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당신과 잘 지내고 싶어요 - 더 나은 관계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특급 심리 코칭
윤서진 지음 / 문예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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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그럼에도, 당신과 잘 지내고 싶어요

학교에서 직장에서 제일 힘든것이 인간관계라고 하더라구요.
직장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맞는 사람 하나만 있어도 직장에 나갈 힘이 생긴다고도 하구요.
그냥 마음에 안맞으면 만나지 않으면 되지~ 라고 할 수 없는.. 계속 만나야 하는 관계 속에서
어떻게 하면 적절한 관계를 맺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늘 고민인것 같아요.
이 책은 코칭, 상담을 계속해온 저자가 인간관계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하나의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되요.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야 해 라고만 들었지 
어떻게 하면 사이좋게 지내는지 정확하게 방법을 배운적은 없지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처음부터 인간관계를 쉽게 맺는 사람도 있지만,
계속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인간관계 자체가 너무나 스트레스가 되는 사람도 있구요.
이 책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상담사례를 예시를 들어 설명을 해주고,
셀프체크 코너를 통해 인간관계를 맺는 내 모습을 확인하고 점검해보도록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그러한 사례에 맞는 원포인트 레슨 코너를 통해 좀 더 인간관계를 잘 맺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유치원-초등학교-중고등학교-대학교-직장이라는 단계를 거치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맺게 되는데,
유독 각 단계의 전환이 느리거나 힘든 경우를 많이 보았어요.
나이가 들면서 자신도 타인도 성숙해지기 때문에 좀 더 인간관계가 어른스러워지게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전단계에 머무르는 경우 더더욱 힘들게 느끼는 것 같아요.

 

이 책과 함께 자신의 상태도 점검해보고 인간관계를 잘 할 수 있도록 배우는 과정이 되었으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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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스타트업 고등 수학 (상) 1854제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 숨마 수학 (2024년)
김승훈.김광용 지음 / 이룸이앤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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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고등수학(상)으로 고등수학 공부 시작합니다~ 

중학생이 된 아들.. 사실 중학교 수학을 한바퀴 돌았지만 다시 공부하면 다 잊어버렸을 것같고..
고등수학을 시작하는 것이 맞나 생각해보는데, 그래도 고등수학은 몇바퀴는 돌려야 한다고 해서
쉬운 스타트업 시리즈로 하루 한페이지씩 공부 시작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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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고등수학은 저희 둘째도 공부했었는데,
정말 개념 하나하나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가르쳐주고 있어서
크게 부담없이 고등학교 수학에 거부감 없이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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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의 개념을 정리해주고, 각각의 개념을 하나씩 설명해주고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 않게 개념이해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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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 개념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익히고, 리뷰 테스트로 간단한 실력점검도 가능해요.
약간 고등학교 수학용 연산문제집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진행하면서 두려움을 없애줄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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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수학(상)의 경우 다항식, 곱셈공식, 인수분해 등 중학교 수학에서 배운 내용을 좀더 심화로 하는 느낌이예요.
중3수학에서 배운 내용이라서 바로 연결해서 공부해도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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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차근차근 하려했는데, 학기초에 너무 정신없다가 아이가 코로나 걸리는 바람에 3주가 확 지나버렸어요.
그래서 실제적으로는 이번주부터 시작했네요.
기존에 공부하던 중학교 수학은 계속 반복해서 공부하면서 하루에 한 개념씩 진행하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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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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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풀어봐야 할 수도 있어서 연습장에 풀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어렵지 않게 잘 풀어주고 있네요.
틀리는 문제만 표시해서 다음에 다시한번 연습하게 하려구요.
고등수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스타트업 고등수학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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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주니어 중학 영문법 Manual 119 1 - 119개 대표 문장으로 끝내는 중학 숨마 영어 영문법 1
홍숙한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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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주니어] 중학영문법 Manual 119 1권으로 중학교 영문법 공부중이예요

 

 
중학교 영어는 문법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초등학교에서 가볍게 생활영어와 기본 문장양식 위주로 공부하다가
중학교 영어는 문법 위주의 공부를 하게 되니, 갑자기 딱딱한 공부가 쉽지는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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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문법 Manual 119는 개정 교과서를 모두 분석하여 내신에 필요한 영문법을 다루어 주고 있어요.
물론 1학년은 시험을 보지는 않지만 미리미리 연습을 해두고 익혀야 2학년 때부터 바로 준비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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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중심으로 배우는 대표 문장이 딱 정리되어있어요.
이것만 제대로 외워주면 이 문장으로 문법을 익히고 실제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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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페이지안에 아주 간단하게 핵심 point를 잡아주고, 설명해주면서
step 1~3단계로 반복 연습하게 해주니 영문법 초보에게 딱 좋은 교재라고 생각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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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신 적중 실전문제와 마무리 문제까지.. 시험대비로도 충분한 교재라고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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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5~8 point씩 공부해서 30일 동안 공부하는 교재인데,
저희 아이는 매일 조금씩 꾸준히 공부하는 걸 목표로 해서 하루 1장씩만 공부하기로 했어요.
하나의 주제가 끝나면 실전문제와 핵심 정리, 마무리 10분 테스트를 하도록 되어있는데,
올해는 내신시험은 없어서 point 위주로 진행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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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주제는 인칭대명사와 be동사예요.
워낙 처음 영어를 배울 때부터 많이 공부하던 내용이니 잘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정확한 명칭을 익히고 제대로 해설을 읽어보면서 공부하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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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의 내용이 아주 간단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편하게 익힐 수 있더라구요.
아직은 쉬운 내용이라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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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형도 간단하게 정리해주고 있어요~ 옆에는 단어도 있어서 모르는 단어는 바로바로 알수있네요.
이 교재는 단어를 위한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단어를 같이 알면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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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제가 끝나면 이렇게 핵심정리가 있고, 뒷쪽에는 마무리 10분 test 코너가 있는데
이건 나중에 한꺼번에 복습하면서 하려고 해요.

중학영문법 manual 119 1권으로 1학년 영문법은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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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역사학 수업 좌충우돌 중학생을 위한 6
이문영 지음, 허현경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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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중학생을 위한 역사학 수업 

저는 학교를 다닐 때 역사를 싫어했어요. 역사수업에서 나오는 수많은 연도와 이름들,
각종 사건들의 순서를 외우다보면 내가 이걸 왜 외우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지금은 외우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역사관련 프로그램이 재미있게 느껴지는데,
중학생인 저희 아이는 역시나 역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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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사를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책은 아니예요.
역사가 어떤 것인지, 우리가 배우게 되는 역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등
역사에 대한 시각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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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글만 많은 책은 잘 안읽으려고 하지요.
왓수와 셜룩이라는 두 주인공을 등장시켜서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이야기를 해주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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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추리가 비슷하다구요? 우리는 역사를 배울 때 무조건 사실이라고 받아들입니다.
그렇지만 역사라고 무조건 다 사실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한다는 것이예요.
우리가 잘 아는 에밀레종이야기, 선덕대왕신종을 에밀레종이라고 대부분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 얘기는 원래 중국의 당나라 때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합니다.
종을 만들기 위해 쇠붙이를 내야 하는데 쇠붙이가 없자 아이를 대신 바친 이야기
여기까지가 우리가 아는 에밀레종인데, 당나라 때 이야기에는 종을 치면 엄마를 찾는 아이울음소리가 
울려서 도성이 무너지면서 종을 제작하게 한 사람이 파멸에 이르게 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는 그 앞까지만 전달되면서 나라에서 하라는 대로 따라야 한다만 남았다고..
에밀레종이 사실은 어떤 종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선덕대왕신종을 분석한 결과 인체성분은 전혀 없었다는 기사도 읽은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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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역사를 대부분 공부로 배우기 때문에 배우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역사적 사실이라고 모두 사실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역사를 모두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도 주의해야합니다.
소설이나 드라마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지만, 거기에는 흥미를 끌기 위해 덧붙여진 내용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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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사를 보는 올바른 시선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예요.
일본이나 중국에서 일부의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자기들에게 이롭게 해석하는 경우도 많지요.
우리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고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도록 생각해야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역사가 단순히 공부를 위한 것은 아니라는걸 알고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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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왜 부모를 거부하는가 - 성인 자녀가 부모와 단절하는 원인과 갈등을 회복하는 방법
조슈아 콜먼 지음, 정보경 옮김 / 리스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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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컴] 자녀는 왜 부모를 거부하는가 

이 책은 성인 자녀가 부모와 단절하는 원인과 갈등을 회복하는 법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부모와 인연을 끊는 자녀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화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예요.
사실 이 책의 지은이는 미국인이고 미국은 성인이 되면 자녀들이 독립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부모와의 단절이 그렇게 문제가 될까 생각했는데, 미국이든 한국이든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비슷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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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지은이는 이혼과 재혼을 하면서 첫결혼에서 태어난 자녀와의 단절을 겪게 되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다른 부모들도 도움을 주기위해 강연을 하고 책을 썼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전에는 부모니까 내가 힘들어도 참고, 아내나 남편이 힘들어해도 부모를 먼저 챙겼다면 
요즘에는 나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모와의 관계를 끊는 경우도 많아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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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세대는 나도 그렇게 자랐다 하면서 합리화를 하지만, 그냥 무조건 참는다고 해결되지 않고
그러한 문제는 나의 자식들의 양육에도 영향을 주어서 또다시 자녀들과의 관계도 나빠지게 합니다.
이 책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로 인해 상처받고 자란 자식들이 관계를 끊은 사례들,
이혼과 재혼의 사이에서 상처받은 아이들, 그리고 문제 자녀에 대처하기
자녀의 결혼 후 달라진 모습에 대처하는 것 등 다양한 상황과 사례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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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과 관계 단절이 된 부모님이 읽으시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사례를 적용한다면 좋겠지만
관계 단절을 생각하고 있는 자녀들이 읽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혜가 생겨도 좋을듯 해요.
이런 관계에 대한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데 관계의 갈등은 나는 바꾸기 싫고, 
상대방이 나에게 맞추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자녀가 어렸을 때는 부모의 말을 어쩔수 없이 듣다가 나이가 들면서 받아들일 수 없어서 거부하면
부모들은 그러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애가 달라졌다라고만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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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성인이 되어가는 저도 아이에게 나만의 방식을 고집하지는 않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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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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