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부터 아이까지 - 가족을 만들어가는 숙제에 관하여
윤금정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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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상🥇

@westplainsland
@maxmillianbookhouse

📖가족은 만들어 가는 것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힘들지만 ‘가족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내가 학교에서 공부한 것보다, 아니면 내가 일한 것보다, 즉 그 무엇보다도 더 공들이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우쳤다.

회사에서 사원을 모집할 때 ‘가족같이 일할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문구는 이제 보기 힘들다. ‘가족’.... 글쎄 이 단어에 그렇게 따뜻함이나 설렘을 느끼기 힘들다. ‘연애’ ‘사랑’ ‘결혼’ 이딴 단어을 들었을 때 내 표정은 거울을 보지 않아도 알것같다.

가족.... 글쎄, 내게 가족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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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유현준 교수는...(생략)

김영하 작가는 ...(생략)

그런 집에서 함께 사는 사람.
그것도 결혼이라는 제도로 묶여 사는 사람.
그리고 다른 듯 같은 두 사람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생활하는 것. 그것이 결혼이다. 🌊결혼은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가장 합법적인 수단이다.

어른들이 말하길 결혼은 집안 대 집안이 만나 결합하는 것이라 말한다. 이 결합에 누군가는 분명 이익을 보고 누군가는 분명 손해를 보며, 그 과정에서 둘 다 서로에게 상처아닌 상처를 남긴다.

그런데 왜 그런지, 그 어떤 학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아직도 초등교육은 ‘親할머니’와 ‘外할머니’를 가르치며, 우리 할머니는 ‘친할머니’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게 가족인가?

이것을 언급한 날 아이들은 가족에 대해 다시 강의를 들어야 했다. 현우리집은 ‘親’‘外’가 들어가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우리할머니들인, 옥자 할머니 영자 할머니가 계실 뿐이다.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하고, 기반 세력을 다지기 위해 각 지역의 호족과 결혼동맹을 맺은 이유는 뭘까?
내편!
아내의 가문을 내편으로 만듦과 동시에 아내가 내 집에서 나보다 힘을 더 가지지 못하게 하기 위해 아내의 가문과 거리를 두게 했던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쪽은 친(親), 어머니 쪽은 외(外)를 썼던 것이다.

철처히 이성계의 입장이고, 완벽히 자신의 입지를 다짐과 동시에 확실의 권력을 자신만의 소유로 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그 방법은 완벽히 먹혔다.

아직도 가족이 내편인가? 사실을 말하면 가족은 이성계편이다. 그런데 그때는 14세기다.
지금은 21세기.

그럼에도 아직도 친(親)과 외(外)를 써서 편을 가르는 것이, 맞나?

AI와 대화하는 시대에?
내편 아닌 내편.
적같은 내편.
그럼 ‘남편’을 ‘남편’이라고 하는 이유가 명확해진다. ‘내 배우자’고, 내 ‘반려’고, 내 ‘짝’이라고 부르면, 남의편도 진짜 ‘내편’이 되지 않을까?(가 족같은 이야기는 다음에)

이 책은 결혼을 하며 생각하지 못한 ‘가족’에 대한 범위부터, 기존에 생각하는 임신과 육아에 대한 부분을 다룬다. 결혼에서 생각하지 못한 🌊가족의 개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장면은 인상적이었다.(다들 한 번씩 해보시길... 현재 내 짝과 나는 비슷한 개념을 갖고 있다)

📖왕언니라 불리는 엄마들이 모임,📖 늙은 부모에 아이가 혹시 기가 죽으면 어떨까하는 조바심, 📖늙는게 부끄럽진 않으나 젊어보이고 싶은 마음... 노산이 많은 시기에 충분히 공감이 간다.

엄마에게 일도 ㆍ가정도ㆍ외모까지 슈퍼우먼을 요구한다. 반사하자🤣🤣
(생략)
엄만 늙지도 못하냐?

국가 구성의 3요소는 국민, 주권, 영토이다. 현재 혹은 미래의 국가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 “국민”이다.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나라를 보면, 출산률이 바닥을 친 경우가 많다. 결코, 인도주의적 성격으로 이민자를 받아들인게 아니라는 뜻이다. 국가는 자신의 존립을 위해 자신의 의무인 국민의 행복권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것이다.
현 국민의 행복보다, 미래 자신의 존립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생략)

국민이 결혼을 통해, 출산을 통해 충분히 행복하다면 국민들에게 굳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할 이유가 있을까? 자신의 존립을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 국가는 아직도 자신의 의무는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생략)

책의 결론은 가족은 만드는 것은 노동이요, 그 노동을 통해 행복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로 결론난다.

ㆍㆍㆍ

.60 ‘냉동 난자‘,‘ 냉동 배아‘가 ‘난리‘가 아니라는 것

.112
고용주는 육아휴직을 신청하실 수 없습니다

.121
아무리 나이가 든 엄마이긴 하지만 ‘할머니‘ 내 생애 처음 들어본는 그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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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ㅣ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장성주 옮김 / 비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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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옥타비아 버틀러 (지은이),

장성주 (옮긴이)

비채

2022-04-11

원제 : Parable of the Sower

 

#김영사서포터즈15기

 

🌊난이도(내용) 중🥉

🌊흡입력 중🥈

🌊표지관련성 상🥈

🌊창의성 상🥈

🌊추천 상🥇

 

🌊시점 #1인칭주인공시점

 

원제는 1993년에 발표된, 2024년이라는 시점을 가진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초공감능력을 가진, 그래서 그것이 약점이 되지 않기 위해 그 능력을 숨기며 사는 여자아이의 일기를 통해 작가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책은 총 4부이며, 영화로 제작되어도 손색이 없을 듯하게 느껴졌다.

 

2024년은 조금은 이상하게 느껴지는 아이의 생활과 가족을 보여준다.

 

2025년은 황폐해진 지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생활을 멀리서 혹은 가까이서 보여주며 갈등을 고조시킨다.

 

2026년은 집을 나간 동생이 싸늘하게 돌아오고, 아빠마저 행방이 묘연하게 된다. 그리 자신의 가슴속에 도사리고 있던 모험과 도전 혹은 그것을 빙자한 살고자하는 욕구가 겉으로 드러난다.

 

2027년은 장벽을 빠져나와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병렬독서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 #글을왜써야할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있었다. 누군가는 살기 위해서 쓴다고, 누군가는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서, 누군가는 할줄 아는 일이 이 일 뿐이라 쓴다는 등... 여러 이유가 있다.

 

씨앗에서의 상황은 글을 읽고 쓰는 것조차 능력이 되는 사회다. 그 곳에 자신의 능력이 약점이 될지도 모르는 초공감(超共感) 능력자 글을 쓴다. 시를 쓴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 시를 읽어주기를 바란다.

시를 쓰고, 읽은 동안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도 되고, 듣는 자는 그 이야기로 인해 위안이 되고 다음 길을 나가가는 힘을 얻기 때문이다.

 

각 부가 진행될때마다 시가 나오는데 이 시의 의미를 잘 몰랐다. 그런데 책을 보고나니 절저리하게 읽혔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문장은 다음과 같다.

 

그 곳에는 집이 없었다. 건물이 한 채고 없었다. 거의 아무것도 없다시피 했다. 산기슭에 널따랗게 나 잇는 시커먼 흔적. 잿더미에서 비죽 붉어진, 개중에는 서로 기대선 것도 있는 불탄 기둥 몇 개. 그리고 높다란 벽돌 굴뚝 한 개가 외로이 시커멓게, 오래된 묘지 그림 속 묘비처럼 서 있을 뿐이었다. 뼈와 재 사이에, 묘비처럼.

 

온갖 질문이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질문이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생긴다.

 

환경 파괴(破壞)는 어디까지 인간을 몰아 세울 수 있는가?

환경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극악한 상황에 인간의 적응력(適應力)은 어디까지 인가?

파괴된 환경과 그 사이에 살아남은 인간사이에 어떤 감정이 존재하는가?

과연 신(神)이 있다면 신(神)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신인가?

모든 동물 중에서 가장 나약한 인간종이 명맥(命脈)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무엇인가?

인간이 만든 지구의 파멸(破滅)을 인간이 살릴 수 있을 것인가?

왜 하필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는 종이 되었던가?

희망이라는 단어가 아닌 삶이 라는 단어에 어떤 의미를 부여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

‘초공감(超共感) 능력자’가 태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근데, ‘초공감(超共感) 능력자’라는 주인공이 느끼는 공감 능력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음 아닌가?

초공감(超共感) 능력자 라고 말하며 공감능력을 등안시 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은 아닐까?

주인공이 느끼는 그런 공감은.... 이게 초공감인가??

 

.9
어젯밤에도 같은 꿈을 꿨다.

.55
오늘 동네에 불이 났다

.179
어제 키스가 집에 왔다. 전보다 훨씬 더 자란 모습이었는데, 키도 덩치도 커다란 아빠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였다.

.266
어젯밤, 내가 탈출하면서 본 우리 동네는 불타고 있었다. 집도, 나무도, 사람들고, 활활 탔다.

.478
바람이 그러하듯,
물이 그러하듯,
불이 그러하듯,
생명이 그러하듯
하느님 또한 청조적인 동시에 파괴적이고,
요구하는 도시에 베풀며,
조각가인 동시에 찰흙이다.
하느님을 무한한 잠재력이다.
변화가 곧 하느님이다.
-<지구종: 산 자들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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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계신 예수의 비밀의 말씀 - 오강남의 도마복음 풀이
오강남 지음 / 김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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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계신 예수의 비밀의 말씀 - 오강남의 도마복음 풀이

#살아계신예수의비밀의말씀
#오강남의도마복음풀이
#오강남
#김영사
2022-04-08

@gimmyoung

🌊난이도(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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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최상🥇🥇
🌊추천 최상🥇🥇

지난달에 종교관련 그것도 불교를 대표 종교로 내세워 설명하는 책을 읽었다. 그래서 이번달 책에 #예수님 이 있길래, 이번 달엔 기독교를 한번 공부해볼 요량으로 이 책을 잡았다.

560페이지로 후덜덜이지만, 벽돌은 그만한 가치를 하니깐...

이 책은 2009년 예담 출판사에서 <또 다른 예수>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절판 후 김영사를 통해 나온 책이다. 저자는 둘 다 오강남이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된다.
10년 전 출간, 그리고 절판, 그리고 10년 뒤 출간.

🌊1. 10년간의 시간이 주는 성숙
책 출간 이후 저자는 여러 강연을 통해 더욱 성숙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2. <도마복음> 원문의 음미를 위해 디자인과 구성을 바꿨다.
도마복음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그 원문을 읽을 수 있다니 더욱 귀한 책이다.

🌊3. 부록에 <공관복음에 나타난 천국의 비밀>과 <함석헌 사상의 신비주의적 차원>을 추가
뭔지는 잘모르지만, 도마복음을 이해함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느낀 저자는 티클하나도 놓치지 않고 면밀히, 그리고 따뜻하지만 날카로운 시각을 지닌 학자다.

🌊책의 가치를 이야기할 때 이 책이 소장각인지 아닌지 늘 생각한다. 다시 읽을수 있을 책인지 혹은 계속해서 나올법한 책인지.

단언컨대, 이 책은 기독교인이면 기독교인으로써 현 기독교가 놓친 부분에 대한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읽어야 하며,
그리스도교인이 아니라면 아닌대로 혹은 편견을 가진 사람이라며 더욱더 꼭 읽기를 바란다. 이 책은 다음세대를 지나서까지 계속 회고될 책이다.

📖.370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부탁하여 일꾼들을 밭으로 보내도록 하십시오”

>>> 공관복음에도 나오는 말씀이다. 그런대 이 말을 현 그리스도교는 전도자와 선교사가 부족하니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열심히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도록 하라는 말로 풀이한다.

>> 여기 이 절에서는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라는 말이 없다. (...) 하느님의 씨앗은 모든 사람에게 다 있지만, 이를 깨닫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없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먼저 진리를 체득한 사람들로서 자기 한 몸을 던져 남을 위해 일할 사람이 더욱 많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는 말이다.

🌊함께해요🌊

1. 기독교인인분
2. 종교가 있으신 분
3. 십자가만 보면 알러지가 생기는 분
4. 십자가를 보고 모기를 떠올리는 분
5. 예수의 쌍둥이가 누구인지 궁금하신 분
6. 기존의 종교서적에 대해 불편함이 있으셨던 분
7. 이름 이니셜이 HJ 인분(너무 좋은 책이니 이 분들은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김영사서포터즈15기 #책추천 #책리뷰 #신간추천 #살아계신예수의비밀의말씀_북바다 #도마복음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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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fati 2022-08-13 13: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번도 포함? Thank you!
 
AI 메이커스, 인공지능 전쟁의 최전선
케이드 메츠 지음, 노보경 옮김 / 김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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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추천사 중에

 

“ AI 기술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AI의 도래가 인류에게 무엇을 암시하는지 설명하는 유일한 책 ”

 

는 말이 있었다. 내 느낌은 정확히 이 추천사와 일치한다.

 

성교육은 인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래서 성은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성에 대해 설명하려고 애를 쓴다. 성교육하면 기본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 바로 그거다!! 다들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성교육은 일단 정자와 난자정도는 만나줘야 하는 거지. 그런데, 성교육의 진짜는 그 만난 정자와 난자를 키우는 과정에서 어떤 이야기를 생애주기별로 해 줄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작은 세포와 가장 큰 세포의 만남을 키우는 것을 글로 쓰면 이렇게 써지지 않을까?? 한사람이 키우는 것이 아니라 세포가 커가면서 변화할 때 마다 주양육자를 바꾸면서 큰다면... AI는 부모가 몇 명인가?


이 책은 ‘딥러링 창시자’ 제프리_헌턴부터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까지 8년에 걸쳐 400명 이상의 인공지능 연구, 산업관계자를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하였다.

 

AI의 태교일기와 육아일기 같은 느낌이었다. 그것도 400명의 부모가 각기 온 힘을 다해 키우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장점 등을 설명하면.... 실로 대단한 기록이다. 그럼에도 난 정말 간만에 과학책 중에 정말 읽기 힘든 책을 만났다.

 

왜 읽히지 않았을까???

 

원인 1) 400명

아쉽게도 400명이 나오는데 거의 다 모르는 사람들이다. 이 책을 통해 #힌터 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다. 노안클럽의 회원답게 책의 중반이 넘어가서야 #헌터 가 아닌 #힌터 인걸 알게 되었다. 북스타그램 접어야 할 판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 모르는 이야기를 하니 나도 모르고 싶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사람이 많이 나오면 인물관계도 정돈 앞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여기까지 생각했을 때 추천은 ‘하’였다.)

그런데... 이런 독자의 마음을 읽은 것인가

#주요연표 와 #등장인물 을 정리한 내용이 뒤에 있다. 정말 이래서 김영사 사랑한다.

그래서 갑자기 등급이 올랐다.

 

원인 2) AI

내가 이렇게까지 AI를 모르는지 몰랐다. 모르는 것을 한참 알아보려고 애쓰다가 문뜩

예전에 만화에서 로봇에게 ‘이 깡통로봇’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떠올랐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 깡통로봇은 지금 AI의 수준보다 더 높은 셀프 판단을 하는 아이었는데, 깡통로봇이라니... AI도 나를 모르는데, 내가 뭐...

 

원인 3) 급변

급변하는 사회라고 아주 쉽게 말하지만 10년도 안된 사이에 이렇게까지 변할 일인가 싶게 엄청나게 익숙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용어들이 서로 신경망처럼 얽히고설켜 서로가 서로를 설명해 주고 있었다. 어떻게 가닥을 잡아야할지 모르겠다. 너무 빠르다. 커피를 시키기 위해 모니터 앞에 선 노인의 심정이 이럴까??

 

이런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1. AI 관련분야 종사자

2. AI 관련 서적을 많이 많이 많이 읽으신 분

3. 힌터를 헌터로 읽지 않을 만한 지적능력의 소유자

4. 인터뷰집 잘 보시는 분

.13
부스스한 백발에 울 스웨터를 즐겨 입고 유머 감각이 남다른 64세의 힌터은 학자로서의 삶에 완전희 만족했다.

.49
1980년대 중반의 어느날 오후,
20명쯤 되는 학자들이 MIT 교수 및 학생들의 휴식처로 사용되던 보스턴 교외의 옛 프랑스식 저택에 모였다.

.74
힌턴의 이주로 인해 인공지능의 지정학적 판세는 물론이고 미래가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4
페이스북이 자사 연구소 설립을 공표하고, 구글이 딥마인드를 인수한 후에 앤드루 응은 실리콘밸리 및 베이징에 바이두의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68
오른팔 안쪽에는 알파고의 37수를, 왼팔 안쪽에는 이세돌의 78수를 새겼다.

.441
우리는 계속 노력 중입니다. 그냥 만지작거리는게 아니라 정말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에 이 연구를 계속하는 겁니다. 시간척도를 두고 이견은 있지만, 우리가 아는 한 AGI 구축을 막을 수 있는 물리 법칙은 존재하지 않아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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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탄소경영의 과학적 근거 -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시대 ㅣ 로운 known 1
이우균 외 지음 / 지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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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탄소경영의과학적근거 는 일반적인 책이라기 보다는 연구보고서에 가깝다. 각 분의 전문가들이 산림탄소경영을 설명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자료를 모으고 분석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넘쳐나는 수치와 그리프, 표에 등에 주눅들 수 있지만 가만히 보면 다 설명이 되어 있으므로 그냥 보면 된다. 표나 그래프를 보고 이해가 가면 그냥 본문은 패스하는 것도 추천한다.

1️⃣장은 ‘기후변화 - 탄소중립 - 산림’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위기 현상과 대응방안을 국제사회와 국내의 노력 양측에서 살펴본다. ... 이산화탄소 흡수원이자 저장고이며, 대체재인 산림을 관리하기 위한 산림탄소계정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2️⃣장은‘산림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기후변화가 산림생장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밝힌 다양한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3️⃣장은 ‘탄소를 흡수하는 산림’
🌳나무와 산림은 나이 들수록 생장량이 감소하며,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감소한다. ...

4️⃣장 ‘탄소를 저장하는 산림’
... 탄소를 저장한 나무를 목재제품으로 만들어 오래 쓰면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제품을 대체 할 수 있으므로 이상화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 할 수 있다.

5️⃣장 ‘목재제품의 대체 효과’
목재제품의 역할을 설명하고, 우리나라 산림은 나이 분포, 나무 종류, 수유 구조 및 규모, 국산 목재의 이용 현황 등 여러 측면에서 이러한 대체재 역할과 한계를 말한다.

6️⃣장 ‘산림탄소계정’
흡수원 - 저장고 - 대체재로 산림의 역할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지침에 따라 산림탄소계정으로 평가되고 관리되어야 한다고 소개한다. ....

7️⃣장 ‘산소탄소경영을 위한 제언’
이 장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관리를 토지 기반의 임업을 통해 실행해야함을 강조하고 ... 그러자면 적극적이고 포괄적이면서 과학적이고 부분간 시너지를 일으키는 사회 소통형 임업으로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탄소 흡수원이냐 저장고인 산림과 대체재인 목재가 임업으로서의 지속성을 확보할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마무리한다.

🌍이 책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하고 있다. 얼마전에 읽을 재활용되지 않는 쓰레기를 읽고, 억장이 무너져 내렸다.
🤔우리나는 OECD국가 중 분리수거 부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집에서 고양이손이라도 보태는 심정으로 그렇게 분리수거에 애를 쓰고, 경비원의 주된 임무가 재활용 분리수거라고 할 정도로 열심힌데, 다 헛수고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안쓰는게 답이다.

아쉽지만 인간의 삶의 어디 그런가. 어떻게 안쓰는가? 이 책은 당신이 굳이 무언가를 써야한다면 어떻게 써야하는지 왜 그렇게 써야하는지 그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지난 주는 피를 토하는 주였다. 아이들의 침대를 벙커침대로 다 바꿔주었다.

철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원목으로 다 바꿨는데, 이 책을 보고 나름 뿌듯하려는 촬라😱😱😱 헐~~~

이 책의 5장에서 대체재로 말한 것이🌳나무였다. 그럼 철재보다는 나은 것이 그냥 나무가 아니다. ❤국❤내❤산❤ 나무여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산 한우보다 더 어렵다는 국내산 나무🌳

대박...

또 다시 나는 탄소를 오지게 배출하고 말았다.
주방세제를 비누로 바꾸면 뭐하나 이렇게 또 ...

슬펐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배우지 못해서, 알지 못해서... 몰랐기 때문에...

젠장!!

그럼에도 속상한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다음에 또 잘하자. 마음 먹은게 어디인가!!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하게 되는데, 인간에게 ‘편리함’이 지구에게는 쥐약이었다는것을 깨닫자 기능을 잃은 다리가 부끄럽다.🏃‍♂️🏃‍♀️

약간의 불편함, 혹은 더 많은 불편함, 더 귀찮고, 살짝은 ‘나 혼자서 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나만이라도’라는 생각으로 조금 더 마음이든 몸이든 불편해 보려고 한다.

오늘따라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블록들이 가슴한구석을 묵직하게 만든다.

.114
생물의 다양성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이런 용인들은 대부분 전 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고소비⦁과소비 사회로의 변화 등과 같은 간접적 원인에서 기인한다.

.185
탄소계정 carbon accounting에서 고려하는 수확 후 목제품에는 국산 목재만 해당하므로 국산 목재 사용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209
산림 소유자가 산림경영계획서를 작성한다면 적극적인 산림 관리의 근거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사유림 소유자들이 산림경영계획서를 충실히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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