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사기꾼들 이판사판
신조 고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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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가의 책은 모두 악당이 주인공이다.

뱀의 길은 뱀이 아는 법.

<피카레스크 소설>
주인공을 포함한 주요 등장인물들을 도덕적 결함을 갖춘 악인으로 설정하여 이야기를 끌어가는 문학 장르

작가의 이력도 소설의 장르도 매우 신선했다.

부동산사기!!
사기도 99%가 진심이고 1%가 거짓이라고 했는데...
부동산 사기는 뉴스에서 접했다. 최근에는 경기도에 빌라 부동산 사기...
이 책이 그들을 미화하기 위한 혹은 서사를 주기 위한 것은 아니라거는 것을 편집자고 밝힌다. (설마 그렇게 읽지는 않겠지.)

난 그냥 모방범죄가 걱정될 뿐....

사기는 친 놈이 잘 못이지 당한 놈은 잘못이 없다.

엄청 쫄긴한 긴장감을 생각했지만.... 요 부분은 좀 아쉽다.

개과천선(改過遷善)한 작가가 쓴 글인데, 경험적인 글이라 그런지, 디테일이...
얼마전에 읽은 ‘댓글부대’가 생각났다.
댓글부대도 영화화 되어 나왔는데, 이 소설 역시 넷플릭스에 영화화 될 것이라니...
영화는 어떤 편집을 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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