려주는 것은 아니고, 예문, 관련된 표현, 파생어, 유의어, 반의어 등

관련된 단어,숙어를 익힐 수 있게 해주어서 어휘의 확장이 가능하도록 해줘요.

그리고 정확한 발음과 예문은 책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들어볼 수 있어요.

30일 동안 매일매일 공부하도록 되어있어요. 

지금이 12월이니까 매월 한권씩 공부하면 중학교 입학할 때에는 3권 2700어휘를 모두 익힐 수 있겠네요.

1~10 Day 어휘부터 시작합니다.

제일 쉬운 단계의 어휘니까 이부분은 좀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1일차 공부를 보더니 다 아는 단어라고 좋아하네요.

그래도 그냥 뜻만 보지 말고 예문을 한번씩 읽어보고 QR코드를 통해서 들어보도록 했어요.

기본적인 단어들이라서 알지만 그래도 숙어도 있고, 유의어, 반의어도 나오니 꼭 다 읽어보게 했네요.

단어와 관련해서 이렇게 한국인은 잘 모르는 내용? 팁도 들어있어요.

home, house 모두 집인데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다르게 쓰이는지 알려주어서 좋아요~~

하루치 단어를 익히고 나면 Check up 코너에서 문제를 풀면서 다시한번 익힐 수 있게 해준답니다.

아직까지는 어려운 단어가 없어서 그런지 금방 공부 끝내네요~~

10일치 공부가 끝나면 쉬어가는 코너로 십자말 풀이도 있어요.

BASIC 단계가 좀 쉽고 나중에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오니

지금은 2일치씩 공부를 하고 나중에 조금 여유있게 공부하는게 나을지 고민이 좀 되네요..ㅎㅎ

중학필수 영단어 30일 완성 Time for VOCA BASIC 빨리 끝내고 Intermediate로 들어가야겠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실제로 사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YBM] GRAMMAR SHARP 기본1으로 고등학교 문법 준비합니다~

Grammar Sharp 기본 1 - 영문법의 바른 기준 ㅣ Grammar Sharp
YBM 편집부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1년 11월

[YBM] GRAMMAR SHARP 기본1으로 고등학교 문법 준비합니다~ 

GRAMMAR SHARP 기초로 중학교 문법 정리하고 바로 기본1로 고등학교 문법까지 공부하려고 합니다.

 

지금 GRAMMAR SHARP 기초로 말그대로 영문법의 기초를 다지고 있구요.

개념을 확실하게 연습한다음 GRAMMAR SHART 기본으로 다지기까지 하는게 목표예요.

 

GRAMMAR SHARP는 기본-기초2권-완성의 세단계로 이루어진 교재이구요.

기초는 중학생~ 예비 고교생, 기본은 고등학생, 완성은 심화문법을 다루는 고교생~성인을 대상으로 하네요.

기초를 실제로 공부 해보니 어느정도 영어공부한 초등학생 고학년이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기본도 중학생부터 공부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실 영문법은 중학교때 기초를 제대로 다져놓아야 그 위에 추가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이라서

처음부터 제대로 된 교재로 확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YBM은 영어전문학원도 있고, 영어교재로 워낙 유명하니 믿음이 가네요.

 

기초에 비해서 좀 더 문법개념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구요.

More Grammar 코너에서 문제에 자주 나오고 꼭 알아두어야 할 팁 들이 나와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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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적으로 내신과 문제풀이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Exercise 코너에서는 단순하게 익힌 개념을 확인하는 수준이 아니고,

문법과 서술형까지 한꺼번에 적용해야 하는 문제로 연습을 시켜주네요.

학교 내신 서술형 연습하는데도 이렇게 쓰는 연습이 꼭 필요하지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문법을 연습할 수 있는 연습문제와 review test 가 있어요.

이정도 연습하면 학교 시험 준비는 확실하게 할 수 있겠지요~

한 Chapter가 끝나면 문법개념 총정리하는 코너도 있어요. 

기초에서는 총정리 코너가 정말 간단했는데, 여긴 좀 더 자세한 느낌이예요.

 

GRAMMAR SHARP 기본은 1,2 권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그만큼 공부할 내용이 많고 풍부하답니다~ 

 

Chapter 1은 문장의 형식부터 시작하네요.

영어의 기본 5형식부터 확실하게 익힐 수 있겠어요.

 

내용이 들어가기 전에 기본적인 핵심만 딱 보여주네요~~

중고등학교 시절 성문영문법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정말 교재가 너무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이렇게 개념이 눈에 딱딱 들어오게 정리가 되어있고,

꼭 외워야할 내용들.. 예문과 함께 알려주니 좋네요~

 

연습문제도 어렵지 않으면서 확실히 개념을 연습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이렇게 Quick Summary가 있어서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어느정도 영문법 기초만 알아도 혼자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교재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중학생~고등학생까지 다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실제로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블랙홀] 귀문고등학교 수상한 축제

귀문 고등학교, 수상한 축제 ㅣ 블랙홀 청소년 문고 20
정명섭 외 지음 / 블랙홀 / 2021년 11월

[블랙홀] 귀문고등학교 수상한 축제

작년에 귀문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일지라는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이번에 보니 귀문고등학교, 수상한 축제라는 책이 나왔더라구요.

전작이 5명의 작가가 쓴 단편집 같은 형식이라서 다음편은 기대도 안했었는데,

이렇게 또 나와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사실 초등학생까지는 읽을 책이 많은것 같은데, 청소년기에 읽을 책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저처럼 약간 미스테리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추리소설 같은 거 너무 좋아하는데,

막상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은 별로 없거나 너무 성인대상이라 어렵거나..

그런데 이런 추리소설 같은 청소년 책이 나오니 좋네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 책도 5명의 작가들이 각각 단편을 써서 모은 책이예요.

지은지 백년이 넘은 귀문고등학교.. 이름부터 뭔가 으스스한 느낌이지요.

전작을 보면 약간 이해가 더 잘 될수도 있지만 모르고 봐도 충분히 재미있답니다.

오늘은 귀문 고등학교 축제일.. 축제를 준비하는 학교에 왠 경찰차가 나타나네요.

이 날 일어나는 다섯가지 사건 중 경찰차는 어느 사건때문에 온 것일까요??

첫번째 사건은 축제에 초대된 걸그룹~  이 걸그룹 공연을 너무 보고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공연에 갈 수 없었던 상태는 걸그룹 공연을 방해한다는 정보를 듣게 됩니다.

동아리 친구와 함께 방해하는 사람이 누군지 찾아다니는 상태..

과연 걸그룹은 무사히 공연을 할 수 있을까요?

두번째 사건은 패션쇼.. 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옷들로 패션쇼를 준비하는 아이들

그런데 메인 드레스가 찢어진 채 발견되고, 옷을 만든 나리도, 옷을 입을 다솔도 너무 놀라는데..

과연 드레스를 찢은 범인은 누구일까요?

학교를 주제로 한 책이라서 그런지 너무 무섭지도 않으면서 추리소설의 분위기가 있어서 좋아요.

여름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지금 읽어도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