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후 3일 - 바쁠수록 계획하라!
김일희 지음 / 다우출판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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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심후 3일이라, 이 책의 제목은 현재 내가 목표로 하고 있는 항목 중, 중간에 목표수정을 했을 때의 모습이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책이다. 가슴 한켠으로 상당히 뜨끔하면서도, 반성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읽게 된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4장으로 되어 있다. 이 책에서 주제로 말하고 있는 것은 "계획" 즉 "Planning"이다. 사람에게 있어, 시간은 항상 공정하게 주어진다. 이 시간을 얼마나 계획적으로, 분배하여 잘 사용하느냐가 인생에 있어, 성공을 가늠할 수 있게 한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계획에 있어, 실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의 2%로만 투자를 한다면, 보다 그 목표를 이루는데 있어, 실패의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인생의 끝에서 부터, 50년간 계획, 10년간 계획, 5년간 계획, 3년간 계획, 1년간 계획, 1달간 계획, 1주일간 계획, 하루 계획까지 정말 많은 계획들을 짤 수 있는데, 보다 시간 분배에 있어, 세분화하여 잘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

 전체적으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뜻은, 자신의 인생계획을 짜는데 있어, 보다 시간을 투자하란 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시중에, Outlook Express 프로그램이라던지, 프랭클린 다이어리, 시스템 다이어리등 다양한 일정관리 프로그램 및 Utility가 잘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 이 일정관리Utility를 얼마나 계획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일정관리를 해야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인생은 긴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상당히 짧은 기간이기도 하다. 생산적으로 열정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시간을 20년 안팎이기 때문에, 보다 가치있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저자는 일정관리, 즉 시간관리에 있어 많은 투자를 하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가 사용하는 Tool은 우물정자 "井"로 중앙에 계획의 주제를 담고, 8개의 중요 아이템을 나열함으로써,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이루려면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세부적으로 세분화하여 Detail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사용할 수 있는 Tool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인생계획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책인 것 같다. 한번 쯤 시간이 된다면 읽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쓰여진 명언으로 마무리 할까 한다.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자본금이다. 이것을 잘 이용한 사람에겐 승리가 있다. -아뷰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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