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는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학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학생들부터
자유로운 회화가 필요한 이들,
각종 시험과 취업을 위한 영어가 필요한 이들까지
그 목표가 매우 다양하고 과정 역시 사람에 따라 각양각색입니다.
결국 결과치 역시 천차만별로 나타나지요.
여기서 영어 공부의 가장 기본이 되는 어휘 학습,
즉 영단어 학습이 탄탄한 지가 아주 중요할 것 같아요.
알고 있고 쓸 수 있는 어휘가 많다는 것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며 영어 실력의 근본이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공부 방법을 떠올리면 매우 한정적인데요.
암기만이 답인 것 같은 영단어 공부에 새로운 방식의
영단어 공부법을 제시하는 책이 바로 이 보카큐가 아닐까 싶어요.
보카큐는 인공지능이 선정한 우선순위 영단어를 싣고 있는데요,
약 3천 단어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8주 동안 공부하여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단어들을 나누어 두고 있어요.
하지만, 영단어 공부의 가장 큰 적인 망각이 있지요.
외우는 대로 잊어버린다면 결국 쓸모없이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보카큐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새로운 영단어 암기 방법을 토대로 교재를 구성했어요.
총 8주로 단어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 페이지에 14개의 단어가 실려있고요,
한주에 공부할 영단어는 총 364개입니다.
페이지 수로 따져보면 총 26페이지입니다.
주 6일 공부라고 한다면 하루에 4~5페이지 정도 공부하면 됩니다.
주 5일을 학습한다면 하루에 5페이지 정도를 공부하면 되겠죠.
그럼 하루에 공부하는 단어의 양은 약 70 전후가 될 것 같아요.
아주 많지는 않지만 매일 공부하는 것을 생각하면
결코 적은 양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교재를 살펴본다면 할 수 있다는 맘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
교재는 아주 매우 굉장히 심플합니다 ^^
펼침 면 페이지에 총 14개의 영단어가 실려있구요,
좌측부터 시작해서 4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내용이 담겨있어요.
첫 번째로는 공부해야 할 영단어가 나옵니다.
뜻풀이 없이 영단어와 단어 하단에 한글로 발음이 표시되어 있어요.
이 부분도 참 신선했어요.
오히려 찐 발음을 가장 비슷하게 소리 낼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같습니다.
그대로 따라 읽다 보면 그 발음이 되는 매직~ ㅎㅎ
그리고 그다음 두 번째 부분은 두 개의 문장이 실려있어요.
한글 문장이고 해당 영단어만이 영어로 들어가 있어요.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 속에서 쓰듯이
나 지금 아주 헝그리 해, 나 너무 해피해처럼요.
그 문장을 읽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단어의 뜻을 유추하며 문장을 읽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첫 번째 페이지예요.
다음 페이지에의 첫 부분은 이전 문장 속에서 뜻을 유추해 보았던
궁금했던 영단어의 뜻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영어로 된 문장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4단계의 과정을 거치면서 영단어를 익히게 됩니다.
구구절절한 책의 활용방법이나 구성 설명 없이
영단어만을 충실히 싣고 있는 보카큐!!!
영단어 공부에 집중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번에 완벽히 암기하겠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2~3회독을 목표로 하고 그냥 재미있게 쓱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영단어들이 자리 잡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부담 없이 매일 읽어본다는 느낌으로
영단어 공부 시작해 보아야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