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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리커버 양장본)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21년 12월
평점 :
🌊한줄평) 채사장은 인문학만 읽은 걸로.
아... 읽히지 않는다.
나 소설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안읽힌다.
뒷 부분이 궁금하지 않다.
이건 마치 채사장의 이해 할 수 없는 머릿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것 같다.
작가 조차도 이 이야기가 이해가 안되는 것 같은건 ... 내 느낌만이겠지?^^;;
표지도 너무 좋고, 이름도 너무 좋은데...
소마... 멋진신세계 그 '소마' 이름은 같고.
여기는 사람이름 이다.
여정의 끝에 소마는
📖.299
그날 밤 소마의 머리칼은 하얗게 세고, 은빛으로 물들었다.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내려앉더니 지워지지 않은 질긴 뿌리를 뻗어냈다. 손발은 볼품없이 메말랐다. 그렇게 여정의 끝에 이른 자는 하루 사이에 늙은이가 되었다.
마치 마리앙투아네뜨처럼
나도 읽다가 늙은이가 될 것 같다.
채사장의 ‘붓다’ 이야기를 기다려본다.
📖.299 그날 밤 소마의 머리칼은 하얗게 세고, 은빛으로 물들었다.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내려앉더니 지워지지 않은 질긴 뿌리를 뻗어냈다. 손발은 볼품없이 메말랐다. 그렇게 여정의 끝에 이른 자는 하루 사이에 늙은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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