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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작별
치넨 미키토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3월
평점 :
37(4-5)두 번의 작별
치넨 미키토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소미미디어2023-03-23
🌊추천 최상
548쪽 135*195mm 712g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라는 책이 있다. 그 책에 <왼손>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 이야기의 확장편 같다고 생각했는데....
시작은 그랬다. 그런건가?
에일리언 핸드 신드롬
외계인 손 증후군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SF였다.
가이토(형)와 다케시(동생)
다케시의 왼손에 빙의된 가이토
더 말해도 되나??? 스포같아서 생략.
쌍둥이 형제, 질투, 배신, 중독, 믿음.... 끝내는 사랑
마지막까지 뭐가 진실인지 알지 못하는 이 책의 매력은 진짜 감기약의 기운을 이기게 만드는 미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사파이어의 등장은 생뚱맞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 속에 있었다. 일본작가가 글을 잘쓰는 건지, 번역작가 민경욱이 글을 잘 쓰는 건지 ...
일본 소설은 18세이나 18세 같지 않은 전개.
도망자,
살인,
마약,
섹스,
배신,
폭력
이게 왜 18세가 겪을 일인가???
일단 설정은 그렇지만 나이를 제외한 모든 것들이 꽤나 흐름이 좋았다.
플라밍의 왼손법칙이 생각나기도 했지만, 거기까지.
함께해요
순삭하는 소설을 원하는 분
감기을 잊고 싶은 분
사파이어가 뭔지 궁금한 분
.483 나는 ....... 가자마 가이토는 네게 살해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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