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이야기 신화속에는 우리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책 앞으로 끌어 앉히는 마력이 있다.신화속에 숨결을 불어 넣어 생기를 되찾게 해준 "세계의 신화"에 다시 한번 감사하게 생각한다.수 천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세계 각국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탁월하고 명쾌한 해석으로 콕콕 짚어내고 있어서 인간이 신들의 세계를 좀 도 깊이 이해 할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준다. 우리나라도 우리의 뿌리와 정신적인 지주같은 단군신화가 있다. 신화는 각 나라의 정서와 실정에 부합되게 전해져 내려온다. 이 책은 *창조신화를 시작으로 무에서 유를 만든이야기 *근원신화-자연의 법칙에 순응하여,때로는 자연을 거스르기도 한다. 분수에 동전던지기다 켈트족으로 부터 유래되었다는 것 유사성은 있지만 때로는 정반대의 개념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신들의 이야기-우리네 인간세상이야기와 다르지 않는 복수에복수를 낳는 이야기가 끔찍하여 부모의 읽기 지도가 필요한 부분도 많다. *신화의 영웅이야기-영웅은 신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중개물로 역사적인 인물이기기도한 한 인간이었으나,점점 신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세계여러나라 신화이야기를 총망라하여 비교 분석을 하였으며, 책중간에 아는 척 하기 코너의 부연 설명또한 읽는 즐거움 더 해 준다. 신화의 이야기를 차라리 그리그신화,인도 신화,중국신화...... 분류하여 이야기를 전개하고 분석했다면 독자는 훨씬 이해가 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신화의 이야기를 접해본 사람이라면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켈트족 신화,인도 신화 아일랜드 신화등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읽는이의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세계의 신화"이 한 권으로 신화의 읽기를 끝내보는 것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