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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편지 - 수능 d-100,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살자!
김호진 지음 / 펜타클 / 2024년 6월
평점 :
수능 100일에 마인드 컨트롤을 위한 책이다.
그런데 한 장에서 두장 사이의 짧은 글이 소소하게 재미나게 읽힌다.
아이와 함께 소리내서 읽기도 하고,
아이가 밥을 먹을 때 옆에서 읽어주기도했다.
밥을 먹을 때에는 주로 사람이 나오는 글
스티브 호킹
빌케이츠
마이클 조던
등 사람들이 나오는 내용을 읽어줬더니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파생되어 밥상머리가 즐거웠다. 그러나 늘 그렇듯 전혀 딴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본의 아니게 통일된 주제를 던저주게 되었고,
본의 아니게 모르는 단어를 검색하기도 했다.
원래의 기능은 이런 것이 아니지만.
책은 매일 세 줄 일기를 남길 것을 권한다.
일단 난 그 줄이 너무 적다. 🤣
할 말이 많지 않을까
N보다는 S에 더 적합할 것 같다.😅
고 2때 한 선생님이 수능 치는 마음으로 공부하라며, 수능 백일 남았을 때.
“너희의 수능은 1년하고 딱 백일 남았네”
라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 😅🤣
어찌나 쫄리던지...
고3이 아니더라도, 예비 고2가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혹은 공무원 공부하는
자격증 공부를 하더라고
마음이 다 잡히지 않을 때 하나씩 읽고 의지를 다지는데 쓰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