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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199(9-13)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도연
스노우폭스북스2022-08-31
원제 : Fail Fast, Fail Often (2013년)
🌊난이도(내용) 하
🌊흡입력 최상🥇
🌊표지관련성 하🥇
🌊창의성 상🥇
🌊추천 최상🥇
288쪽 //145*210mm//374g
책은 총 9 chapter로 구성되어 있고 각 챕터 안에 1~2장 분량의 이야기들이 있다.
책 제목을 누가 지었는지는 정말 기가 막힌다. 2013년 책인데 지금도 충분히 필요한 내용이고, 이 책은 다음 세대에도 꼭 필요한 이야기일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이리재고 저리 재고( 내가 잘하는 것임 ) 하다보면 .... 결국 못하게된다. 할까 말까 망설이다 보면 결국 인간은 안할 핑계를 아주 교묘하게 잘 찾기 때문이다. 진짜 안할 핑계를 찾는 전문가가 되어 있다.
이 분야에 나도 전문가 칭할 수 있을 만큼 꽤~ 일각연이 있다.
.229
어떤 일이든 비용 대비 득과 실만을 계산해서 판단한다면 열정은 사라지고 말 것이다. 시도하기 전에 언제나 깐깐한 평가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 실험하고 탐험하려는 동기는 저하되기 마련이다. 결국 몸은 사리게 된다.
책의 구석구석의 짧은 이야기들은 꽤나 아프다.
나를 CCTV로 관찰한 듯 내가 두려워하는 부분을 꽤나 정확하게 지적한다.
아프지만 시원하고, 게운하면서 직면하는 맛이 꽤 좋다.
마치 헬스를 하고 난 뒤 팔이 올라가지 않는 통증과 허벅지가 터질 것 같은 통증을 느낄 때, 혹은 그 통증을 느끼면서 다시 운동을 반복할 때 느끼는 이상한 희열 같은 것 말이다.
.154
익숙함에서 멀어질 때면 마치 뇌에서 이런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 같다. ‘앞에 위험이 감지됨. 브레이크를 밟고 후퇴하시오!’
주로 두려움이나 의심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반응하는 뇌의 자동메시지다. ‘왜 그 일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한 합리화와 함께 말이다.
이렇게 막상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실패를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한다.
생각해 보라
실수를 한다고 죽지는 않는다.
틀린 말을 하거나 어설픈 아이디어를 따라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실패는 다시 한번 더 의 다른 말이라고 생각한다. 도전할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것이다. 이 얼마나 감사한가^^
이 책은 저기 널브러져 있는 인태기, 책태기, 삶태기, 논태기에 빠진 나를 앉혀놨다.
다시 해보자!!
다시!!
빨리 다시 해보자!!
해봐야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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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실패하기 #빠르게실패하기_북바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실패의다른말 #신간추천 #강추#자기개발서
.330 성공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배경이나 관점이 전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노린다. 자신과 사회적 인맥들로 구성되지 않은 그룹의 사람들을 만나 지식을 함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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