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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기의 결 - 무해하게 행동을 바꾸는 과학적 방법
카렌 프라이어 지음, 조은별 외 옮김 / 페티앙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원제 : Don't Shoot the Dog! : The New Art of Teaching and Training (2019년)
1999년, 2002년 2004년 개정판이 확인됨
일단, 번역이 빛난다. 아무리 봐도 저 원제에 이 번역 제목이 나오지 못할 것 같다. 책을 본다고 해도 저런 제목을 발굴하지 못할 것이다. 저 제목 지은 관계자 칭찬받아야 한다. 👍
🌊이 책의 핵심은 ‘긍정강화’다.🌊
근데 이거 우리 원래 알고 있잖아. 🤔
작가는 1932년생이고,
얼마 전 2025년 1월 4일에 사망했다.
이 책은 1984년 최초 출간되었고,
1999년, 2002년 2004년 개정판이 확인된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이 책은 2019년 버전을 번역한 것으로 나온다.
📖<<책의 일부 내용을 보면....>>
📖나쁜 습관이나 문제 행동을 줄이기 위한 강화 전략.
불필요한 행동을 제거하는 8가지 방법:
①강화 중단(Extinction): 강화(보상)를 주지 않으면 행동이 사라짐. (예: 아이가 떼를 쓰면 무시하기)
②역조건형성(Counterconditioning): 원치 않는 행동 대신 새로운 행동을 유도. (예: 손톱 깨물기 → 스트레스 볼 쥐기)
③포화(Satiation): 행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게 만들어 흥미를 잃게 함. (예: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우게 해 혐오감 유도)
④소거(Extinction): 특정 행동에 대한 보상을 제거하여 행동을 줄임.
⑤시간 초과(Time-out): 강화 요소를 제거하여 행동을 억제.
⑥비호환 행동 강화(Differential Reinforcement of Incompatible Behavior, DRI): 원치 않는 행동과 공존할 수 없는 행동을 강화. (예: 침대에서 휴대폰 사용 대신 독서 강화)
⑦고려된 처벌(Considered Punishment): 긍정적 강화와 함께 사용해야 효과적.
⑧자연적 귀결(Natural Consequences): 행동의 결과를 직접 경험하도록 유도.
📖교육, 직장, 가정에서 강화 원칙을 적용하는 방법.
학교: 학생이 문제를 잘 풀었을 때 즉각적인 칭찬과 보상을 제공.
직장: 직원이 좋은 성과를 냈을 때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보상 제공.
가정: 아이가 좋은 행동을 할 때 즉각적으로 긍정적 피드백 제공.
>>강화는 일반적으로 긍정 강화가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지만, 부정 강화도 특정 상황에서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강화는 즉각적으로 제공될수록 효과적이며, 강도의 조절이 필요하다. 학습 초기에는 규칙적인 강화가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변동 강화가 행동을 지속시키는 데 유리하다.
내가 아는 강화는 교육과 관련된다고 생각했다.
이미 전국민 상식으로 아는 이 내용을 1984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작가가 돌고래를 조련하며 개발한 클리커 훈련의 개념이 싣린 이 내용을 왜 우리가 다시 봐야하나 고민했다.🤔🤔
키호스크로, 핸드폰어플로 주문을 하고, 비대면 진료를 하고 약을 받을수 있는 현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이 가장 힘들어하는 인간관계.
이 책을 조금 방향을 틀어 ‘인간관계’로 확장해보자.😅
1. 명령, 잔소리, 비난, 처벌 등 대신 칭찬
남편의 설거지가 몹시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반품하고 싶어도, 어금니를 꽉 깨물고
“고마워~”
라고 말하라는 것이다.
2. 조형(Shaping) 기법을 활용하여 점진적으로 변화 유도
배우자가 애정을 잘 표현하지 않을 때 → 작은 표현(미소, 문자)에도 긍정적 반응 → 점점 더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3. 강화중단
배우자가 짜증을 낼 때마다 반응하지 않고
“그렇구나~”
백종원이 잔소리할 때 소유진이 쓰는 방법처럼....
🔥이 책의 핵심은 긍정강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