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경제수업 - 인생의 크기를 결정하는 36가지 부자습관
박성철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우리 딸은 용돈을 한달에 한번 작은 아이는 돈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서 일주일에 한번 용돈을 준다. 용돈을 사용 후에는 반드시 용돈 기입장에 적기 그리고 용돈의 절반은 저축하기로 정해 놓고 있다.딸은 나머지 절반에서 비상금을 따로 챙겨서 모으는 눈치이다. 아들도 쉽게 돈을 소비하지는 않는 것 같다

오늘은 둘이서 실랑이를 하길래 이유를 묻자,

동생이 갚는다고 약속하고 아이스크림을 얻어 먹었다고 그 돈을 갚으라며 말 다툼을 하는 것 이었다. 나는 동생에게 사 줄수도 있지만 갚는다고 약속을 했으면 지키라고 하자 아이들의 실랑이는 끝났다.

"중학교 경제 수업" 경제 관념이 많이 부족한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반성을 하게 된다.

책 속에 경제와 관련된 사이트 주소가 실려 있어서 아주 유용 할 것 같다.

이 책은 여느 책과는 다르게 조금 지저분하게 읽어야 할 책이다.

주요 내용에는 형광펜으로 밑줄 긋기. 여백 공간을 활용해서 메모하기등 적극적인 책읽기가 필요한 책이다.

경제상식을 기르는 8가지 습관 

어려서부터 부자 되는 9가지 습관

건전한 소비습관을 기르는 11가지 습관

나의 브랜드를 키우는 8가지 습관

이 중 어느 것 하나 가볍게 여겨서는 안될 것 같다.

한 단원이 끝난후에 상식이야기 코너에서는 켵에서 도란도란 얘기 하는 듯 하여 딱딱한 경제 냄새가 나지 않아서 무엇보다 좋다. 

깊이 있는 경제 용어는 초등학생이 이 책을 접한다면 가볍게 읽어 나가면 중학 대비에 좋을 듯 하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반성을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현명한 경제 교육을 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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