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비즈니스 - 미국 기업은 어떻게 성장했는가
토머스 K. 맥크로.윌리엄 R. 차일즈 지음, 양석진 옮김, 이준만 감수 / 잇담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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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미국 알면 읽지마!

경제 알면 읽지마!

역사 알면 읽지마!

억대 연봉이면 읽지마!


읽지말라고 하면 읽는다고 해서… 어깃장을 대자로 놓아봅니다. ㅋㅋㅋ


(중략)


9장에서는 IT 산업의 발전에 중점을 두어 여러 기업들과 기술 진보에 관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현대쪽으로 들어오니 좀 더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수월했다.  이 장에서는 아마존과 구글이 나오는데, 아마존과 구글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내가 뭐라고......

이효리도 노래하려고 안찍겠다고 한 상업 CF찍는데... 난 뭐하나... 생뚱맞게 침울해졌다. 경제역사책도 맘대로 흘러가는 의식의 흐름은 막지 못한다. 

10장에서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된 미국 자본주의의 금융화가 198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미국 경제의 주요 현상으로 자리 잡는 과정, 

11장은 2007년과 2008년의 금융위기와 그 후의 대침체 시기를 다룬다.

 미국경제의 역사를 한 눈에 볼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다. 경영학과에서 보는 책인 줄 ㅋㅋㅋ

 그럼에도 미국이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고, 자본주의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한은 읽어봄직하다. 사회주의 되면 안읽어도 될까? 그때는 그때대로 읽어야 할 이유가 생기지. 

이것이 역사의 매력이다. 푸하하하 

늘 그렇듯, 아는 이야기는 아니깐, 기쁘고, 모르는 이야기는 집중이 요구된다. 

어린시절 선배들이 나이드니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다고 했는지 이제 정확히 이해를 하겠다.  낯선 사람을 만날땐 집중을 훨씬 더 많이 해야하니깐 에너지가 소비될 수 밖에 없다. 


경제나 역사에 대해 깨닳아야 하는데… 나답다. ㅋㅋㅋ

의식의 흐름이라는 책이 저기 있는데, 늘 그렇듯 사기만 한 책.

이 책을 읽을 때가 되었나보다. 

오늘 대설주의보 어쩔꺼야!! 낼 어쩔껀데…

다시 책으로 돌아가 우리나라의 경제역사를 다룬책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안떠오른다. 읽은 적이 없나보다)

좀 더 나아가 미국 경제역사와 우리나라 경제역사를 아주 쉽게 풀이한 책이 있으면 어떨하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그때도 역시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언제까지 낯설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미국경제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있는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경제와 내 경제를 연결짓기는 가게부 쓰는 것만큼 힘겨웠다. 돈을… 알아야 하는 시기임에도 무지한 내가… ㅋㅋㅋ 바봉 

 

경제의 흐름을 통으로 잡고 싶은 분

미국역사의 경제부분을 기업을 중심으로 알고 싶은 분

무역하시는 분(갑자기 누군가 떠오른다.)

100년의 경제역사를 집에 들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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