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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구하러 온 초보인간 - 낯선 세계를 건너는 초보자 응원 에세이
강이슬 지음 / 김영사 / 2022년 1월
평점 :
미래를 구하러 온 초보인간 (2-2) - 낯선 세계를 건너는 초보자 응원 에세이
강이슬 (지은이)
김영사2022-01-14
@gimmyoung
🌊난이도 하🥉
🌊가독성 하 🥉
🌊표지관련성 상🥇
🌊창의성 하🥉
#미래를구하러온초보인간_북바다
#낯선세계를건너는초보자응원에세이
#강이슬 (지은이)
#김영사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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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저자는 내가 좋아하는 프로 방송작가다. 잘 모르는 직업군인데...
원래 방송작가가 이렇게 글을 잘 쓰는 사람인가?😅
💡술술 잘 읽힌다. 소소하게 재미있는 표현이 ‘풋~’ 하고 웃게 만든다.
가끔 내 별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건 내가 진짜 다른 별에서 온 사람이라는 뜻인가?🤣😅🤣
그런데 지구상에서 태어나 사는 나는 아직도 여전히 초보.
언제까지 초보일지 모르겠지만,
📙이 책은
"초보라도 괜찮아"
"초보도 잘 살고 있다"
고 보여준다.
🎯나의 지구 인생은 죽을때까지 초보가 아닐까
⭐🤣⭐이쯤 진짜 나의 별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을 접고, 지구별 초보로써 인생을 마감하고 싶다.
📖.49
참담한 심정으로 박스를
큰 박스 안에 중간 사이즈 박스, 그 안에 뽁뽁이, 또 작은 박스, 플라스틱을 벗겨야지 비로소 선물을 손에 쥘 수 있었다. 작은 선물 하나를 얻기 위한 환경오염 대장정이었다.
(...) 이 세상에 태아나 끊임없이 쓰레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도 이런 경험 있는데, 옆에 있던 아이가 깜짝 놀래며😱
“저 큰 상자에서 이게 나온거야??”
🤣😅🤣😅
정말 깨끗한 뽁뽁이는 어떻게 하지??? 이거 받아서 재활용하는 곳은 없을까?
📖.180
공존과 미래라니!
아직도 좌충우돌 중인 1년차 비건 쪼랩이 감당할 수 있을까 싶은 엄청나게 거창한 내용에 경악하고 말았다.
📖.55
내가 붙여준 이름을 타고 사랑이 옮아갈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 이름을 지어준다는 건 곧 그 아이를 염려하기로 결정했다는 의미인 것이다.
📖.50
‘세상 참 편해졌다’라고 감탄하는 대신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나’ 걱정하는 사람이고 싶다.
🙌걱정을 넘어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
"택배 파업"
이라고 일종의 근무환경 개선 쯤으로 치부하고 싶지 않다. 그들은 누구처럼 귀족이 아니니,
"살려고 하는 발악"
"인권의 사각지대를 벗어나기위한노력"
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집이 그 택배가 오지 않는 곳이라 회사로 택배를 돌려서 서평단 책을 받은 적도 있다.
이제는 굳이 그렇게 해야 할까 하는 생각에...(보내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스트레스다) 서평단 신청도 하지 않는다.
📦🗳택배 사정으로 모든 쇼핑을 끊었다.
😅나의 이런 행동이 그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라도, 우리집에 오시던 그 택배 사장님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택배사장님은 본사에서 점차 택배물량노선을 끊었다고 했다.그래서 몇달째 수입이 없다고...
🙏내가 뭘해야할지 모르지만 응원하는 마음으로 불편하지만, 기다리겠다.
🎯바르게, 나답게 살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이다.
🌠추천합니다.
1. 몰입도 좋은에세이를 원하는분
2. 놀라운 토요일, SNL 코리라, 인생술집을 좋아하는 분
3. ‘이름을 주다’라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분
📖.49 참담한 심정으로 박스를 큰 박스 안에 중간 사이즈 박스, 그 안에 뽁뽁이, 또 작은 박스, 플라스틱을 벗겨야지 비로소 선물을 손에 쥘 수 있었다. 작은 선물 하나를 얻기 위한 환경오염 대장정이었다. (...) 이 세상에 태아나 끊임없이 쓰레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180 공존과 미래라니! 아직도 좌충우돌 중인 1년차 비건 쪼랩이 감당할 수 있을까 싶은 엄청나게 거창한 내용에 경악하고 말았다.
📖.55 내가 붙여준 이름을 타고 사랑이 옮아갈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 이름을 지어준다는 건 곧 그 아이를 염려하기로 결정했다는 의미인 것이다.
📖.50 ‘세상 참 편해졌다’라고 감탄하는 대신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나’ 걱정하는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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