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하면 모두 내 편이 됩니다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의 기술 32가지
마스다 유스케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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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어쩜 이리도 딱 맞는 말씀들을 하셨는지,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하다보면서 옛 선인들의 말씀이 절절하게 와닿네요.




내 편을 만드는 대화법을 이야기해주는 이 책은 대화의 기술은 ‘말을 많이 한다는 것과 잘한다는 것은 별개이다.’라는 말을 뒷받침하는 듯 하네요.




분명 내 편을 만들기 위해서 하는 대화의 기술은 알겠으나, 사람은 기본적으로 ‘듣기’보다 ‘말하기’ 좋아하는 동물이라네요. 그래서 그리 말들을 많이 하나봅니다. 다만, 소통을 하는 대화라면 언제나 환영이지만, 본인의 넋두리만 주구장창 하는 형식의 대화는 상대를 지치게 만들죠. ‘이청득심’이라고 하지만 끊임없는 넋두리는 ‘득심’하고 싶어지지 않아요.



상대에게 깨우침을 주고 싶은 경우에는 소크라테스의 방법론을 사용해보라는 군요. 직접 가르쳐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생각에서 도출된 것임을 알 수 있도록, 질문을 반복함으로써 깨닫는 ‘인지행동치료’를 하라네요. 방법은 알겠는데 나의 인내심이 가능할지가 제일 의문이네요.



“금속은 소리로 그 재질을 알 수 있지만
사람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사람은 제일 쉽게 할 수 있는 ‘말하기’를 제일 조심스럽게 해야함을 또 한번 깨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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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는 두뇌를 믿지 않는다 - 운, 재능, 그리고 한 가지 더 필요한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
브라이언 키팅 지음, 마크 에드워즈 그림, 이한음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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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이야기가 아니고, 물리학자가 끝이 나지 않는 무지의 연구를 마주하는 마음가짐이나 삶을 대하는 지혜를 전달한다.



물리학자가 마주하는 상황이 삶의 조건과 비슷하여, 항상 불확실성에 속에 살며 자신이 모른다는 무력감을 견뎌야 하고, 그 환경에서도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에 접근하여 분석하는 과학적 방법론이 우리 주변의 물리적 세계를 분석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 한다.




또한, 성공한 물리학자들은 탁월한 사회적 소통의 기술을 지녔다고 한다. 경험 앞에서 겸손했던 그들은 조용히 들어야 할 순간과 나서서 의견을 말해야 할 순간을 확실히 구분한다고 한다. 의사소통 능력과 정서 지능이야말로 이 분야의 가장 위대한 인물이 지닌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도구라 한다.



요즘 유행한다는 걸그룹 IVE의 맴버 장원영의 긍정적 사고인 ‘원영적 사고’가 이 물리학자들의 삶의 태도와 비슷한듯 하다.  럭키야~~



”우리는 인간이기에 우리가 하는 일에는 흠결이 있을 것이며, 우리가 가려는 길에는 장애물이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장애물은 우리에게 오히려 길을 보여준다. 장애물을 마주함으로써 우리는 마침내 자기 목표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 깨닫게 된다.“ 럭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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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항상 바쁠까? - 일과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똑똑한 시간관리 기술
제나 에버렛 지음, 정영은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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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목에 나도!!나도!! 라는 말을 하지 않을 요즘 사람 있을까?
나 역시 항상 바빠서 잠자는 시간을 쪼개며 산다.
간혹 내가 왜 이렇게 바쁘게 살지?? 진짜 바쁜것 맞아?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이 책은 ‘바쁨도 테스트’를 시작으로 가짜 바쁨인지를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한다.

근면성실함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는가?
자라면서 기왕 하려면 잘하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가?
워카홀릭이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가 진짜 바쁨의 이유를 만든다.



“헤드 스페이스”
가용시간+핵심업무시간
일주일 중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총 시간을 가용시간이라 하고, 직무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핵심 업무 시간이라 한다.
즉, 업무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내가 사용할 수 있는 헤드 스페이스를 확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나의 경우에는 헤드 스페이스를 먼저 사용하고 남은 업무를 최대한 집중해서 마무리하는 스타일이다. 즉, 집중도를 극강으로 올려 이미 소진한 시간을 채우는 바쁜 사람이다.



일반적인 경우로 보면
일상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찾아서 그 시간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함을 작가는 추천한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 또한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주위의 유혹이 되는 환경은 변화를 주어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줘야 업무 효율이 좋아진다고 한다.

이러저러한 모든 이야기들을 차치하고, 제일 중요한것는 ‘나’라는 것이다. 나를 중심에 두고 우선순위를 다시 세운다면 어떤 내용으로 채울지 생각해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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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지구 사랑법 - 덜 버리고 덜 먹고 적게 쓰면서도 여전히 즐겁게 사는
이은재 지음 / 클랩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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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제 스토커세요???
요즘 코로나후유증으로 건강을 위해 반강제적으로 건강식으로 먹다보니, 비건 비슷한 삶을 사는 것 같다. 그런 나를 보여주는 것 같은 일상이 그려져있다.

내가 지구를 위해 실천하는 것은
텀블러는 나의 디폴트 아이템으로 가방에 필수품이고, 냉장고 속 재료는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여 넣어두기
로컬 매장을 밥 먹듯이 들러 조금씩 자주 사기
최대한 장바구니 들고 다니기
식당에서 안먹는 음식은 미리 거절하기



저자가 소개하는 지구 사랑법중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은 내 삶에 적용하기 위해 찜해두었다.
1회용품 안받기, 종이컵 사용 자제하기, 세탁 세제 정량쓰기, 빨대 안 쓰기
작디 작은 실천이지만 여기서부터 지구에게 빌려쓴 원금을 다 갚을 수 있는 날이 오도록~~~

-원금은 건드리지 말고 이자로만 살아라
쓰레기를 덜 버리고, 동물을 덜 먹고, 지구를 적게 쓰면서 지구를 위해 지속가능한 즐거운 방법을 실천하자라는 말에 적용되는 문장이다. 멋지다!!!! 저는 아직은 동물은 조금 먹을께요. 👉👈



-제비=제로웨이스트+비건
비닐과 배송없이 구할 수 있는 가공 안 된 비동물성 식품
즉, 제철 채소가 해당되니 자연스레 건강식단을 하게 된다. 요즘 우리집 식탁도 화려한 제철채소로 채워지는 횟수가 늘고 있다.

-재래시장, 알고보니 트렌드세터들의 공간이었어
화려한 인테리어, 고급진 포장, 흠집없는 식재료는 아니지만, 그날그날 생산자가 수확해서 판매하는 로컬매장을 좋아한다. 로컬매장에서는 제철보다도 그 즈음의 날씨까지도 반영되는 식재료가 판매될 정도로 제철이다.
못난이여도 소량으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어 일주일에 3번은 찾는다. 그날 구입한 목록에 따라 그날의 식탁 메뉴가 결정되는 재미도 쏠쏠하다.




-약이 되는 밥상
요즘 나의 식단은 거의 약 수준이다. 남편과 아들을 위해서는 간혹 속세의 맛을 위해 불량한 식재료를 더해주기도 한다. 그럼에도 건강한 식사를 하고 나면 몸이 편해짐을 몸소 체험하고 있기에 건강밥상을 찾는 가족들이다.

저자와 같은 제비의 경지에 오르려면 아직 한참 부족한 신생아이지만, 우리 모두의 원금을 위해 실천이 쉽고 습관이 될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노력해보려 한다.




나만의 지구 사랑법으로 그동안 깍아먹었던 지구 원금을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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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 - 불확실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인생을 위한 수학
키트 예이츠 지음, 노태복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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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확실성이 있다면 누구나 정해진 방향으로 달려가지 않을까? 삶이란 언제나 변수라고 하는 녀석이 어떤 부분에서 어떤 방향으로 튀어나올지 모르기에 어렵다고들 하는 것 아닐까?

수학적인 이야기들이 담아져 있을거라 생각했던 내 예상과 달리 상당히 철학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는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변수들 때문에 불확실한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수학적인 접근이 우리의 생물학적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객관적인 도구임을 이야기한다.


모든 일에 객관적일수는 없다. 그러나 불확실한 상황이라면 여러 각도에서 타당하다고 평가되는 방향의 결정이 최선이다. 그런 최선의 결정을 위한 바탕은 수학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셜록 홈즈처럼 우리는 겉으로 보이는 정보만이 아니라 빠져 있는 증거-한밤중에 개가 짖지 않을 때 일어나는 흥미로운 일들-를 통해 추론해야 한다. 우리한테 보여주지 않은 게 무언지를 물어야 한다. 우리가 받고 있는 소량의 정보가 전체 그림을 대표하지 않을지 모른다는 점을 깨닫고 아울러 우리한테 보여준 데이터에 담겨 있을지 모르는 편향들을 알아차린다면, 본디 무작위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를 이용해 먹으려는 자들에게 대항할 어느 정도 면역력을 갖출 수 있다고 한다.




언더독효과(underdog effect)
개싸움에서 밑에 깔린 개(underdog)가 이겨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경쟁에서 뒤지는 사람에게 동정표가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1948년 미국 대선 때 여론조사 예상에서 뒤지던 해리 트루먼이 4.4%포인트 차이로 토머스 두이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되자 언론들이 처음 이 말을 쓰기 시작했다.



확률적으로 열세인 경우라고 포기하는 건 아니라는 걸까?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수학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걸까?? 어떻게???
불확실하고 복잡한 상황들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에 대해 예언보다는 예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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