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챗GPT - 폭주하는 AI가 뒤흔든 인간의 자리
박상현 외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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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책 입니다. 챗GPT에 대해 알수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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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챗GPT - 폭주하는 AI가 뒤흔든 인간의 자리
박상현 외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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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답을 찾는 챗 GPT의 등장도 대단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와 기대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부에서는 인류의 5000년 지식에 접촉하여 그 안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답을 찾는 다며 과한 평가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일부에서는 Data를 조합한 결과물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답은 알 수 없지만 챗 GPT가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것 만큼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2



이 와중에 <포스트 챗 GPT > 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챗GPT가 대중에게 어떠한 문제에 대한 서술형 정답을 내 놓으며 비관론과 낙관론의 사이에서 어떤결과 가 나올지 의견이 분분한 요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들이 '챗 GPT">라는 기술과 이후 급속히 대중화될 인공지는 기술이 초래할 여파를 모아둔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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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 어느정도 챗 GPT의 다양한 면을 볼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한쪽에 치우쳐 지지 않고 각 분야 별로 챗 GPT의 장점과 단점, 위험과 기회에 등을 세부적으로 이야기 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의료영역 : GPT와의 대화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좀더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저널리즘 : 기자가 기사작성은 GPT에 맡기고 좀더 사건을 분석하는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러나 저질기사 신뢰성이 하락할 위험이 있다는 걸 잊으면 안된다


출판 : 번역과 교열에 대해 업무가 편해지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저작권과 표절



일전에 읽은 다양한 GPT책에서도 저작권과 표절에 대한 이슈를 제기 하였는데


이 책에서도 언급한 것을 보면 여전히 이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 아닐까 합니다.



4



책을 읽으면서 가장 무서웠던 표현은 <생각을 포기한 사람들과 챗 GPT>라는 표현이었습니다.


생각은 할수록 진화하고 그 발현은 창의성으로 나갈터인데 이제 사람들은 모든 문제의 답을 챗 GPT로만 하게 된나는 논리인데요



다시한번 생각해 봐도 정말 무서운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5



책을 읽는동안 조금은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1년뒤, 2년뒤, 3년뒤의 챗 GPT는 어떠한 런닝학습을 통해 또 다른 대답을 할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저작권 문제>로 얼룩진 상황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챗GPT의 대답>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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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머니 - 백만장자의 음악들
박성건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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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몇달전 일본의 영화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가 고인이 되셨습니다


어느 유튜브에서 류이치 사카모토의 전기를 다루면서 말하던 해설자의 말이 기억이 납니다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가면 음악관련 직업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더욱더 많은 음악을 듣고 싶다. 이유는 음악은 다양한 영감을 주니깐"




2


<사운드 오브 머니>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소재가 좀 신선한데요. 집중력(클래식), 창의력(록),최면력(팝송), 자신감(가요),투자력(댄스),사고력(케이팝) 이라는 소재로 지금과 같은 자본주의 시대에 음악이 경영자와 유명인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끼쳤는가를 뉴스와 작가의 생각으로 쓴 글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스토리를 연결하기위해 작가의 의지가 너무 들어간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지울수는 없었지만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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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고위인사의 성공에 특정음악과 영향이 있다는 전제 아래 책에서는 다양한 음악을 연결시켜 놓습니다. 책에서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A. 메디치가는 다수의 하프시코드를 만들었는데 이는 후에 피아노가 된다


B.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클래식 선율과 같다


C. 아인슈타인과 모짜르트


D. 음악은 반복적인 작업환경에 도움이 된다


E. CEO의 거대한 결심은 음악을 듣는 과정에서 도출된다


F. 큰일을 앞두고 즐거운 노래를 들는것은 큰 도움이 된다


G. 정주영 회장의 해뜰날, 이병철 회장의 쑥대머리


H. 힙합은 가장 조직되지 않은 소리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전 양준혁 선수가 방송에 나와 같은 노래를 하루종일 듣는다라는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이 책에서는 반복적인 작업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같은 맥락에서 자신감을 도출하는데 , 창조적인 작업에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음악이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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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책에서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큰일을 앞두고 꼭 들어야 하는 노래>라는 부분인데 입시나 면접같은 상황에서 쇄도하는 신청곡들이 놀랍게도 많이 일치한다고 하네요.


희망적인 노랫말과 리듬감이 살아있는 곡들이 자신감을 불어넣는 다는 것입니다.



작가가 나열한 음악들이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노래들이었던 부분도 인상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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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마지막에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두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전에 읽은 책에서 <나의 장례식장에 틀 노래 리스트를 만들어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하나씩 하나씩 모으는 중인데요. <자신감을 불어넣는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두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양한 음악과 설명이 인상적인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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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 이유
강재상 지음 / 세이코리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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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연예 매칭 프로그램에 어떤 미혼 사업가가 나와서 이야기합니다.


"사업은 마케팅이 90%야..." 그 말에 그 아가씨는 홀딱 반하고 둘이 사귀게 됩니다.


마케팅이란 단어만큼 중요한 단어가 없습니다.


Marketing 을 잘하는 방법은 고객의 니즈를 보다 빨리 파악하여 이에 맞는 Biz-model 또는 상품을 개발하여 광고/판매를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고객의 니즈와 생각이 너무나 빨리 움직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경영서는 항상 만들어진지 오래된 마케팅 용어를 이야기하며 고객을 이해라 하고 만합니다.


2


그러한 와중에 <당신은 고객을 안다는 오해>라는 주제로 쓴 책을 읽었습니다.


제목은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에 가장 새롭게 느낀 점은 <기존의 마케팅 책이 이야기하는 고객을 이해해라라는 것이 아닌 고객을 이해하려는 당신의 방법을 바꿔라>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누구나 <고객을 이해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잘못된 방법으로 고객을 이해하려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3


이러한 생각에 작가는 3가의 카테고리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A.고객과 제품의 편견


: 고객은 거짓말과 게으르다./ 마케팅은 홍보가 아니다./상품기획에 원칙과 순서가 있다


B. 시야 (트렌드)의 오류


: 유행은 트렌드가 아니지만 트렌드는 유행이다/고객은 반대로 움직인다


C. Produck-market-Fit


: 고객의 생각과 행동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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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을 읽을 때 새로운 생각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제가 아는 것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A. 고객은 항상 거짓말을 한다는 걸 인지하라


B. 마케팅에서 네이버 블로그는 중요하나 출판업계에서는 브런치다


C. 서비스 기획전 고객을 출발점으로 생각해라


D. 기술 변화 트렌드로 보는 고객의 시각을 반드시 분석하라


E. 영원한 무료 서비스는 없다. 그리고 무료를 유료로 만드는 인식을 바꾸기는 매우 어렵다


F. 소비 변화 트렌드에 고객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기업에게 <영원한 무료 서비스>는 없으며 고객의 관점에서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와 이를 유료로 전환되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 돈을 낸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라는 부분은 많은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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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존 마케팅 접근법>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지만 후반에 <기존 마케팅 방법론>이 틀린 것이 아니라 기존의 접근법으로 잘 풀리지 않을 때는 편견과 상식을 벗어난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자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고객과 마케팅은 참 어렵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른 마케팅 방법론>을 원하시는 분들께서 관심 가지 실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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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다르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 찬란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당신을 위한 필수 안내서
마크 아그로닌 지음, 신동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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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서울에 있어야 할지, 아니면 캠핑카를 끌고 떠돌아다녀볼지...누군가 처럼글을 쓰며 적독(積讀: 책을 쌓아두며 읽음)인 삶도 정말 멋진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한편으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누구나 걱정할 수 있는 건강과 정신쇠퇴, 상실의 시기를 거쳐야 한다는 불안감이 점점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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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급적 노후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보려고 하는데 의미있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노인은 고령화 되는 한국사회를 침체의 시기로 바꾸는 사라람들이 아니라 <지혜, 회복탄력성, 창의성>이라는 강점을 가진 세대로 인식을 하고 이를 긍정적인 상활태도로 바꾸자는 주제로 쓴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노년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또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


책은 왜 나이가 들까. 연령점이란 무엇일까. 왜 성장해야 하는가, 건강한 노년을 설계하는 실천 계획표를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이 책을 읽으면 일전에 알려진 문구 <생각과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책은 노년에는 <경제력과 체력>이 없으니 문제다라는 사회 비관론 적인 이슈가 아니라


A. 노화는 생존에 도움을 주며 지혜가 생긴다.


B. 나이가 드는 것은 지혜가 더 축적된다는 이야기와 상동하다


C. 연령점은 삶을 뒤흔드는 위기 또는 기회의 시기이다.


(연령점 : 인생의 위기에 대처할 능력에 장애가 생기는 시기)


D. 창조적인 나이듦을 위해서는 성장이 요구된다


E. 무엇보다 나이듦에 따라 변화에 발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이야기가 인상 깊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노인복지관에서 <일본 신문 읽기>강좌를 듣고 계시는데 그 강좌를 들으며 개인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긍정적 생활태도도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안주하지 않는 성장에 대한 부분이 특히 눈에 들어오는 시간이기도 했네요.


4


책의 마지막 페이지는 <나이듦을 재규정하기>라는 부분입니다


데이비드가 작성한 지혜차트를 참고하여 개인의 지혜차트를 작성해 볼수 있는 시간입니다


<학자-현자-관리자-창조자-예지자>를 기준으로 좌우명과 관심등을 정리해 볼수 있는 부분이 있고 연령점 표계산을 통해 문제해결을 하는 과정을 풀수 있는 표가 있네요


저도 자주 문제해결을 위해 기록을 해두는 편인데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5


이 책의 부재는 <나이 듦이 가져다주는 이로움을 발견할 때 인간의 뇌는 쇠퇴하지 않고 오히려 더 성장한다>입니다.


책을 읽고서 나이 듦이 단순히 육체의 저하가 아닌 축적된 지식으로 더욱더 창조적인 삶을 살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르게 나이듦>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께서 참고하실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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