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간호사 길라잡이 - 꿈을 살다 미국간호사
김미연 지음 / 포널스 / 2018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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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외국 간호사를 꿈꾸는 사람에게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함이다.
한국 간호사의 이야기는 많이 알고, 많이 듣는다. 외국 간호사의 이야기는 주로 월급과 근무환경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은 어떻게 외국으로 나가고, 어떻게 취업하며, 취업을 위한 단계등을 상세하게 쓰여져 있다. 읽다보니 국내에서 공부하고 국내에서 취업하는게 하늘에 별따기라고 하지만, 국외 취업이 더 어렵다는걸 새삼스럽게 느꼈다.
완전 맨땅에 해딩이다.

“편도 비행기티켓을 끊을 정도의 돈만 있으면 되었다.”

🤣🌊🤣
귀엽기도 한데, 그때 심정이 어떠했을까 생각하며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실컷 일하고 있는데 사람이 바뀌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

소설같은 이야기들이 자신의 이야기로 접했을 때, 그 형언할 수 없는 막막함.

오래된 책이랑 분명 달라진 부분이 있겠지만, 이 책을 읽어야 할 분명한 대상은 존재해 보인다.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읽는데 왜 설레는 거지??

더욱 업그레이드 된 개정판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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