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이기는 결정지능 - 나이 들수록 머리가 좋아지는 44가지 실천법
사토 신이치 지음, 이정환 옮김 / 비전하우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좋아지는 44가지 실천법이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있어, 혹 했던 책이다. 요즘 두뇌회전이 대학때 처럼 돌지 않아, 걱정도 되고 해서, 읽게 된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결정지능은 젊음과 패기보다 한수 위다란 주제로 나이가 들수록 많은 경험에 의해서, 판단을 내릴 때, 보다 넓은 시야로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어, 나이가 들수록 경험에 결정적지능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동지능은 나이에 따라 쇠퇴되지만, 결정지능은 꾸준한 관리만 한다면 더욱 향상 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신경을 쓴다면 지속성을 갖출 수 있다. 2부에서는 결정지능을 높이는 44가지 실천법을 주제로 총 10개의 Key를 바탕으로 44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주된 내용은 두뇌에 자주 자극과 새로운 지식을 줌으로써,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시킬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요즘 닌텐도 DS의 게임인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게임이 많이 생각 났다. 요즘 이게임도 자주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조금 많이 바뀌어서 접을까도 생각중이다. 결정지능(Crystallized Intelligence)는 주어진 문제를 푸는 식의 해결능력이 아니라, 새로운 상황에 접했을 때, 어떻게 비교 검토해서, 최선의 상황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해결능력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10가지 결정지능 열쇠

1. 머리가 경직되지 않으려면 흥미를 가져라.
2. 계속해서 일하려면 의욕을 불어넣어라.
3. 사고력을 높이려면 비평하라.
4. 결정지능의 토대를 만들려면 관심을 가져라.
5. 마음의 창문을 열고 유연하게 사고하라.
6. 머리가 늘 깨어 있게 뇌에 부담을 주라.
7.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면 도전하라.
8. 지식을 정착시키려면 언어화하라.
9. 본질을 파악하려면 잘 요약하라.
10. 종합적인 능력을 높이려면 적극적으로 표현하라.

 이 10가지 Key를 보면 핵심은 두뇌활동을 신선하게,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계속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고 말하고 있다. 44가지 실천법 중 자신에게 맞는, 그리고 좋아할 만한 방법을 이용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나에게 있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한 10가지 정도는 기존에 해왔던 방법과 더불어 사용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월급날은 나에게 한턱 낸다.
 새해 첫날 1년 계획을 세운다.
 하루 일과에 점수를 매긴다.
 생활의 불편을 찾아서 해결한다. 
 한 가지 목적을 정해서 산책한다.
 관심 분야의 마니아가 된다.
 한 가지 대상을 정점관측한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어본다.
 기획서나 편지는 중단했다가 다시 쓴다.
 다른 성격의 책을 동시에 읽는다.
 신문이나 잡지에 투고를 한다.
 인생의 좌우명을 만든다.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만의 특화된 결정지능을 갖추려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방법외에도 자신만이 두뇌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제 2008년이면 30이 되는데,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변화할 수 있는 나 자신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마칠까 한다.

 나이가 들었다는 느낌이드는 사람들이나, 두뇌회전이 떨어졌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 그리고 대학 졸업후 머리가 예전같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 보라고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도 좋은 명언이 2개가 있어 적어볼까한다.

 "사람은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좋은 포도주처럼 익어가는 것이다. - 웬델 필립스"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도 자라지 않는다. -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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