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학이 중요하다 - 세계는 지리로 작동한다
알렉산더 머피 지음, 김이재 옮김 / 김영사 / 202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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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이 중요하다 - 세계는 지리로 작동한다
알렉산더 머피
김이재
김영사2022-10-07
원제 : Geography: Why It Matters

🌊난이도(내용) 중
🌊흡입력 상🥇
🌊표지관련성 상🥇
🌊창의성 중
🌊추천 상🥇

@gimmyoung
#지리학 #김영사서포터즈
#김영사서포터즈15기

양장본 208쪽 152*223mm (A5신) 374g

학창시절 수학은 수수해서 싫고, 영어는 영~ 싫고, ... 지리는 지리해서 싫다며 이과목저과목 다 싫어하는 이유를 만들었다. 그 중에 지리는, 진짜 힘들었다. 그림이 눈에 안들어와서...😂😂😂
(비겁한 변명이다. 그냥 공부를 안했당)

만약 네비게이션이 없이, 지도를 보며 서울에 가야한다고 했다면, 3일전에 출발했을지도 모른다. 네비게이션이 있어도 힘든데, 지도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고선은 꽤 흥미롭다. 뭔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기 때문에 자세히 본다면 색다른 이야기를 들을수 있을 것같고 할까🙄

현대 사회를 영상시대라고 한다. 이런 시대에 지리학은 어떤 면에서든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도에 나온 나라들만 봐도 인접해있는 나라들의 유구한 역사에서 얼마나 치열했을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문화는 어떤 특성을 각기 가지고 있을지,

(...)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가끔 보는데, 지도를 보여주고 그 나라를 설명하고 어디쯤인지 이야기할 때 눈이 번쩍 띄인다. 지도는 멀리서 숲을 보게할수도 매우 가까이서 고목에 자리잡은 버섯을 볼수 있게도 하는 유용한 것이다.

갑자기 김정호가 생각난다.(...)

이 책은 그런 지도가 같은 힘을 다양한 시각에서 이야기하면서 마지막까지 지도에 대한, 지리학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외교관 커리큘럼에 지리학이 없다는 사실인 좀 의외지만,(알고 있다고 스킵할수도...)

📖.61
지리학자들은... 공간 패턴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모든 현상을 지도화하는 작업부터 수행합니다.

📖.133
지도화 작업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뭄과 굶주림에 취약한 지역을 예측하고, 범람의 원인을 파악하며, 산림을 관리하는 방식의 영향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에 지리학에 대한 사랑이 마구 생겨났다. 여기저기 짱박힌 지도를 찾아 보고도 싶었고, 먼지만 소복히 쌓인 지구본을 다시 만져볼까 싶기도 했다.

📖.180
지리학은 점점 더 연결되고, 붐비고, 환경적으로 취약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를 이해하는 열쇠인 것입니다.

현상을 지도로, 지도의 다양한 표현으로 뭔가를 표현해 내고 그 가운데 또 다른 현상을 찾아내고, 예측할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갑자기 의문이 드는데, 지리학은 이과일까 문과일까?
지리학과를 나오면 선생님 말고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왜 지금 지리학인가 의 저자 하름 데블레이 와 알렉산더 머피는 친구라고 한다. 비슷한 책을 함께 쓴적도 있는 친구. 하름 데블레이가 작고하고 이 책의 작가 알렉산더 머피는 이 책을 출간했다. 친구와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고 함께 한다는 것은 인생의 지리적 관점으로 볼 때 굉장히 선명한 선과 울퉁불퉁한 지면을 재미있게 보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친다.

💰💰아!!💰💰
가장 마지막에 지리관련 책 추천도 있다. 이 부분은 심심할 때 한 번씩 읽으면 장바구니가 꽤 무거워지고, 지갑은 얇아질테니, 패스해도 될 듯하다.

📖.61
지리학자들은... 공간 패턴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모든 현상을 지도화하는 작업부터 수행합니다.

📖.133
지도화 작업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뭄과 굶주림에 취약한 지역을 예측하고, 범람의 원인을 파악하며, 산림을 관리하는 방식의 영향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80
지리학은 점점 더 연결되고, 붐비고, 환경적으로 취약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를 이해하는 열쇠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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