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시험에 마지막으로 응시했던 게 십여년 전인데 최근 토익시험에 응시해서 점수를 취득해야 할 일이 생겨서 독해부분인 PART7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책을 찾다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한 권으로 PART7 학습을 마칠 수 있다는 컨셉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시험에 임박해서 짧은 시간에 학습하기에는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Introduction에서 해당 Lesson에서 배울 핵심을 소개하고, 질문예시를 통해 문제만 보고 질문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질문/지문 공략하기에서는 질문 예시를 토대로 정답의 근거를 찾아내는 독해 기술을 설명하고 유형 연습하기에서는 질문의 유형별로 질문을 파악하고 지문에서 정답의 근거를 찾는 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토익 맛보기에서는 Lesson마다 1~2개의 지문이 주어지고, 문제 풀이 해설도 함께 제공하여 토익 문제를 푸는 방법을 예시로 제시함으로써 실제 문제 풀이를 간접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하였다. 토익 기출 맛보기에서는 실제 토익 문제에 가장 유사한 실전문제를 직접 풀이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토익시험을 치루다보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PART별 시간 안배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는 Chapter 1에서 토익 Part7의 특징과 RC 시간 분배 꿀팁, 그리고 Part7 접근전략과 OMR카드 마킹 고수들의 팁 등을 소개하고 있어서 토익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매우 요긴한 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빅데이터 빈출 질문 유형별 전략과 빅데이터 빈출 지문별 전략 등을 통해서 다양한 유형의 PART7 문제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한 것도 수험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아쉬운 것은 시험에 보다 철저하게 대비하기에 모의고사 문제가 1회분만 편성되었다는 점이다. 이 책은 토익 RC 대비를 위해 기본서로 학습하고, 시험에 임박해서 짧은 시간에 마무리학습을 하는 데 활용하면 아주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4주완성의 1차학습과 2주완성의 2차학습 플랜을 따라 꾸준히 학습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