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지음, 이나경 옮김, 코리 브렛슈나이더 해설 / 블랙피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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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생이 2020년 대법원장이 될때까지 그녀는 얼마나 투쟁했던 것인가?


그녀는 투쟁의 방법으로 법을 택했다.


그리고 그녀는 법원장이 되었다. 


잘은 모르지만 그녀의 삶의 70%이상은 투쟁이었을 것이다. 투쟁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주지 않는 평등과 자유를 그녀는 투쟁했고, 얻었고 그것을 법으로 만들어 픽스 시켰다.


아직도 사회에 넘쳐나는 차별


다른 것의 인정이 아니라, 흑백의 논리로 옳고 그름을 말하고, 내가 맞으면 네가 틀리고 네가 맞으면 내가 틀리기 때문에 반드시 너는 틀려야한다는 어디에서나 적을 만드는 논리.


정치계에서 자신의 진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만든 이 논리는 우리 사회에 고름을 만들었다. 


더 무서운 것은 조심하고 있으나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누군가를 차별했을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그것을 예방하고자, 그것에 대한 백신, 혹은 치료법이 여기 있다. 


누군가는 반드시 알아야 하며

누군가는 반드시 읽어야 하며

누군가는 반드시 말해야 하는 이야기.


그 누군가는 내가 되어야 하고 네가 되어야 하고, 우리다.  


.29
1971년 러거스 로스쿨 교수로 일하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판사는 아니었지만 1971년 판결이 난 리대 리드 사삭느이 향소이 개요를 ACLU 변호사들과 함께 작성했다.

.39
긴즈버그가 젠더에 따라 차이를 두는 법을 면밀히 살핀 덕에 ‘리드 대 리드‘ 재판에서 승소할 수 있었다.

.51
1971년 미국 역사상 최초로 본 대법원은 주 정부가 법으로 평등하게 보호해주지 않는다고 고발한 여섯의 손을 들어주었다.

.173
긴 입법 과정을 통해 국회는 ‘상당한 기록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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