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2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2
김지영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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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만화를 보았던 기억에 남는 출판사. 그 중에서도 삼국지를 너무나 재미나게 한호흡에 읽어버렸던 그 출판사. 그 출판사에서 나온 수학만화책이니 믿고 보는 책이라 안 읽어볼수 없죠.



이 책은 주인공이 수학으로 똑똑하게 돈을 벌게 된다는 가벼운 스토리이지만, 중등과정의 수학까지 튼실하게 담아져 있네요.



주인공의 집이 폭풍우에 폭삭 주저앉아 버렸대요.
소중한 물건들도 돈도 모두 비바람에 모두 날아가버렸대요. 돈을 벌기 위해 이러저러한 일들을 하면서 수학 원리를 깨우쳐 나가는 주인공. 주인공은 마지막에 어떻게 될까요???ㅎㅎ 달달해요.



이번에 중학생이 되는 조카 녀석에게 딱 적당한 책인 듯 해서 얼렁 보야줘야겠어요. 재미난 스토리에 빠져 있다보면 어느순간 수학의 기본은 순식간에 훑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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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디폴트는 무엇입니까 - 내 기본값을 바꾸는 심리학
책그림(노태민) 지음 / 너를위한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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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서평 신청을 했다. 매번 다시  돌아가는 내 몸무게의 디폴트는 왜 달라지지 않을까?하는 가벼운 고민을 책 제목에 적용해보았다. 그러나 책을 읽으며 나의 가벼움이 민망해질만큼, 책의 내용과 책 속 내담자들의 고민은 일상 생활이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의 무거움이었다.


‘디폴트’
내 인생에서  행동이나 사고의 변회를 주지 못하게 하는 기본으로 설정된 값을 디폴트라고 정의하고 있다.



디폴트 값은 자라온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그 순간에 만들어지게 되고, 그 디폴트값이 가장 안정적이라는 믿음에서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다고 한다.
책에서는 3명의 내담자의 사례를 보여주며, 당신의 디폴트는 무엇이며 어떤 열린디폴트로 행동할지를 자꾸 묻는다.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은 책을 읽는 속도와는 별개로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나는 누구인지의 자기 디폴트
세상은 어떤 곳인지 묻는 세상 디폴트
앞으로 내 삶은 어떻게 될 것인지의 미래 디폴트
인지삼제 정의를 시작으로 나의 미래를 오늘로 가져오는 연습이 필요한 듯 하다.

제시되는 다양한 행동 지침중에 지금 당장 나의 마음을 ‘열린 디폴트’로 바꿀수 있는 하나만은 실천을 해보려 한다. ’1cm 행동‘ 으로 ‘해결된 미래‘에서 가장 작은 행동 하나만 잘라 와 오늘 실천하는 행동이다.


“오늘은 1cm만, xxxxxx 까지만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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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생각한다 - 인간은 동물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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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벽돌책이었다. 20여일을 들고 다닌 듯 하다.
분명 눈으로 읽었지만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다시 읽기를 반복하고, 나는 어떻게 생각하나를 스스로에게 되묻기를 하게 하는 철학서였다. 0과 1만을 익숙하게 다루는 전공자로서는 철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눈앞에 음식을 두고 어찌 먹어야 되는지를 몰라서 망설이게 만드는 그런 분야이다. 역시나 어언 20일 동안 이 책의 표지와 목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강제로 사고를 하게 하는 힘이 있었다. 힘들었다. 그러나 뿌듯하다.



‘인간은 동물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우리는 동물을 사랑하고, 미워하고, 예뻐하고, 먹는다. 반려동물에게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식탁 위의 고기나 실험실의 동물에게는 냉담하다.동물을 대하는 우리의 이 모순된 태도는 올바르고 도덕적으로 정당한가?’

‘동물에는 두 부류가 있다. 하나는 이렇게 두 부류가 있다고 믿는 동물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이 믿음 때문에 무한한 고통을 받는 동물이다. 전자의 부류는 스스로 <인간>이라 부르고, 다른 부류는 <그냥 동물>이라 불린다. 인간 부류는 탁월한 능력이 많다. 예를 들어 언어와 도구를 사용하고 직립보행을 한다. 반면에 다른 부류는 능력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어리석고 결함이 많고 그런 이유로 권리를 인정 받지 못 한다. ‘


인간 중심적 사고이기에 고등동물인 인간과 그렇지 않은 그외 동물로 분류하는 것이 아닐까? 인간보다 더 고등한 동물이 있다면 그 역시 이런 분류를 할까? 이기적인 존재인 고등 동물 인간이기에, 인간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둔 것이 아닌가 결론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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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장례식
조현선 지음 / 북로망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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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설책을 잡았다. 눈 뜨자마자 펼치게 되는 이 몰입감 느껴보고 싶었다. 얼마만에 느끼는 몰입감이었는지 너무 행복한 느낌이다.

그래 갑작스레 죽음을 맞는 경우에는 미련이 남는 일들이 있기 마련일테지.  죽음을 맞이한 영혼들이 주인공 나희를 찾아와 마지막 소원을 들어달라는 줄거리.
얼마전에 보았던 ‘조명가게’같은 느낌의 소설이다. 스포가 될 듯 하여 내용은 여기까지만.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남편에게 했더니. 스포하지 말라며 다음 독자인 자신을 생각해달라는 말이다. 입이 근질근질한데~~~ㅋㅋ



나는 마지막으로 꼭 하고픈것이 뭐가 있을까?? 주인공 나희에게 부탁할 일이 무언가 있을까? 아니면 나희의 엄마처럼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을까?

소설책을 읽으며 가끔은 눈물도 흘려줘야줘~~
눈물 장전하고 보셔요~



재미있게 보는 영화는 시즌2가 나오는 소식이 있다면 기다렸다는 듯이 극장을 찾듯, 이 책도 2편이 나오면 바로 읽고 싶은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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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갖는 삶에 대하여 - 돈과 물건에 휘둘리지 않고 사는 법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김슬기 옮김 / 유노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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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지만, 저자의 이력에 계속 놀라게 되었다. 여자친구와 사귀는 당시 물값 전기세 등이 많이 들었다는 이야기, 옷을 너무 좋아해서 온갖 옷들을 수집했다는 이야기, 마지막은 승려라는 이력에 놀라서 자꾸만 앞뒤 이야기를 짜맞춰보는 독특한 책읽기 과정이었다.

승려이지만 온갖 물욕을 가지고 다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내용이라서, 우리 흔히 ‘내가 해봐서 알잖아!’라는 문장이 책 전반에 깔려있는 느낌이었다. 승려라고 해서 무겁게 접근하지 않아서 한 호흡에 책을 읽어버렸다.



나와 비슷한 코이케~
필요한 것이 아닌 단순히 가지고 싶은 것에는 쉽게 지갑이 열리지 않는다.
즉흥적인 구매보다는 이리저리 따져보고 쓰임에 대해 여러 각도로 생각해보고 값어치를 할 수 있을 때 구매한다.
입에 들어가는 것에는 절대 아끼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들은 버린다.
물건을 적게 가지고 있을수록 다른 부분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지면 가지고 있을수록 관리하는데 드는 에너지가 낭비된다 생각들고, 필요한 것이 아닌 보여주기 식의 구매는 효용이 떨어지면 새로운 구매가 이루어져야 하기에 불필요한 소비사이클이 반복된다 생각한다.

무소유는 절대 아니지만
적절하게 하는 소비가 외부로부터 얻는 외부 잡음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많은 공감을 했다.


나의 사치는 매일 마시는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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