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오의 하늘 6 -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다큐멘터리 만화 요시오의 하늘 6
air dive 지음, 이지현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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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요시오의 하늘 1권, http://shhwang2007.blog.me/60150743268]을 읽은 이후 2,3권을 연속하여 읽었고 4,5편이 나왔지만 6편이 나올때까지 사지 않았는데 운 좋게도 6권을 먼저 읽게 되었다. 역시나 6권도 읽는데 몇분 걸리지 않았다. 물론 만화책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흥미진진한 전개와 주인공의 어린시절이 많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일본 만화들은 의외로 우리나라와 정서가 비슷한 면이 많아 가끔 일본 만화를 보고 있으면 아련한 추억이 되살아나는 경우가 많다.

 

이 만화책 시리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의학 이야기이다. 어린 아이들을 치료하는 요시오라는 의사에 대한 이야기로 아이가 있는 부모들에게는 참으로 추천하고픈 만화가 아닐 수가 없다. 물론 아직 완결되려면 한참 남은거 같아서 감칠맛이 나긴 하지만 감수성을 읽어가는 중년 부모들에게 한번 쯤 추천하고 싶은 만화책이다.

 

6편의 전반부는 현재의 요시오 의사가 책임지고 있는 병동에서의 에피소드로 이루우져 있고 후반부는 이제 청년편이지만 내용은 주인공의 중학교 시절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전반부의 내용에서는 과연 의사가 어린 아이를 살린다는 것이 옳은 일인가에 대한 생각을 곱씹어볼 수 있는 에피소드이고 후반부의 내용에서는 주인공이 어떻게 성장하여 의사가 되는지 앞으로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정도의 진행속도라면 총 20권도 넘길 테세이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만화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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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만들기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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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종이와 가위와 풀만 있으면 표지에서 보여주는 각종 동물들을 만들 수 있는 놀이책이다. 4~6세를 겨냥하여 만든 책으로 4살이 사용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이고 5살 이상이 되면 가위로 오리기가 가능해지니 부모와 함께 만들기를 할 수 있을 듯 싶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놀이책과 본으로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놀이책은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본 책은 한장씩 오려서 사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아이가 있는 부모들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가위로 오리기를 하면서 아이가 집중을 많이 하게 되고 약간 어려운 부분은 부모가 도와가면서 할 수 있어서 아이와 유대감을 갖는데 괜찮은 듯 싶다. 물론 부모의 입장에서는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도 있어 약간은 짜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아이 혼자 놀게 만들어주는 책이 아니라는 생각이고 책의 의도도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듯 싶다.

 

일반적인 만들기 모양보다 약간 웃긴 모양을 하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건 장점으로 보이며 대체로 만족스러운데 아쉬운 점은 종이가 생각보다 얇아서 견고하지 않아 보이고 접었을 때 제대로 서 있지 않는 모형들도 있어 보인다. 그리고 만들기에 나와 있는 모든 모양이 본 책에 같이 있는게 아니라 한참 찾았던 기억이 있다. 다양한 색깔의 색종이를 같이 이용한다면 조금 더 다양한 색상의 모양을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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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딜 The Devil's Deal - 금융교육전문가가 폭로하는 투자시장의 불편한 뒷이야기
안드레아스 로이조우 지음, 김무겸 옮김 / 시그마북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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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금융 교육 전문가이다. 이 책은 사실이라고 밝히고 시작하고 있다. 저자가 겪은 사실 말이다. 일반적인 폭로 관련 책들도 조금은 다른 구성을 하고 있는 책이다. 역시나 교육 전문가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저자가 교육을 위해 여행하면서 당한(?) 황당한 사건이 주 내용이지만 투자 세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참고서이기도 한 것 같다. 보통 이런 종류의 책은 소설처럼 줄거리에 매우 집중하거나 에피소드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보통인데 투자세계에 대한 설명을 간간이 설명하는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투자 세계에 대한 설명 부분에서는 주식, 옵션, 선물, 원자재, 헷지펀드, 리스크, 분산투자 등에 대한 내용들을 설명해 주고 있고 최근에 발생된 파생상품에 대한 설명까지 이어진다. 반면에 이 책의 메인 줄거리는 자신이 10년 전 가르친 교육생들이 공모하여 거대 금융기관을 응징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결국 그 교육생들의 음모에 자신도 모르게 가담되어 이야기는 감옥에 있는 저자가 이 책을 쓰는 것으로 끝맺고 있다. 결론적으로 악의 무리들을 응징하기 위해 범죄를 기획한 사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거대 금융자본으로 부터 훔친 자금은 행방이 묘연하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산만한 책이란 생각을 하면서 읽었는데 책을 덮으면서 진짜 사실일까? 하는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이에 관한 이야기는 아직도 언론이나 TV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 사건이라고 하고 경찰은 주도자를 찾는데 실패했다고 한다. 최근에 보기 드물게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소설같은 재미를 함께 주는 독특한 책인 것 같은 느낌이다. 아직 휴가가 남아 있는 독자들에게 한번 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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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다큐 - 우주비행사가 숨기고 싶은 인간에 대한 모든 실험
메리 로치 지음, 김혜원 옮김 / 세계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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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흥미로운 책이다. 우리가 영화에서나 NASA에서 접하는 우주인들과 우주선들에 대한 진실을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일반적인 과학 서적이라기 보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다큐"에 가까운 책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우주여행은 멋진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들이 멋진 로켓을 타고 지구를 떠나서 환상의 달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경이로운 표정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정도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 우주인은 어떻게 씻을까? 우주인은 우주에서 섹스를 할까? 이소연 박사처럼 짧게 다녀오는 우주여행이 아니라 달 착륙이나 화성 착륙, 또는 우주정거장에서의 몇달을 지내야 하는 우주인들은 과연 어떤 고민을 할까? 우주선 안의 냄새는 어떤가? 같은 질문에 답을 원한다면 이 책을 봐야 할것이다. 왜 인류를 우주에 보내기 전에 소련은 개를 보냈고 미국은 원숭이를 보냈는가?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지구의 중력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혀 중력이 없거나 거의 중력이 없는 환경은 어떠한 불편함과 어려움을 주는가에 대해 적나라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나 개인적으로 우주에 나가보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이 책에서도 설명하듯이 중력이 없는 상태로 오래 노출되면 근육들은 어느정도 회복이 되지만 뼈의 밀도가 낮아지면 다시 회복되기 힘들기 때문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2-3일 정도의 체류로 인해서는 영향이 적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반면에 항상 궁금했던 것 중 하나는 우주인들은 우주에서 어떻게 목욕을 하는가? 하는 것과 똥과 오줌은 어떻게 처리하는가? 인데 이 책에서 적나라하게 밝혀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흥미롭게 느낀 부분은 우주선에 탑재하는 우주인들로 일본인들이 가장 적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좁은 공간에 몇명이 갇혀 있는 상황에서는 일본인들 만큼은 스트레스를 남에게 전가시키지 않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감당한다는 점이 그 이유이며 이러한 사실이 일본인들의 자살률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또한 만일 태양빛이 없다면 철저히 암흑에서만 몇일을 견뎌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동안 우주선과 우주인들에 대해 궁금증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책임에 틀림없다. 특이 아이들이 우주나 우주인에 대해 묻는다면 명쾌한 대답을 도와줄 책이다. 생각보다 방대한 양의 지식을 전달해 주는 책이지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내용이 그리 술술 읽히지 않을 수도 있어 보인다. 차라리 제목을 [우주에 대한 불편한 진실] 정도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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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추억 전당포 스토리콜렉터 11
요시노 마리코 지음, 박선영 옮김 / 북로드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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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일본 소설들을 접해보면 어떻게 이 나라 사람들은 상상력이 이렇게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어릴적 즐겨봤던 일본 만화 시리즈를 보면서도 같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성인이 되어서 일본 소설들을 접하면서 그런 생각이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마찬가지로 작가의 상상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요시노 마리코라는 작가는 ‘니혼TV 시나리오 등용문 2002’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드라마 작가로 데뷔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가라 한다.

 

소설이라 내용을 전부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들에게 추억을 맡기는 마법의 전당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아이들이 커서 스무살이 되면 기억할 수 없는 아이들만의 전당포 이야기. 하지만 결코 아이들을 위한 소설은 아니고 성인들에게 아이들때에 느꼈던 감수성과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그러한 소설인 듯 싶다.

 

소설을 다 읽고 옛 추억이 조금은 살아난 듯 싶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정서가 비슷해서 공감가는 내용들도 많았고 어릴 적 부모님에게 혼난 기억, 형제와의 불공평한 대우에 대한 불만들, 초등학교 친구들과 티격태격 했던 일들, 친한 친구의 갑작스런 전학, 고등학교 때 왕따 당했던 친구의 추억 등 나이들면서 잊혀져가는 어린시절 추억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해 주는 즐거운 소설이 아닌가 싶다. 감성이 매말라가는 요즘 어린시절 추억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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