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English 2 (책 + MP3 CD 1장) - 듣기만 해도 영어표현이 기억되는 스타일 잉글리시
박주영.도미닉 핸론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1편이 뉴욕 사진을 바탕으로 사용했다면, 2편에서는 애니메이션 풍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구성은 40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1편에서 주인공 지나가 뉴욕으로 어학연수로 와서 경험한 내용을 회화로 표현했다면 2편에서는 다시 뉴욕으로 교환학생으로 보다 Skill-up된 지나가 되어 보다 유창한 회화를 펼치고 있다. 1편을 본사람들에게는 보다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지만, 2편을 바로 접한 사람에게 있어선 난이도가 조금 있어, 초급보단 중급으로 봐도 무방 할 것 같다.

 전체적인 표현이 보다 매끄러워져, 지나의 대사 부분을 잘 이해한다면, 보다 깔끔한 회화가 될 거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책의 내용이 상당히 시트콤 같은 분위기가 많이 나서, 쉽게 지루해 질 수 있는 회화책의 분위기를 재미있는 분위기로 바꾸어서, 40번째 Chapter까지 가는데, 지루함이 전혀 없었다. 

 내가 활용한 방법은, 출 퇴근 시간에, 2개 Chapter씩 하루에 4개의 Chapter를 끝냈다. 10일을 들으니, 원어민음성만 듣기와, 핵심패턴듣기를 끝낼 수 있었다. Chapter당 10분정도 밖에 되지 않고, Listening위주로 들으면서, 지나의 표현을 곰곰히 생각해보고 말을 끼워 맞추다 보면, 회화가 완성되어 감을 느끼면서, 성취감도 많이 느끼게 된다. 지금은 다시 한번 들으려고, 하루에 2개 Chapter씩 보고 있다. 곰곰히 표현을 되새기다 보니,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네타가 될 수 있지만, 지나가 교환학생으로 뉴욕에 와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이러쿵 저러쿵 사건이 일어나고, 학교에서 발표 그리고, Dan과 Phil.. 이 나오면서.. 상당히~ 연애 분위기도 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아마 3편도 나올 꺼란 생각이 듬뿍 든다.... 3편.. 왕기대중^_^ 그리고, 책의 중간 중간 마다, 미국의 문화 및 표현에 대해, 예를 들면서 알려주는 구성은 쉬어가는 페이지의 용도로 사용하기에 괜찮은 듯 싶다.

 역시나, 완벽한 책은 없다고, 1편의 구성을 그대로 가져다 쓰다보니, 스타일 잉글리시 1편에 회화만 업그레이드 된 2편이란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다. 1편의 구성과 같다 보니, 2편을 하다보면 80개의 Chapter를 같은 구성으로 보게 되니, 너무 틀에 박혔다는 생각이 들었다. 듣기만 하는 Just English의 Listening편답게, 보다 기본틀을 업그레이드나 수정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성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3권이 많이 기대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지나가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회화실력도 점점 더 나아 지는 것을 느끼기에, 그리고,,,, 지나의 Love Love 는 어떻게 될지 많이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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