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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기본토익 700+ (LC + RC + VOCA) - 이 책 한 권으로 토익 700+ 끝! ㅣ 한 권 토익 시리즈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5월
평점 :
내가 토익 시험에 마지막으로 응시했던 것이 벌써 15년 전의 일이다. 승진을 위해서 시험을 봤던 것이 마지막이었는데 명예퇴직을 3년 정도 남겨 놓은 시점에서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하다보니 토익시험 성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오랜 만에 다시 토익시험을 보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오랜 만에 토익시험을 다시 준비하려고 하니 무엇보다 교재가 중요할 것 같아서 여러 책을 찾아보다가 내 수준에 적합할 책으로 이 책 '시원스쿨 기본토익 700+'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토익 70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토익 학습자들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가뿐하고 재미있게 토익 700+ 과정을 끝낼 수 있도록 [LC + RC + VOCA + 모의고사]를 단 한 권으로 집약한 교재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첫 토익에서 7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수험자들을 위해 700+에 가장 필수적인 핵심 내용만 선별해 담았으며, <출제 포인트 → 실전 문제 풀이>의 초단순/초스피드 구성으로 빠르게 끝낼 수 있다. 둘째, 교재 학습 도중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때, QR코드를 찍어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셋째, 토익 학습자들과의 1:1 소통으로 유명한 Kelly, 최서아 강사가 꿀팁 및 700+ Tip을 통해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까지 자세히 안내한다. 넷째, 시험에 꼭 나오는 최빈출 정답 어휘 미니북과 오디오북을 제공한다. 다섯째, LC, RC, VOCA 섹션은 각각 20개 Day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Day는 부담 없는 분량으로 되어 있어 20일 안에 [LC + RC + VOCA]로 이루어진 한 권을 거뜬히 끝낼 수 있다. 여섯째, 최신 토익 시험과 난이도 및 유형 면에서 거의 유사한 실전 모의고사 1회분을 시원스쿨 LAB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이 책에서는 학습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초단기 완성 학습 플랜인 20일 완성 학습 플랜을 제공하고 있어서 별도의 학습계획을 짜지 않고 이 플랜대로 따라 학습하면 되니까 좋은 것 같다. PART1 사진묘사 문제에서는 인물 사진, 사물/풍경 사진, 고난도 사진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사진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ART2 질의 응답 문제에서는 When, Where, Who 의문문과 What, Which 의문문 그리고 How, Why 의문문과 일반 의문문, 제안·요청 의문문/선택 의문문, 평서문/부가 의문문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연습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PART3 짧은 대화 문제에서는 주제/목적/문제점 문제, 장소/신분/직업 문제, 세부 사항/say about 문제, 제안·요청사항 / do next 문제, 의도 파악 문제, 시각자료 연계문제 등으로 구분하여 학습할 수 있게 하고 있다. PART4 짧은 담화 문제에서는 전화 메시지, 라디오 방송, 공지 및 안내, 회의 발췌/소개, 광고/투어 가이드 등으로 구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ART5 단문 빈칸 채우기 문제에서는 명사, 대명사, 동사의 종류, 동사의 시제, 동사의 특성-태/수일치, 가정법, 동명사, 분사, to부정사, 형용사/부사, 비교구문, 접속사, 관계사, 전치사 등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게 하고 있다. PART6 장문 빈칸 채우기 문제에서는 접속부사, 문맥파악, 문장삽입으로 구분하여 학습할 수 있게 하고 있다. PART7 독해문제에서는 세부정보/주제·목적/사실확인, 문맥파악, 다중지문으로 구분하여 학습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니 오랜만에 토익시험을 준비하게 된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한 토익기본서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QR코드를 찍어서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점 또한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수험서는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어야 한다는 것이 나뿐만이 아닌 수험생 모두의 생각일텐데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수험생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는 아주 친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으로 학습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