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로 간 광부 간호사 - 경제개발과 이주 사이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현대사 연구총서 2
노명환 외 지음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연구총서다.
앞서 읽은 <나는 파독간호사입니다> 의 연구편 정도?

두 책을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내 기준에 <나는 파독간호사입니다>는 너무 긍정적으로 읽혔고,
이 책은 연구총서다보니,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국내, 국외 정서를 반영해서 독일로 간 광부와 간호사의 이야기다.

챕터별로 연구자의 의견이 반영되다보니, ‘응?’ 이런 부분도 있고, ‘정신차리고 봐야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부분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파독간호사입니다> 보다는 훨씬 더 이야기가 풍성하고, 생각할 부분이 훨씬 더 많아, 책이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읽어봄직하다.

단!! 연구총서라는 걸 잊지 말자.
글이 스콘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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