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
스티브 비덜프 지음, 박미낭 옮김 / GenBook(젠북)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책이 상당히 고급스럽게 잘 나왔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이란 제목에, 남성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표현 되었을까? 란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총 12장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아버지로써의 남자, 남편으로써의 남자, 섹스에서의 남자, 직장에서의 남자, 친구들 사이에서의 남자등등으로, 각각의 상황에서의 남성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표현되어있다.
처음에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정도로 생각을 했었는데, 내용이 상당히 심오하고 어려운 편이다. 전체적으로 딱딱할 수 있는 구성이지만, 차곡차곡 천천히 내용을 보면, 남자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조차도, 남자이면서, 남자의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나란 존재, "남성으로써의 나"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준 것 같다.
현재 사회에서는 남자들에게 사회적 책임, 가장으로써의 책임등등 무수히 많은 책임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또 아내에게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는, 그 무수한 책임에서 남성성에 대해 결론을 돌출 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여성운동"뿐만 아니라, "남성운동"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아내에게, 자녀들에게 이 책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남자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도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각 장이 끝날 때,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요약부분이 있어, 보다 정리를 수월할 수 있게 도와주고, 그리고 다른 목소리들이란 장을 만들어 이 견해에 대한 다른 생각들을 여러 서적을 통해 볼 수 있어, 다양한 생각을 수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사례를 들고 있는, 서적 대부분이 외서이기에, 처음 보는 작가들과, 처음 보는 서적들이 전체를 차지 하고 있어, 읽어가면서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버지에 대해, 그리고 현재의 나에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아버지와 친구들, 그리고 아내에게 이 책을 꼭 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여자가 원하는 강한 남자 되기."란 책을 같이 보면 더욱 도움이 많이 될 거란 생각이 든다.
"남성들에게 있어, 남성운동이란 호흡하는 것 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