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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 정민 교수의 세설신어 400선
정민 지음 / 김영사 / 2021년 12월
평점 :
점검 (2-1)- 정민 교수의
#세설신어 400선
#정민 (지은이)
#김영사 2021-12-17
양장본 1016쪽 152*225mm 1422g
@gimmyoung
🌊난이도 상🥇
🌊가독성 중🥈
🌊표지관련성 🪞
🌊창의성 🪞
▶ #고전학자
▶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
▶ 2009.5.1.~2021.10.28. 신문 지면에 연재
▶이 책은 저자가 김영사에서[수정 😂@simple.p.c.e ]출간한 4종의 책<일침>(2012), <조심>(2014), <석복>(2018), <습정>(2020),과 휴머니스트에서 출간한 <옛사람이 건넨 네 글자>(2016)dp 수록된 글 가운데 400편을 가려 엮은 통합편집본입니다.
▶ 점검(點檢) 마음의 자리를 살피고 몸가짐을 돌아보며, 생각을 들여다보고 세상 이치를 짚어보는, 모든 일이다.
🎯우리는 너무 허둥지둥 엄벙덩벙 살고 있다.
차분히 내려놓고 안을 살피는 [내성(內省)-자신을 돌이켜 살펴봄] 의 시간이 필요하다.
▶세설신어(世說新語) - 유의경이 편집한 후한 말부터 동진까지의 명사들의 일화집
▶차고술금(借古述今) - 옛글에서 길어 올린 깊고 넓은 성찰을 전하다
▶사람들은 아무도 마음을 돌보지 않고 헛꿈만 꾼다. 그칠 줄 모르는 인간의 탐욕은 지구마저 삼킬 기세다. 사람들의 관계는 일그러지고, 의문이 생겨 답을 물을 데가 없다.
▶인간은 결코 발전하는 존재가 아니다. 쳇바퀴의 반복을 되풀이 할 뿐이다. 코로나 19가 지구촌을 강타하는 동안 고립은 일상이 되고 소통의 방법도 완전히 달라졌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누구며, 여기는 어딘가?
▶옛글을 뒤져 답을 찾는 것이 이제 습관이 되었다. 현실이 답답하고 길이 궁금할 때마다 옛글에 비춰 오늘을 물었다. 답은 늘 그 속에 있었다.
📖책은 주제에 따라 묶지 않고 가나다순으로 배열되었다.
🌊난이도 상🥇
한자를 고딩 이후로 놓은 나로썬 이 멋진 책을 해석하는데도 힘들었다.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어도 겨우하는데... 뭐하고 사는지...
🤪어렵다.🤪
#개소리에 대하여 가 어려웠지만 이 책에 비하면 껌이다. 2~3번 읽으면 읽히니깐.😊 #스티븐호킹의시간의역사
읽기 도 어려웠지만 읽을 수 있다. 😅검색하면 나오니깐.
📖'오늘 임금 앞에 한번 칭찬을 얻고, 내일 재상의 처소에서 기림을 한 차례 얻고서, 이로 인해 스스로를 잃은 자가 많다.
🤪이 책은 👑일단 레벨이 다르다. 단어를 몰라서 검색하면 안나온다. 😒한자를 찾아서 음을 맞춰 한자를 만든 후, 한자 낱낱의 글자의 뜻을 해석해야한다.
📖기림...
난 기린은 알아도 기림은 모른다. 기름의 사투리라는데.... 문맥과 맞지 않다.
어쩌다 찾은 단어는 어학사전에 없다. 한자를 찾고, 다시 뜻을 조합해 본다.
와~~ 그래도 나름 한자 좀 했는데... 맞다 20년 전 이야기지...
🎯기림(터,기초,근본 기 基, 임할, 내려다볼, 다스릴, 통치할 임 臨)
👑이 책은 여타의 다른 책처럼 단박에 읽는 것이 아니라 매일 하나씩 읽어야 한다.
400개니깐 일 년. 제목만 한자로 되어 있는 게 아니라 풀이 역시 한자가 섞여 있고, 문체 또한 한시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100%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해되는 구절은 현실에서 얻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오늘도 읽었다. 더딘 읽기다. 모르는 부분을 빨간색을 한번 칠해볼까?🤔🤔🤔
😊정민 교수님 유튜브 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하나씩 풀이 좀... 제가 구독 좋아요 누를께요.
🌊추천합니다.
1. 한자 좀 하시는 분
2. 고전에 관심 있으신 분
3. 삶의 방법을 고전에서 찾고 싶은 분
#점검 #김영사서평단 #정민 #고전학자 #한자 #고전 #점검_북바다 #북바다 #북바다그램 #첫책
양생칠결(養生七訣)-건강한 삶을 가꾸는 일곱 가지 비결 원나라 추현(鄒鉉)의 ‘수친양로신서(壽親養老新書)‘에 노년의 양생을 위한 일곱 가지 비결이 보인다. 첫째 "말을 적게 해서 진기(眞氣)를 기른다(少言語養眞氣)." 말수를 줄여야 내면에 참다운 기운이 길러진다. 쉴 새 없이 떠들면 폐의 기운이 소모되어 안에 쌓여야 할 기운이 밖으로 흩어진다. 그저 이 땅에서 사라질 때 병상에 누워있는 시간이 없거나 길어지지 않길 바랄 뿐이다. 원나라 추현의 《수친양로신서 壽親養老新書》에 실린 노년의 양생을 위한 일곱 가지 비결이다. 첫째, "말을 적게 해서 진기(眞氣)를 기른다." 둘째, "색욕을 경계하여 정기(精氣)를 기른다." 셋째, "맛을 담박하게 해서 혈기(血氣)를 기른다." 넷째, "침을 삼켜 내장의 기운을 기른다." 다섯째, "성을 내지 않아 간의 기운을 기른다." 여섯째, "음식을 알맞게 해서 위장의 기운을 기른다." 일곱째, "생각을 적게 해서 심장의 기운을 기
홍진벽산(紅塵碧山) : 느림의 여유는 내 마음속에 있다. 일이 없으면 하루가 마치 1년 같다. 이로써 일이 있게 되면 100년이 1년 같을 줄을 알겠다. 마음이 고요하면 티끌세상이 바로 푸른 산속이다. 이로써 마음이 고요하지 않으면 푸른 산속에 살아도 티끌세상과 한가지일 줄을 알겠다.
선담후농(先淡後濃) : 장사꾼의 흥정법에서 배우는 처세 처음엔 담담하다 뒤에는 진하게, 앞서는 소원한 듯 나중엔 친하게, 먼저는 멀리하다 끝에는 가까워지는 것이 벗을 사귀는 도리이다.
끽휴시복(喫虧是福) : 밑지는 게 복이라는 뜻이다. 가득 참은 덜어냄의 기미요, 빈 것은 채움의 출발점이다. 내게서 덜어내면 남에게 채워진다. 밖으로는 인정의 평온을 얻고, 안으로는 내 마음의 편안함을 얻는다. 평온하고 편안하니, 복이 바로 여기에 있다.
무연설설(無然泄泄) 그렇게 답답하게 살지마라 봄 같은 겨울은 임금이 살피는 것이 분명치 않아 나라의 기강이 풀어져서 느슨해진 것을 경고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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