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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자은, 불꽃을 쫓다 ㅣ 설자은 시리즈 2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월
평점 :
추리소설... 신라시대를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
남장의 설자은.
정세랑의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첫 번째 책이 23년도인데... 이미 다 쓰고 있었던 것이다. 시리즈가 세 번째도 있다니 기대된다.
읽다가 중간에 1권도 보고싶어졌다. 그리고 설자은이 그의 수족들과 호흡을 맞추면 사건을 해결할 때, 우리나라에 초대하고 싶었다.
(중략)
🤣개그콘서트를 망하게 하고 이제 SNL을 위협하고 있다.
각 드라마의 능력자들을 초대하고 싶다.
🦋무빙의 조인성 (들어다가 한강에 빠뜨리게, 한강 물고기들아 미안~)
🕸스파이더맨 (줄로 꽁꽁 짜메서 청화대에 걸어 놓고 싶다.)
이제는 이걸 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자인이다.
그런데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다. 칼 끝에 정이 있더라고.🔥🔥
칼 끝에 정을 두지 않는 자를 섭외하고 싶다. 🤣
무빙의 류승범 어때?
옛날 분인데, 레옹은 어때?
마틸다는 내가 해볼게. 👩🦱🤣
이 소설은 현실 같지 않았다.
현실은 죄지은 자가 풀메하고 재판 받으러 오고, 쳐웃는데🤣, 여기 죄인들은 죄송해하고 미안해하고, 슬퍼했다.
이 소설은 SF임에 틀림없다. 🔥🔥
설자은이 사건을 해결하고 왕이(요즘 왕이란 단어가 경기를 일으킬 것 같지만) 판결내릴 때, 왕정이 나쁘지 많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민주주의의는 너무 지루하고,
권력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고,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
(중략)
왕은 왕재를 기르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
대통령은 정신감정은 했니? 심리검사는 했어? 하다 못해 역사시험은 봐야하는 거 아니니??? 국회위원들도 같다.
(중략)
가장 필요한분🤣🤣
권선징악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몰랐다.
이 책은 슬픈 권성징악이 있다. 현실이 더욱더 SF처럼 느껴진다. 소설이 SF인가 현실이 SF인가....
믿고 싶지 않은 하루에 잠시 찾은 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