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
이용림 지음 / 원앤원북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우선 이 책 같은 경우는 책의 Size에 새로움을 느꼈던 책이다. 일반 주식서적과는 다르게, 아담한 Size로 되어 있어, 휴대하거나, 소장에 있어 상당히 신경쓴 모습이 눈에 띈다. 그리고 표지에서 느껴지는 깔끔함을 보면, 책의 내용에 대한 신뢰성이 마음에 와닿는다고 할까? 좋은 기분에 읽게 된 책이다. 

 책의 구성은 총 3개의 PART로 되어 있고, 9개의 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평이한 수준이다. 역시나 투자 Mind와 습관에 대한 책이기에, 초보투자자나 기존의 투자자들의 생각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PART 1에서는 올바른 투자 마인드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1장부터 3장까지의 내용을 끌어가고 있는데 여러 서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투자에 있어, 마인드와 더불어 "투자노트"작성을 들 수 있다. 자신이 얼마나 거래를 하고 있고, 이익과 손실을 수치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만 자신의 잔고 가치를 기준으로 어떠한 투자를 할 것인지 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PART 2에서는 상황에 따른 매매원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4장부터 6장까지의 내용을 이끌어 가는데, 주식투자의 절대법칙과 돈버는 전략을 담고 있다. 기본적인 틀은 상위 20개주를 기준으로 투자를 하고, 대장주 우선주를 중심으로 공략하라고 말하고 있다. 너무나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흔히 범할 수 있는 투자습관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PART 3에서는 주가가 상승하는 좋은 주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7장부터 9장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자신이 투자한 주식 즉, 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 이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투자한 기업은 전문적인 투자자가 아닌 이상,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3종목 이상으로 확대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PER, ROI, ROE, 그리고 재무제표, 손익계산서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내용을 전체적으로 정립할 수 있게 끔 도와준다.

 이 책 같은 경우는, 책의 두께에 비해 30분만에 읽은 책이다. 300page가량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여러 주식서적에 흔히 보아왔던 내용을 담고 있어, 빠르게 읽었던 책이다. 우리가 투자하는데 있어서,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를 만들고, 자신만의 투자습관을 지켜야만 냉혹한 주식시장에서, Risk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Risk를 최소화한 다음에야, 이익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주식에 대해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은 교훈적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고나 할까? 흔히 수학에 있어 정석이라는 책처럼, 이 책도 초보투자자들에게 있어 많은 도움을 줄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의 도입부에 적혀 있는 글로 리뷰를 마칠까한다.

 "연구를 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포커를 하면서 카드를 전혀 보지 않는 것과 같다." -피터 린치<월가의 영웅>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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