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멘토, 네트워킹
캐슬린 바튼 지음, 황해선 옮김 / 가치창조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 가장 대두되는 내용중 한 분야가 "멘토" 또는 "멘토링"이다. 제목에서 느껴 지는 것 처럼, 멘토 네트워킹이란 제목이 눈에 들어온다.
이 책의 구성은 총 9장으로 되어 있다. 마치 마인드맵을 따라가듯이 순서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내용이 끝을 맺는다. 멘토링과 네트워킹의 두가지 요소를 회사생활을 하면서, 보다 굳건히, 보다 넓게 인맥을 구성함으로써, 자신의 개발에 있어, 큰 주춧돌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훌륭한 멘토와 인적 네트워크이다. 우리는 직장생활에 있어, 처음 입사하게 되면 멘토를 만나게 된다. 이 멘토의 멘토링에 따라 우리 멘티들은 3년 후 얼마나 다른 회사생활을 하게 되는지 새삼 많이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누군가는 3년후 직장의 맡은분야에서 뛰어난 Elite가 되어 있고, 누구는 적응에 실패해서, 하위 10%의 인력이 될 수도 있다. 훌륭한 멘토를 만나는 것도 기회이자 능력이겠지만, 만약 훌륭한 멘토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에도, 인적네트워킹을 통해서 충분히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흔히 직장생활에 있어, 마지막에 남는 건 인맥밖에 없다고 한다. 자신의 일하는 분야에서 같은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경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자신을 이끌어줄 사람도 만날 수 있다.
우리는 항상 말한다. "나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아서 그래. 기회가 온다면 나는 성장할 수 있을거야!"라고 말을 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기회가 와도 그게 기회인지 모르고 지나쳐 버릴 수 있다. 언제 어디에서, 기회가 다가올지 모른다. 우리는 그 기회를 놓치지않기 위해서는, 끊임 없이 자신의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주변의 인적 네트워킹을 충분히 마련해 놓아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각 장사이마다 들어 있는 워크시트를 잘만 사용한다면,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있어, 멘토링과 인적네트워킹에 대해 잘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삶을 사는 내가 되자!"란 말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