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 미래주니어노블 8
레슬리 코너 지음, 민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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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한 아이의 눈으로 친구의 죽음에 얽힌 진실과 무너진 가족이 치유되는 모습을 그리다!"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 The Truth As Told By Mason Buttle>
저자 : 레슬리 코너
역자 : 민지현
출판 : 밝은미래
출간 : 2021.06.11
쪽수 : 440쪽
추천 : 초등고학년, 청소년, 순수함을 느끼고 싶은 성인
주제 : 친구의 죽음, 진실, 순수한아이, 가족, 마음의 치유, 마음속 출령이는 감동

 

 

●저자소개
저자 : 레슬리 코너


레슬리 코너는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로 2018 내셔널 북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내셔널 북 어워드는 매년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은 아동문학 부문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파이널리스트가 된 것이다. 또한 미국 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한 2019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는 신체적 장애 경험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도서에 수여하는 상이다. 작가는 2009년에 〈깡통집(WAITING FOR NORMAL)〉으로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를 수상했던 적이 있다. 〈영광스런 페리 T 쿡을 위해 일동 기립(ALL RISE FOR THE HONORABLE PERRY T. COOK)〉, 〈으드득(CRUNCH)〉 등 다수의 작품을 썼다. 현재 코네티컷의 숲속에서 세 마리의 구조견을 기르며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목차만 봐도 풍부한 구성의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책의 특징
내셔널 북 어워드(전미도서상)와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 수상작!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은 2018 내셔널 북 어워드(전미도서상)에서 아동문학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내셔널 북 어워드는 매년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1950년에 제정되어 소설, 에세이(논픽션), 시, 아동문학, 번역서 부문으로 나누어 상을 수여한다. 각 부문의 수상작과 파이널리스트 2~3작품을 발표하는데,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은 아동문학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최종 후보작)이 되었다. 파이널리스트는 보통의 경우, 우수상에 해당한다.

 

 또한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매년 수여하는 2019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슈나이더 가족상)도 수상하였다.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는 신체적 장애 경험을 예술적으로 승화하여 독자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도서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작가는 2009년에 〈깡통집(Waiting for Normal)〉으로도 이 상을 수상하였고,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로 두 번째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이 책이 내셔널 북 어워드와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것은 문학적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는 것과 함께 장애를 가진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이해를 높인 가치까지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상자 밖으로 나와서 생각할 수 있는 건 아주 중요한 능력이란다. 마음이 넓고 열려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지. 상자 밖으로 나와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어!
네가 바로 그런 사람이야, 메이슨!”
-블리니 선생님의 말 중에서"

 

 

 

추리 소설 같이 흥미 진진한 이야기속 내용이 온전히 빠져들어 읽을 수 있도록 구성이 정말 풍부한 도서이다.

 

중학교 1학년 메이슨 버틀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글을 읽지 못하는 소년이 말로 이야기 해주는 형식이 매우 독특했다. 매우 순수한 아이 , 그리고 난독증을 가진 메이슨 버틀 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야기가 어른인 나를 울렸다.

 

친한 친구의 죽음속 의문들...
어른들의 시선은 곱지만 않았는데...
진실은 아는 순간 엄청난 고통을 느꼈으리라
어른들의 섯부른 판단이 한아이를 아프게 했을지도 모른다. 마녀사냥이란 말이 왜 나오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진실을 알아주는 사람이 옆에 있고, 믿어준 다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알았을 것이다. 우리가 주위에 무심코 했던 말들, 행동들이 상처가 될 수 있음에 매사에 조심하고 신중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성장 했으면 한다.

 

진실이 밝혀지면서 또한번 안도했다.
믿어주지 않는 사회적 편견을 벗어나 순수하게 한번 생각하게 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울컥했던 장면이
죽은 친구의 아버지가 "미안하다.미안하다. 아들아!" 어른인 나도 감정을 감출수가 없었다.

우리아이들도 이런감정을 같이 공유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고 싶다. 정말 정말 오랫만에 실컷 감동하고, 이야기 속에 푹빠져 보았던 책이다.

우리 딸기양이 빨리 읽고 달라고 성화인데 이제 얼른 주고 같은 감동을 이야기 나눠야 겠다.

 

 

 

총 페이지 440페이지로 두꺼운 책인데
책내용은 술술 정말 술술 읽혀 초등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챕터가 간단간단하게 나눠져 있어서  나눠 읽기 또한 쉽게 되어있다.
한번 읽어보기를 권장 또 권장한다.

 

 

 역시 밝은미래 출판사는 나의 기대를 항상 만족 시켜 주는것 같다.

 

●밝은미래 출판사 추천도서 :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이야기
https://blog.naver.com/saymams/222056089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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