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은 어떻게 리뷰를 써야 할까? 저자가 서문에 썼듯이 읽고 그냥 힘을 내면 되는 거 아닐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기 인생의 교훈으로 삼고 이를 적용할 동기부여를 얻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그것과 관련된 어떠한 언급을 해야 할까? 내가 느낀 가장 감동적인 구절을 옮길까? 내가 느낀 부분을 바탕으로 장광설을 풀어볼까?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
생각들만 뭉실뭉실 뭉쳐졌을 뿐 하나의 일관된 생각으로 굳어지진 못했다. 결국 방향을 못 잡느니 그냥 내가 뭉클했던 구절들을 소개하여 리뷰를 대신하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자신의 성공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것을 나라는 필터를 거쳐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한다는 사실이 나름 의미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이 책의 주인공들을 만나게 된다면 그것으로 이 리뷰는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