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그리면 거짓이 된다
아야사키 슌 지음, 이희정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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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너를 그리면 거짓이 된다 

아야사키 슌 (지은이),

이희정 (옮긴이)

㈜소미미디어2023-01-17

원제 : 君を描けば嘘になる(2018)


난이도(내용) 하

흡입력 상

표지관련성 최상

창의성 최상

구성 최상

추천 최상


352쪽  135*195mm   352g


천재, 그림, 파란나비, 나비의 시대


소설은 총 4부로 나뉘며, 각각의 부마다 다른 시점에서 두 천재를 설명한다. 

천재를 가르치는 치는 사람

천재와 함께 자라는 사람

천재와 함께 배우는 사람

그리고 두 천재 사이의 관계를 각각의 시점에서 이야기한다. 


자신들만의 깊은 사정과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묘하게 얽히면서 소설은 뒷이야기에 더욱 흥미를 일으킨다. 


천재...

어린시절 천재라고 듣고 자라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게 되며 현실에 안주해서는 사는 세키네 미카에게 어느 날 두 천재가 다가온다. 


자신만의 세계를 일찌감치 구축하고 자신의 그림을 그리는 다키모토 도쿄.

그에게 다가온 한 사람과 한 사건.

그로 인해 모든 걸 잃었다고 생각했느나 모든 걸 얻었다고 말하는 듯하다. 


난조 고즈에.

원래 엄친딸(아)와 함께 있으면 그렇지 않을까...


하고싶은 것과 잘하는 것이 다른 전형적인 일반인, 다카가키 게이스케. 자꾸 어두워지는 그를 응원했다. 햇볕으로 나오길

 

.215

비슷한 문재를 안고 있어도 천재에게는 자연스럽게 도움의 손길을 내주지만, 평범한 사람은 아무도 깨닫지 못한다. 


책이 왔길래 그냥 누워서 읽었고....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었다. 일어나 책상에 가서 필기구를 가지고 오는 것보다 그냥 먼저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에 어떻게 끝내려고 이렇게 막 벌려놓는 것인가...


한 사건에 대해 이렇게 많은 사연이 있다는 것에, 그리고 그것을 이렇게 풀수 있다는 것에 눈을 반짝이며 보았다.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나 언제나 똑같은 사건으로 귀결되는 부분이 책을 놓지 못한 이유가 아닐까.


.215

비슷한 문재를 안고 있어도 천재에게는 자연스럽게 도움의 손길을 내주지만, 평범한 사람은 아무도 깨닫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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