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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08.8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샘터 책을 받으든 순간,추억 저편의 조각들이 하나둘식 퍼즐맞추기를 한다.
이 맘 때이면 계곡으로 바다로 어울려서 휴가를 같이 즐기던 이웃 사촌들이 생각난다.
바쁘다는 핑계로 멀리 산다는 핑계로 소원해져 버린 현실을 반성하면서 오늘은 지인들에게 전화라도 해 봐야겠다.
독도 라이더는 우리 나라 사람이면 당연하게 우리 땅이니까
라고 일관하면서 무 책임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면서 세계 여러나라를 누비며 돌도 알리기를 하는 그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우리 국민과 정부도 힘을 실어야 한다.
일본은 독도라는 표기를 쓰지 않고 독도를 발견한 프랑스의 포경선 이름에서 유래한 말 "리앙쿠르 암"을으로 한단다.
교활한 일본 술책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
행복일기의 "손톱깎기"에 서의
"인제 가면 언제 올라나?" 는 생전에 친정 아버지가 자주 하시던 말씀으로
어버이 살아실 제 섬기기란 다하여라. 를 통감하면서 짜르르 가슴이 저려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샘터 책은 언제 를 구애받지 않고 읽을 수 있고
누가 읽더라도 감동이 남고
어디서라도 읽을 수 있고(화장실에서 보면 가장 좋아요)
인간적일 수 있도록 채찍질 해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