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블라인드 소원라이트나우 1
김선희 외 지음 / 소원나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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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청소년 성매매, 도박중독, 몰카범죄, 왕따, 사생팬, 자살, 폭력

   사회가 외면하는 청소년 문제 7가지"

 

 

 

 

 


<세븐 블라인드>
저자 : 김선희, 나윤아, 문부일, 박하령, 신지영, 양호문, 이송현
출판 : 소원나무
출간 : 2018.04.20
쪽수 : 312쪽
추천 : 청소년, 고등학생이상, 청소년을 이해하고 싶은 성인
주제 :
청소년성매매, 도박중동, 몰카범죄, 왕따, 사생팬, 자살, 폭력, 사회가외면하는 청소년문제, 청소년문제, 외면당하는삶, 어른들의 무관심
 

 


<목차>
블라인드 1. (성매매) 그루밍 김선희
블라인드 2. (도박 중독) 두오를 찾습니다 나윤아
블라인드 3. (몰카 범죄) 다섯 명은, 이미 문부일
블라인드 4. (왕따) 발끝을 올리고 박하령
블라인드 5. (사생팬) 오빠의 모든 게 알고 싶어 신지영
블라인드 6. (자살) 버드나무 벤치 양호문
블라인드 7. (폭력) 도기태 이용권 이송현


 


 1. (성매매) 그루밍
 "내가 사 줄 수 있는데."
뒤에서 웬 남 목소리가 들렸다.
- 그루밍 중에서....

 

원조교제, 임신, 미혼모의 내용을 다룬 그루밍.
내용이 과장없이 있는 그대로의 표현에서 진짜일것 같은, 진짜인듯한 전개에 실체를 접할 수 있다.

아이들이 돈일 필요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것이다. 그중에 제일은 원하는 것을 사기위해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주위에 도사리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 부모라면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하는 이야기라 생각된다.

내아이는 아니겠지란 안일한 생각으론
주위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들에 지켜내지 못할 테니깐.. 지킨다고 지켜지지 않겠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이해해 주는 부모가 되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든다. 부모가 무관심하고, 좋은 성적만을 바라는 부모는 아이와의 공감을 형성 할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이 하나의 인격체라는 생각으로 성인처럼 대해야 할 것 같다.
마음이 많이 아픈 내용이다.

 

 2. (도박 중독) 두오를 찾습니다
 A3. 미친놈이지.
학교에서 은밀히 겜블링 동아리를 운영할 생각 자체를 했다는게.....
- 두오를 찾습니다 중에서

 

성인이된 도경은 어느날 갑자기 두오가 꿈속에 나타난다. 그것도 악몽으로.... 지속되는 악몽은 도경이 일상 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들어 두오를 찾아나선다.

고등학교 시절 두오는 아버지의 폭력과 중국인 엄마의 가출로 도박을 즐기는 아이가 되어가고, 도경과 두오는 친하게 지내다 문득 주위의 안좋은 시선으로 두오를 바라보는 눈들을 느끼고, 점점 불편함을 느껴 멀어지고 만다.

그 후론 겜블링 동아리를 운영해 학교에서 도박게임을 할 정도로 도박에 빠졌던 두오, 21살이 된 도경이의 꿈에 이제야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

고등학교 동창들을 찾고 두오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과거의 기억만으로 찾아나선다.
두오와 다시만난 도경은 미안한과 안도가 함께 밀려드는데...

도박, 게임 중독은 한번 맛들리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큰 질병인듯 싶다.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쉽게 빠질 수 있다.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3. (몰카 범죄) 다섯 명은, 이미
 몰카 촬영은 한 전 남친을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다. 그러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다.
-다섯 명은 이미 중에서

 

몰카 범죄와 포르노라는 내용으로 학교라는 배경으로 남녀의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거래를 하려는 나쁜사람들... 범인을 잡고도 끝나지 않는 찝찝함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여운을 준다.

학생 뿐만 아니라 몰카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대다수 이다. 여성의 문제로 몰아가고, 본인의 몸을 지키지 못한 여자가 된다.

몰카 피해를 당했다고 상담받기 부끄럽지 않겠니? 합의해서 성관계를 가진 여고생이라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해야 성범죄가 된단다. 공부에 매진해야 하는 학생이 정신 못 차려서 당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더 많다. 자억자득! 이라는 상담 선생님의 말에 상담을 받고 싶어 상담실에 찾아간 학생의 마음이 얼마나 비참했을지기 그려진다.

죄책감과 죄절 부끄러움 수치심.
몰카 피해자 백 명 중 다섯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동영상 삭제 전문가의 인터뷰 기사가 주인공의 머릿속을 맴돌았단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좋지 않은 결말..

어떻게 해야 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
네 잘못이 아니야, 나쁜놈들은 따로있어.. 괜찮아!
누구 하나쯤은 편견을 벗어나 편을 들어 주면 좋을텐데...

 

  4. (왕따) 발끝을 올리고
한참을 그렇게 청승 떨다 보면
또 슬그머니 자존심이 상해서 아이들이 다 나가고 없는 아워즈 단톡방에 들어가 이런저런 욕을 해 댔다.
-발끝을 올리고 중에서

 

까치발로 서 있는 걸 좋아한다.
일시적으로 온몸에 힘을 주고 '업!'하면 기분까지 업된다. 아워즈 멤버들에게도 이 방법을 전했다. 넷이 마주 서서 주문을 외듯 한꺼번에 '업!'하고 까치발을 들고나면 신기하게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만의 자부심은 우리에게 좋은 방패막이 되었다. 성적이 안 나와도, 메이커 가방이나 최신형 스마트폰이 없어도 '못 산 게 아니고 안 산 거거든' 이런 생각으로 당당할 수 있었다. 우리의 관계는 이렇듯 네 줄로 엮인 튼실한 동아줄이었다.

그 사건이 있기전까지...
학교 근처 공원에서 은아의 생일파티를 하며 인증 샷을 찍어 댄게 그 애들의 심기를 건드렸고, 사진을 페북에 올렸다가 일이 버러졌다.

그 애들은 자신들이 곤욕을 당했다며 배우라며 열 대씩만 맞으면 돼 '더 이상 깝치지 않는다!'이런 다짐을 하면서 맞아보자며 한명 한명 열대씩 맞았아.
주인공 다미만 빼고...

다미만 맞지 않은것에 대한 아이들의 분노와 의심 다미도 의아하긴 마찬가지.. 그날이후 아워즈 멤버 뿐 아니라 반아이들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다.

내가 잘못한 일이 아닌 일로 의심을 받고, 하루아침에 왕따가 되버린아이 아이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5. (사생팬) 오빠의 모든 게 알고 싶어
그게 시작이었다.
입덕하자마자 순식간에 내 방은 제이준의 사진과 앨범, 굿즈로 가득찼다.
-오빠의 모든 게 알고 싶어 중에서

 

예은이가 실제로 시나브로 오빠들 보고도 관심이 없으면, 분송색 시계를 주기고 내기를 했다. 그깟 시나브로가 뭐라고 저 예쁜 시계까지 거는 걸까? 하며 반신 반의로 따라간 공연....

-울지 말아요. 슬퍼 말아요.
노력해도 안 되는게 있는 거예요. 힘이 들 땐 나를 봐요. 내가 있어요.
다 잘 될 거예요. 그 노력 나는 알아요.

어둠 속에서 맑은 미성의 목소리가 나를 향하는 것 같았다.
이렇게 제이준의 만남이 시작되고, 우연히 복도에서 제이준과 부딪혀 넘어지는데 손을 잡아준 제이준을 잊을 수가 없다.

그렇게 시작된 제이준의 팬이되어 제이준만 눈에 보이게 된다.

우연히 공연에서 제이준 팬페이지의 마스터 젤다와의 인연으로 제이준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는 알바를 하게되고, 제이준의 표정하나하나 사진에 담게 되는데....

그 욕심은 점점 도를 넘어 몰래 숨어들어가 찍게되고, 점점 교묘해 진다.

어느날은 매니져에게 걸려 사생팬이라는 말들 듣게되는데 정말 순수하게 제이준이 좋아서 한거라고... 다른 사생팬들도 다들 똑같이 말한다며 매니져는 이번한번만 용서해 줄테니 그러지 말라며 사진을 지우고 카메라를 돌려준다.

좋아한다는 감정으로 그를 더 알고 싶은지는게 청소년시기 같다. 호기심으로 시작된 팬심이 점점 도를 넘어 사랑이라는 사생팬들의 감정을 볼 수있다.

청소년 시기 누구나 좋아하는 연애인이 있기마련이다.
내가 중학교 시절에는 HOT에 미쳐 공연이랑 공연과 새벽에 학교가는 모습 보겠다가 집앞에 가기고 했던 나라서 공감이 가는 글 중 하나이다.

요즘 딸기양이 방탄소년단에 입덕해 이것저것 관심이 많이 늘어났다.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하며 지켜보고 있는데, 나도모르게 요즘 방탄에 빠져든다.

또한번의 입덕이 온걸까...하루종일 방탄의 유투브를 같이 찾아보며 딸기양과 이야기 꽃을 피운다.. 이런시절 다신 오지 않을것 같았는데...

연애인도 인간으로 서로 존중하며, 좋아하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걸 아이들도 알고 배려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6. (자살) 버드나무 벤치
 재성이가 자살했대!
대전에 살고 있는 현석이가 보낸 한 줄의 짤막한 문장을 보는 순간, 나는 피식 웃고 말았다.
-버드나무 벤치 중에서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한 달 전에 갑작스럽게 이사를 가야했다.

그때까지 친했던 재정이랑의 이별이라니...
"하나뿐인 우리 아들을 위해서라면 서울이 아니라 뉴욕이라고 못가겠니? 따랄 빚을 내서라도 가지. 그러니까 너는 공부만 열심히해!"

취미도 같고 꿈도 같아서 같은 고등학교를 가로 약속했었다. 갖자기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이사한 것이 나와 재성을 떼어 놓으려는 엄마, 아버지의 꿍꿍이라는 걸 나는 짐작하고 있었다.

전학 가서 새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게임에 빠져 있을 때도 재승이가 마음을 잡아 줬다. 그런데... 그런 재승이가 자기가 원치 않는 곳에서 실습을 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자신한테 한마디도 하지 않은 재승이가 원망 스러우면서도 자신의 잘 못이라고 생각하고, 재승을 따라기기로 마음먹었다.

길에서 만난 리어카 할아버지의 마지막말..
"여기서 만나기로 했다는 그 친구는 끝내 안 오나 보군! 아마, 그냥 되돌아가라는 뜻일 게야. 학생이 그 친구 몫까지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어! 자, 나는 이제 그만 가네."

어른들의 공감 능력이 부족해 자살을 부추기는 원인이다. 슬픔과 아픔에 공감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
충동적 행동은 하지말고 한번쯤 더 신중하게 생각하라는 작가의 의도가 느껴진다.

상실감, 소외감, 절망감 등으로 불안한 감정 상태에 처한 청소년들이 자꾸 죽을 이유만 찾는 경양이 있단단. 죽어야 할 이유가 열 가지라면 살아야 할 이유는 백 가지나 된다는 교훈을 준다.

나를 위해 살아가자.... 그 누구를 위해 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내가 살아가는 소명을 지키기위해...
 
 7. (폭력) 도기태 이용권
 열일곱, 우리의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누군가를 이용하는 자와 누군가에게 이용당하는 자.
-도기태 이용권 중에서

 

구설경 이용권...
친구들 사이에서 소문으로 도는 이야기.

중학교 때부터 지독한 왕따를 당했고, 기면증을 앓고 있는 구설경을 이용하는 김선규..

"기면증을 앓고부터 내가 내 몸을 통제 할 수 없는 순간이 오고, 감정 조절이 맘대로 안되고, 약을 먹어도 졸음을 못 이기면서 탈작 증세를 보일 때가 종종 있다. 그때 남자애들이 내 몸을 만진다는 걸 알았어." "개새끼들."

"김선규 힌테 아무도 날 못 만지게 해 달라고, 대신에 그 대가로 나를 줬어."

구설경이 쓰러질 때마다 도기태가 나타나 업고 보건실로 향한다.

매번 업고 뛰는 것이 점점 더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최대한 손을 대지 않으려고 주먹을 꽉 쥐고 설경을 업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어쩌면 영원히 이 애를 등에 업고 달리는 게 나의 업보가 아닐까, 생각하는 순간 예전과 다른 온기가 등에 스며든다.

"구설경.... 너에게만 줄게. 도기태 이용권."

 

 

현실적인 이야기를 외면한 채 꿈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만 보여 줘야 하는게 맞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지금, 괜찮지 않은 마음에 대한 공감이다.

쉽지 않은 내용들을 용기 내어 한발짝 다가가게 해준 청소년 문학이다.

7편의 각각의 작품들이 얼마나 깊이가 있는지
소설 7편을 본 듯한 느낌이다. 우리의 아이들의 어둔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외면이 아닌 사랑과 관심의 눈으로 바라보았으면 한다.

나는 또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다.
 
#세븐블라인드 #소원나무 #청소년문학 #청소년문제 #어른들의무관심
#그루밍 #두오를찾습니다 #다섯명은이미 #발끝을올리고 #오빠의모든게알고싶어 #버드나무벤치 #도기태이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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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트너스 돈 버는 딴 세상
지미핸.지노 지음 / 명진서가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이천 원 수익으로 시작해

6개월 만에 월 평균 천만 원을 찍는

확신의 열정 부업 보고서"



<쿠팡 파트너스 돈 버는 딴세상>

저자 : 지미핸 + 지노

출판 : 명진서가

출간 : 2021.06.28

쪽수 : 248쪽

추천 : 부업을 꿈꾸는 성인, 잠자는 동안 돈이 들어오길 원하는 성인

주제 :

쿠팡파트너스, 네이버, 네이버블로그, 네이버카페, 네이버포스트, 네이버지식인, sns 커뮤니티, 제2의직업, 부업, 투잡







<목차>

프롤로그

꿈이 같은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다

-현명한 개인 선언


1. 쿠팡파트너스, 너는 누구냐?

빠른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빡빡하게 짰다

목표가 현실적일수록 쉽게 지치지 않는다

쿠팡파트너스가 기회인 3가지 이유

팡파트너스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는 이유

구하고 두드려 기회를 잡은 사람들

쿠팡파트너스로 꿈을 찾은 사람들


2. 누군가 내게 확신을 주었더라면

확신의 근거 : 사전 준비

확신의 시작 : 쿠팡 및 쿠팡파트너스 가입

확신의 행동 : 필수 프로그램 설치

확신의 자각 : 필수 숙지 규칙들

확신의 승인 : 쿠팡파트너스 최종승인

확신의 질문 : 궁극의 궁금함


3. 네이버를 알아야 쿠팡파트너스 공략이 쉽다

쿠팡과 네이버의 싸움 앞에 우리의 올바른 태도는

네이버와 쿠팡을 상사로 모신다면?


4. 쿠팡파트너스 고수익 체험 노하우 공개

블로그 메이킹 노하우 공개

카페 운영 노하우 공개

포스트 관련 노하우 공개

지식인 사이트 노하우 공개

그 외 채널들과 커뮤니티 특성 파악

1개월에 3천만 원 수익 찍은 노하우 공개

생각의 전환이 최대의 자산


에필로그

지미핸과 지노의 오픈 마인드

-부록 : 활성화된 커뮤니티 목록






<저자소개>

-저자 : 지미핸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나 본업이든 부업이든 전공과 상관없는 일만 골라 했다. 빚을 갚기 위해 시작한 쿠팡파트너스 분야에서 자타 공인 대표급 주자가 되었다. 이천 원의 수익으로 시작해 6개월 만에 월 평균 천만 원이라는 기적과도 같은 부업 수익을 인증했다. 2019년 10월에 시작하여 2020년 5월에는 월 수익 3천만 원으로 최고의 수익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쿠팡파트너스 카페를 운영하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실제적 정보를 안내하고 실행력을 가동시킬 긍정 에너지를 주고 있다. 자신에게 절박했던 시간이 있었기에, 절박해 뭐라도 잡고 싶은 사람들에게 약하지 않은 동아줄이 되고 싶다. 저자 프로필용 일러스트를 직접 그릴 만큼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저자 : 지노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으나 전공과 전혀 상관이 없는 공무원으로 10년 일했다. 다른 인생을 살고 싶어 먼 나라 남미 페루에 갔다. 처음에는 사업 실적이 좋았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좌절을 경험하던 중 쿠팡파트너스를 만나고 인생의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2020년 10월에 시작하여 현재 월 평균 900만 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크몽에서 쿠팡파트너스 전자책 판매와 강의를 한다. 크몽의 투잡과 부업 분야에서 최고 인기 강사다




아마존이 롤 모델인 쿠팡은 아마존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2가지 방법을 전세계에 알렸다.

1)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거나

2)기존의 아마존 제품을 홍보하여 판매가 이루어지면 일정 비율의 커미션을 받는다.

쿠팡파트너스도 이와 동일하다.


쿠팡파트너스가 기회인 3가지 이유

1)물건을 파는데, 재고가 생기지 않는다.

2)상품에 대해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3)24시간 동안 수익 창출이 이루어진다.


쿠팡에 올라와 있는 수많은 상품들중 직접산물건 또는 직접산 물건이 아니더라도 내가 홍보하고 싶은 상품을 홍보하며 홍보 링크에 들어와 판매되는 매출의 3%의 수익을 얻는 구조이다. 쿠팡 아이디만 있으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책에 나오는 내용에 따라 하나하나 따라하면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으로 언급을 해놓았고, 활용하면 좋은 사이트들도 자세하게 나와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도 부업으로 시작해 매일 쿠팡파트너스만 하시는 분들도 있단다

내가 하기 나름이겠지만 먼저 해본 노하우를 풀어 책으로 만들수 있는 용기와 포부가 대단 하신것 같다.


쿠팡을 자주 사용하는 나도

쿠팡에서 물건사면서 리뷰해봐도 좋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해볼만 하겠는데?! 라고 읽는 내내 들었다. 처음 부터 어렵다고 느끼면 다가가기 힘들고, 조금은 편하게 내려놓은 상태에서 해봐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이처럼 수익을 보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건 지금도 홍보만 잘 하면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책이고, 여러방면으로 노력해 보신 노하우의 흔적들을 찾아 볼 수 있다.


간절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내가 원하는 미래를 그리고 상상하고, 될 수 있다 믿으면 이루어진다!

책이 쉽게 쓰여있어 편하게 술술 읽어 볼 수 있다.




쿠팡 파트너스 함께하고 싶으신분들은 참고하세요~

지미헨님 카페 주소 https://cafe.naver.com/jimihand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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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없는 2주일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70
플로리안 부셴도르프 지음, 박성원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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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없이 살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 모든 것은 하나의 실험에서 시작되었다!

핸드폰 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 디톡스"




<핸드폰 없는 2주일>

저자 : 플로리안 부셴도르프

옮김 : 박성원

출판 : 미래인

출간 : 2021.07.151

쪽수 : 128쪽

추천 : 청소년

주제 :

핸드폰, 스마트폰, 없어서는 안될 핸드폰, 핸드폰 중독, 핸드폰 없이 살기, 핸드폰 없는 프로젝트, 변화된 모습, 스마트폰의 활용





 ● 작가소개

글: 플로리안 부셴도르프

독일문학, 음악, 철학, 심리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중학교에서 독일어와 음악을 가르쳤다. 언어 수업에서 소설 읽기와 생산적인 작문을 결합할 수 있는 실습 소설 개념에 착안하여 다양한 청소년소설 및 교재를 집필하고 있다. 현재 베를린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교과 연구 책임자로 근무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아웃사이더에서 슈퍼스타로>, <나는 유튜브 스타가 될 거야>, <당황스러운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나는 더 많은 근육을 원한다>, <건너뛰지 마세요-우리는 기후를 위해 파업 중입니다>, <레나가 사라졌다>, <음악을 가르치는 100가지 방법> 등이 있다.


 





2주일 동안 '핸드폰 없이 살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중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핸드폰 없이 살 수 없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노모포비아는 필연적이다. 핸드폰이 없을 때 초조해하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을 일컫는 이 말은 케임브리지 사전이 2018년 올해의 단어로 뽑을 만큼 보편적인 사회현상이 된 지 오래다. 또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스마트폰이 오히려 인간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높을수록 의사소통 능력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많이 나와 있다. 그래서 퓨빙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는데, 스마트폰(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가족, 친구 등 주변인을 무시하는 현상을 말한다.


여성가족부에서는 매년 전국 학령 전환기(초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발표하는데, 올해 발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전년에 비해 고 1학년 청소년의 과의존 위험군은 감소한 반면, 초 4학년과 중 1학년 청소년의 과의존 위험군은 증가했다는 것이다. 즉 나이가 어릴수록 핸드폰/인터넷 중독의 폐해에 더 크게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청소년기에 정신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의미 있는 관계 형성이 필수적인데, 소통이 증가할수록 의미 있는 관계 형성은 오히려 줄어드는 기이한 일이 벌어진다. 오프라인의 인간관계가 온라인에 그대로 이전되어 투영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온라인이 오프라인의 인간관계를 왜곡하고 망가트리는 부작용도 심각하다. 이 소설은 바로 그러한 면을 명쾌하게 포착해내고 있다.





핸드폰 없는 2주는 나도 상상할수가 없을 것 같다. 핸드폰과 친하진 않지만 할 수 있는것들이 많고 의존도 가 높다보니 핸드폰이 없다면.....


요즘 핸드폰의 의존도가 점점더 높아지는게 현실이다. 기억을 못하고 핸드폰을 보게되고, 계산기를 사용하고, 안되는게 없는 내 손 안의 세상이다.


핸드폰으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지만 늘 무네적인 존재로 취급받는 것이 핸드폰이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제대로만 활용하고 사용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을것이다. 휴대폰이 없으면 없는대로 적응하며 살겠지만, 요즘 같은 정보화시대 정보력이 뒤처지고 소외 될 수 있을것 같다.


학교에서도 스마트 기기를 사용을 적극적으로 가르쳐 준다. 점점 더 좋은 기능들이 발전해 감에 분명 좋은점이 더 많을 것이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핸드폰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사용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사용한다면 좋은 쪽으로의 사용이 맞을것이다.


어른인 나도 책을 통해 스마트 폰의 사용을 되돌아 보며, 아이들에게만 시간을 강요하지 말고, 함께 줄여나가며, 잔소리로 핸드폰 사용을 줄일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함께보고 이야기 나누면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딸기야~ 빨랑 보고 이야기하자~~

요즘 사춘기로 예민하고 까칠해진 딸기양도 핸드폰 산매경에 빠졌다가 얼마전 핸드폰 액정이 나가버린 사단이 났다. 아이는 액정이 꺼지 핸드폰으로 전화도 받고, 전화를 거는 요상한 행동을 하지만, 나름의 머리를 쓰며 사용을 한다.


바꿔줘야 하지만 이전 보다 덜 사용하는 모습에 엄마로써 심히 고민이된다.....


하지만 줌 수업도 있고, 친구들과의 소통도 있으니 다시 해줘야겠지?!

엄마로써의 고민 되는 큰 부분을 다뤄주어 청소년 문학의 매력에 빠져 볼 수 있었다.

잔소리 하지말고 책한권 방에 놔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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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비타 단비어린이 문학
은정 지음, 이여희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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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껍질을 깨고

 성장해 가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은정 작가의 단편 동화집"

 





<뉴런비타>

저자 : 은정

그림 : 이여희

출판 : 단비어린이

출간 : 2021.06.10

쪽수 : 128쪽

추천 : 초등고학년, 초등 5~6학년, 성장하는 아이, 응원하는 부모

주제 :

단편동화, 순수한마음, 통제받는 삶, 엉뚱항상상력, 인간다움, AI, 죽음,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 사랑, 각자의 삶, 가상미래도시, 어린이인권, 인공지능과인간의 대결, 삶과 죽음, 시련과 극복, 할아버지와 나, 마법의 주문,엄마와 딸




 

<교과연계>

[4학년 2학기 사회]3.사회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

[4학년 2학기 국어]4.이야기 속 세상

[5학년 1학기 사회]2.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5학년 2학기 국어]1.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목차>

1.뉴런비타

2.수수께끼 내기

3.할아버지의 노래

4.다시 내가 되는 주문

5.길 위에서




〈뉴런비타〉

- 나에게 왜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는 거지?

나나가 학원에 빠질까 봐 엄마가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고, 나나는 그 상황이 싫어 '다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자, 곧 지진이 나 모든것을 삼켜버린다. 그런 상황이 반복적으로 나나에 보여진다. 같은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일에 대한 두려움과 엄마의 대한 죄책감이 쌓여간다. 꿈인지 현실인지대 대한 반복 어디까지가 진짜일까?

청소년기 아이들의 사춘기 기를 다룬 내용이다.

 



〈수수께끼 내기〉

- 인공지능이 사람을 이길 수 있을까?

AI의 능력은 발전해 왔다. AI가 인간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로봇과 함게 생활하는 것이 일반화된 미래에, 과연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려 드는 모습을 모사한 글이다.

AI가 진짜로 지배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할아버지의 노래〉

- 곁에 없어도, 여전히 날 응원해 주는 할아버지

게임을 해도 할아버지는 엄마에게 말하지 않고 눈감아 준다. 누구에게도 말 못할 변비의 고통을 잘 알고 배를 주물러 주고 노래를 불러주던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정호는 답답하고 눈물이 난다. 할아버지와 함께했던 모든 일상들 하나하나 떠올리며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는 정호를 그린 작품이다.

이별을 극복해 가는 아이의 성장 스토리이다.




〈다시 내가 되는 주문〉

- 세상에서 가장 강한 마법의 한마디

함께 있을 때는 그 사람의 소중함을 잘 못 느낀다. 떠난 빈자리는 크게 다가온다.

그게 아빠라면 남은 가족이 느낄 허전함과 슬픔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엄마의 슬픔이 커 자신의 슬픔을 드러내지 못했던 소윤이는 반대로 상실감을 표출하게 된다. 친구의 물건을 가져오는 것으로 말이다. 서윤이의 마음을 알아준 엄마가 있어 행복하다.

아이는 아이답게 슬픔과 기쁨을 표현해야 한다. 한뼘더 성장하는 스토리이다.


 


<길 위에서〉

- 똑바로 사는 게 뭔지, 엄마도 잘 모르겠어

엄마나 아빠도 부모 역할은 처음이기에 아이들에게 이성적인 모습만 보여줄 수 없다. 어른들도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성장해가고, 많은 경험을 거치며 성숙한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를 딸의 입장에서 엄마를 바라보는 모습의 이야기 이다. 엄마도 엄마이기에 여자이고, 누군가의 자식이다. 엄마의 무게를 경험할 수 있다.





 다섯이야기 속에 희노애락이 모두 담겨 있다.

아이들이 하나하나 읽어 보면서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배워보고, 느껴보고, 감정을 공유 하면 좋을것 같아.


아들이 좀 부정적인 생각과 표현을 자주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즐겁게 보고 옆에서 조잘 조잘 설명해주는 모습에 행복을 느낀다.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고, 긍정적인 자아를 발전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도서이다.

한뼘더 자란 아이들을 기대해보자.



단비어린이 출판사 또 다른 추천도서 : 극한 직업! 저승차사

https://blog.naver.com/saymams/222318172135


#뉴런비타 # 단비어린이

#가상미래도시 #어린이 인권 #인공지능과인간의대결

#삶과죽음 #할아버지와나 #시련과극복 #마법의주문 #엄마와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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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 미래주니어노블 8
레슬리 코너 지음, 민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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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한 아이의 눈으로 친구의 죽음에 얽힌 진실과 무너진 가족이 치유되는 모습을 그리다!"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 The Truth As Told By Mason Buttle>
저자 : 레슬리 코너
역자 : 민지현
출판 : 밝은미래
출간 : 2021.06.11
쪽수 : 440쪽
추천 : 초등고학년, 청소년, 순수함을 느끼고 싶은 성인
주제 : 친구의 죽음, 진실, 순수한아이, 가족, 마음의 치유, 마음속 출령이는 감동

 

 

●저자소개
저자 : 레슬리 코너


레슬리 코너는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로 2018 내셔널 북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내셔널 북 어워드는 매년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은 아동문학 부문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파이널리스트가 된 것이다. 또한 미국 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한 2019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는 신체적 장애 경험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도서에 수여하는 상이다. 작가는 2009년에 〈깡통집(WAITING FOR NORMAL)〉으로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를 수상했던 적이 있다. 〈영광스런 페리 T 쿡을 위해 일동 기립(ALL RISE FOR THE HONORABLE PERRY T. COOK)〉, 〈으드득(CRUNCH)〉 등 다수의 작품을 썼다. 현재 코네티컷의 숲속에서 세 마리의 구조견을 기르며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목차만 봐도 풍부한 구성의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책의 특징
내셔널 북 어워드(전미도서상)와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 수상작!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은 2018 내셔널 북 어워드(전미도서상)에서 아동문학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내셔널 북 어워드는 매년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1950년에 제정되어 소설, 에세이(논픽션), 시, 아동문학, 번역서 부문으로 나누어 상을 수여한다. 각 부문의 수상작과 파이널리스트 2~3작품을 발표하는데,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은 아동문학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최종 후보작)이 되었다. 파이널리스트는 보통의 경우, 우수상에 해당한다.

 

 또한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매년 수여하는 2019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슈나이더 가족상)도 수상하였다.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는 신체적 장애 경험을 예술적으로 승화하여 독자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도서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작가는 2009년에 〈깡통집(Waiting for Normal)〉으로도 이 상을 수상하였고,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로 두 번째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이 책이 내셔널 북 어워드와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것은 문학적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는 것과 함께 장애를 가진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이해를 높인 가치까지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상자 밖으로 나와서 생각할 수 있는 건 아주 중요한 능력이란다. 마음이 넓고 열려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지. 상자 밖으로 나와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어!
네가 바로 그런 사람이야, 메이슨!”
-블리니 선생님의 말 중에서"

 

 

 

추리 소설 같이 흥미 진진한 이야기속 내용이 온전히 빠져들어 읽을 수 있도록 구성이 정말 풍부한 도서이다.

 

중학교 1학년 메이슨 버틀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글을 읽지 못하는 소년이 말로 이야기 해주는 형식이 매우 독특했다. 매우 순수한 아이 , 그리고 난독증을 가진 메이슨 버틀 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야기가 어른인 나를 울렸다.

 

친한 친구의 죽음속 의문들...
어른들의 시선은 곱지만 않았는데...
진실은 아는 순간 엄청난 고통을 느꼈으리라
어른들의 섯부른 판단이 한아이를 아프게 했을지도 모른다. 마녀사냥이란 말이 왜 나오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진실을 알아주는 사람이 옆에 있고, 믿어준 다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알았을 것이다. 우리가 주위에 무심코 했던 말들, 행동들이 상처가 될 수 있음에 매사에 조심하고 신중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성장 했으면 한다.

 

진실이 밝혀지면서 또한번 안도했다.
믿어주지 않는 사회적 편견을 벗어나 순수하게 한번 생각하게 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울컥했던 장면이
죽은 친구의 아버지가 "미안하다.미안하다. 아들아!" 어른인 나도 감정을 감출수가 없었다.

우리아이들도 이런감정을 같이 공유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고 싶다. 정말 정말 오랫만에 실컷 감동하고, 이야기 속에 푹빠져 보았던 책이다.

우리 딸기양이 빨리 읽고 달라고 성화인데 이제 얼른 주고 같은 감동을 이야기 나눠야 겠다.

 

 

 

총 페이지 440페이지로 두꺼운 책인데
책내용은 술술 정말 술술 읽혀 초등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챕터가 간단간단하게 나눠져 있어서  나눠 읽기 또한 쉽게 되어있다.
한번 읽어보기를 권장 또 권장한다.

 

 

 역시 밝은미래 출판사는 나의 기대를 항상 만족 시켜 주는것 같다.

 

●밝은미래 출판사 추천도서 :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이야기
https://blog.naver.com/saymams/222056089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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