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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하사는 어떻게 20살에 해군 부사관이 됐을까?
황영민 지음 / 굿웰스북스 / 2021년 3월
평점 :
황영민 2021-03-23
@navy_pettyoff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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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솔직하게 썼습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작가는 부모님이 반대한 해군에 입대한다. 이미 여기서 글은 끝났다. 이 부분에서 끝까지 반항 아니 저항하지 못하고 대학에 간 나와 그렇지 않은 자의 삶이 갈리는 것 같다. 작가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글의 곳곳에 나온다. 이렇게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이 있는 사람을 최근에 본적이 없다. 글을 읽는 내내 스스로를 지칭하는 단어들이 눈에 거슬리기도 했지만 웃었다. 이 책이 작가의 첫 작품인 것을 감안하면, 나중에 작가는 내가 석사 논문을 불질러버리고 싶은 심정과 같을 것이라 예상한다.
🙂대학과 취업사이에 작가는 취업을 선택했고, 취업을 선택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따갑기보다 너무 아팠을 것이다. 그럼에도 작가는 자기을 믿고 돌진한다. 그리고 자신의 과오(월급만 보고 군생활을 했던)를 깨닫는 순간 바로바로 수정한다. 이게 말이 쉽지 수정이 쉽지 않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학생들은 여전히 부모님과 의견대립을 고민한다. 내 조언은
“너희는 하루 죙일 너희 생각하지. 부모님은 가끔 너희 생각해. (중략) 부모님의 의견, 교수님의 의견 중요하지. 그런데 그건 가이드일 뿐야. (중략) 어차피 여행을 가는 당사자는 너희들이잖아. 더 고민해보고, 판단은 너희가 하는 거야.”
✍ 그러나 이 말에 학생들의 표정은 더 가벼워졌고, 그들은 더욱 자신의 생각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자신이 선택한 길에 더욱 책임을 지려고 노력했다. 그건 결국 자신의 인생이니깐.
✍첫 작품이라 아쉬운 점도 꽤 많다. 구성적인 면에서는 반복되는 내용이 많이 끊었다 다시 읽으면 읽었던 부분 같은데 같은 부분이 많았다. 또 해군이 부사관이 좋다고 하면 ‘해군의 연혁’ 이나 부사관이 어떤 계급을 말하는 것인지 ‘직계도(?)’를 넣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또 부사관 학교가 있다고 했는데 전국에 ‘부사관 학과가 있는 학교’를 알려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군대에 애인도 보낸 적 없는 내가 군대이야기 책을 읽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럼에도 쉬이 읽힌 이유는 온갖 구라(?)의 총집합인 군대이야기가 아니라 한 직업으로써 소개된 💚직업군인이라는 또 다른 세계를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26 생활기록부에 진로희망 칸이 비어 있어서 물어보기 위해 담임선생님이 전화를 한 것이다.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은 생활기록부에 왜 부모님의 희망과 내 희망이 적혀있는지 모르겠다.
.58 일과 관련된 측면이 맞을 것 같아도 인간관계, 조직문화, 적성 등의 요소도 무시할 수 없다.
48 장기복무를 목표로 입대하자
1명의 부사관을 양성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이는 의무복무만 마치고 다시 사회로 돌려보내기 위함이 아니다. (중략) 4년만하고 나올바에는 차라리 병으로 입대해서 2년만 하는 것이 낫다.
.111 돈을 벌기 위해 입대하면 안된다.
해군은 일반 공무원이나 육군, 공군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당을 받는다. 직업군인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복부하지 않으면 자신의 급여에 만족하기 어렵다.
.97 왜 해군 부사관이 되고 싶은지 고민해보자.
부사관은 해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계급이다. 군함의 각종 장비를 부사관이 운용하고 정비한다. 이런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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