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12 - 메타버스, NFT, 오미크론… 과학이슈 11 12
오혜진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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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시리즈는 특히 4월이 되면 각광받는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이슈들이 매년 과학의 달에 개최되는 과학토론대회 준비로 안성맞춤이기에

대회를 준비하는 가정에서는 거의 과학필독서처럼 읽히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게만 평가하기엔 너무 아쉽다.

하루가 다르게 넘쳐나고 달라지는 과학관련 기사들의 맥을 짚어주고

보다 충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수상경력에 한 줄을 보태려는 의도는 부끄러워질 정도이다.

시리즈 넘버가 붙어있지만 꼭 첫 호부터 읽을 필요는 없다.

어느 넘버의 책이더라도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과학에 대한 친절함과 상세함에 읽을수록 빠져든다.

평소 알고싶었던 내용이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의 주제어로 있다면

이 책을 첫 출발점으로 삼아도 좋을 것이다.



이번에 읽게 된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 season 12』 역시

뉴스에서 많이 들었던 주제부터 생소한 주제까지 최신 과학 이슈들 11개를 선정하였다.

각각에 대한 심층분석이 만족스러울만큼 전개되는 것에는

필진 대부분이 과학 전공자라는 필연의 이유가 있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는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 season 12』 의 첫번째 이슈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제일 흔히 들어왔고, 보았고, 경험해왔던 항목이지만

이 파트에서 코로나 19 이후 각 변이의 비교 및 진화, 백신의 제조과정, 치료제, 각국의 상황 등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제시하니

최근 3년간의 이 보이지 않는 전쟁에 관한 히스토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뉴스 헤드라인에 등장한 '요소수' 역시

이슈로 선정되기에 충분한 항목이었다.

처음 요소수가 언급되었을 때 아이가 요소수가 무엇인지,

왜 갑자기 요소수가 문제되고 있는지 궁금해해서

같이 인터넷을 뒤져가며 찾아본 적이 있었다.

여기에는 우리가 처음 가졌던 궁금증부터 시작해서

원료 수입의 중국 의존도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것이 대기환경과는 어떤 고리가 있는지 등

가벼운 답부터 점점 심화된 내용으로 전개되면서

과학이라는 세상의 그물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지도 알 수 있게 한다.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가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이슈를 선정하는 것처럼

특정한 한 분야를 깊게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이러한 연결점들을 찾아나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일임을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깨닫게 되므로

스스로 지식을 넓혀나가기에 주저하지 않게 된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사회로의 이행이 빨라지면서

IT기기에 관한 적응력이 낮은 노년세대가 어려움을 겪는다는 기사도 있었는데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어떤 모습이더라도

과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높아질 것임이 확실하기 때문에

나의 성향이 어떻든 평소에 이런 과학용어, 과학기사와 친해지려는 노력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특정 목표를 위해 이 책을 읽고자 하는, 혹은 과학 전반에 관심이 많은 학생층,

세상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 충족을 위한 일반인 등 누구에게나

미래를 준비하는 기본 발판의 역할을 해주는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에 감사함을 보내며

앞으로도 꾸준히 신간을 기다리고 열심히 읽어내는 독자가 될 것임을 약속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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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문해력 문학 고전시가 고등 우공비 문해력
이대욱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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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공부에 비해 고등학교 공부는 몇 배라더니

국어 그 중에서도 문학이

고전시가, 현대시, 고전산문, 현대산문으로 나뉘어진다는 것을

아이가 안 순간의 표정이란....!!

이 중 가장 어려울 것 같다는 고전시가는

자세하고 친절한 교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우공비문해력 문학 고전시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



문해력(文解力) = 글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

문해력은 국어 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 그리고 생활에도 기본이 되는 능력인데

게임이나 폰, sns 에 익숙해진 요즘 세대들에겐

문해력이 점점 떨어지는 양상이 보이고 있다 하죠.

이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7가지 우공비법! 아이와 함께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우공비문해력 문학 고전시가>에는 총 155작품이 수록되어있는데요,

고대 가요, 향가 / 고려 가요, 경기체가 / 한시, 악장, 언해 / 시조 / 가사 / 민요, 잡가

크게 이렇게 갈래별로 구분되어 있고요,

그 각각은 다시 작품의 주제별로 묶여 있어요.

게다가 차례에 제목과 작가가 같이 나와있어서 찾아보기가 아주 편했습니다.



문학은 작품이 많아서 작품별로 찾아볼 수 있는 차례가 있으면 참고할 때 좋은데

<우공비문해력 문학 고전시가>에도 ㄱㄴㄷ 순으로 작품 색인이 있어

아주 유용할 것 같았어요.



'고전시가'라 했을 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고전'이라고 하느냐고

아이가 궁금해하던데

<우공비문해력 문학 고전시가>에는 이런 흐름도가 있고

하단에는 각 시대별 특징이 잘 나타나있어서

고전시가 작품들을 공부하기 전에 아우트라인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우공비문해력 문학 고전시가>는 페이지 구성이 다른 교재들과 좀 달랐는데요,

아직까지 보던 교재들은 왼쪽이 작품과 해설, 오른쪽이 문제였는데

<우공비문해력 문학 고전시가>는 왼쪽에 작품과 문제가 있고, 오른쪽에 현대어 풀이와 분석이 있었어요.



고전시가작품에는 어려운 어휘, 뜻을 알기 어려운 어휘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 자세한 의미는 하단의 어휘 샅샅이 보기에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고전시가 작품의 전체적인 의미는 쉬운 현대어 풀이에 쉽게 나와있어요.

작품 맥락 짚기와 배경지식 플러스도 작품 이해에 도움을 주는 장치라

하나도 빠짐없이 다 챙기게 되네요.



<우공비문해력 문학 고전시가>를 공부하며 아이가 가장 맘에 든다고 했던 점 중 하나는

출제 포인트로 작품 분석 코너였는데요,

창작 시기를 연표로 보여주는 것도 좋았을 뿐 아니라

적합한 도식, 군더더기없는 설명 덕분에 화자·대상, 시어·시구, 표현 등 작품 분석이 아주 깔끔해져

한눈에 보기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출제율이 높은 항목엔 따로 별☆ 표시가 있어서 더 집중하게 만들어 주고요.



문제는 기출을 포함해 다양한 유형을 다루고 있어서

문제적응력도 키우고 작품에 대한 이해가 잘 되었는지 테스트할 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앞서 문학 개괄과 개념어를 공부해놓은 상태였는데

문제를 풀어보니 공부한 효과가 있다고 느꼈다네요.



그런데 문제 글자체는 선명한 데 비해 본문 글자체는 그렇지 않아서 아쉬웠고

작품설명해놓은 초록색 글자와 어휘 샅샅이 보기의 글자 등은 크기도 너무 작아서

보기도 힘들었고, 눈도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본문과 현대어 풀이 아래에 공란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니

차라리 글씨를 크게 해주지 싶었네요.



정답과 해설 · 채움집에는

빠른 정답 찾기가 있어서 채점하기 편했어요.



작품 해설의 이래서 정답에는 정답의 이유가 자세히 설명되어있고

정답이 아닌 선지 하나하나에 대해 왜 오답인지도 각각 나와있는데

이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고등국어는 '감'이나 '느낌'이 아니라 '정확한 분석'이 중요하니까요.



이 외에도 콩고물에는 작품분석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보기작품에서는 보기에 제시된 작품에 대한 주요내용이 제시되어있어요.

본교재에 넣어도 충분히 좋을만한 내용이어서

이런 부분도 꼼꼼하게 챙기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문학전체에 대한 인강을 듣는 중이었는데

그 중 고전시가 파트를 들으면서

이 <우공비문해력 문학 고전시가>로 보강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 정도의 설명과 분석이라면

혼자 공부하는 교재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려워보이는 고전시가가 만만해보이는 그 날까지

<우공비문해력 문학 고전시가>와 함께

이렇게 차근차근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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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이 EBS 풀지 마라 수능특강 현대문학편 (2021년) - 2022 수능 국어 영역 대비 나 없이 EBS 풀지 마라 (2021년)
전형태 엮음 / 대성SNC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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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계속 집에서만 공부해왔는데

비문학은 여러 권 꾸준히 풀었지만

문학은 작품선택, 지문분석, 문제풀이, 선지설명 등 뭐 하나 쉽지가 않더라구요.

책을 읽어야한다고 하지만 사실 책만 읽는다고 문학공부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초등도 아닌데 책읽을 시간이 확보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그래서 문학공부에 길잡이가 되어줄 교재에 엄청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나 없이 EBS 풀지 마라 현대문학편이 나왔다고 해서 얼른 신청했어요.

나BS 현대문학은 나기출로 유명한 전형태 선생님이 만드신 거라 해서 말이죠.

 

 

- 전형태 선생님 -

대성마이맥 국어과 대표 인강 강사

강남대성 학원 3년 연속 최상위 강의평가

이강학원 전 지점 통합 국어과 1타 강사

 

 

 

 

나기출이 엄청 인기 많았는데

그럼 올해는 왜 나BS일까요?

나BS는 독학용으로 전면 개정된 교재인데요,

다 아시다시피 올해는 EBS연계율이 50%로 떨어졌는데

국어영역에서 수험생이 연계율 하락에 가장 영향받는 부분이 문학이라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EBS에 몰빵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해요.

게다가 공부해야할 양은 동일한데 코로나로 학력저하가 일어났으니

시간을 아끼면서 강의없이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나BS를 만들었다 하시네요.

건방진 제목만큼이나 자신있게 만들었다 하시니 기대치가 올라갔어요.

 

 

 

드디어 나BS 도착!

책 받아보니 공부한다는 느낌을 팍팍 줄 것 같은 두께에

표지도 이런저런 그림 없이 깔끔하게 제목만 딱!

첫인상에 바로 합격점 주고요~

 

 

 

나BS 현대문학은 현대시 40, 현대 산문 36작품 등 EBS 전작품이 실려있었는데요,

EBS 수특 페이지를 목차에 함께 실어주는 센스, 요거 좋습니다.

 

 

 

아직까지 다른 교재들은 모두 시가 나오면

바로 밑에 설명이 쓰여있었는데요,

나BS 현대문학은 아무 것도 쓰여있지 않은 채로

시가 먼저 나오는 게 저는 정말 좋았어요.

아무런 설명 없이 시를 먼저 보고

이 시어가 뭘 뜻하는지, 시 전체의 느낌은 어떤지,

제목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등등

혼자 생각한 다음에 설명을 보아야

생각했던 것과 다른 점도 알게되고 내용이 머리에 남거든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시인데 설명이 쓰여있으면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뺏겨버리게 되서

오히려 시가 암기대상으로만 여겨져요.ㅠㅠ

그런데 나BS 현대문학은 시를 먼저 읽고 OX 문제를 풀고

그 다음에 지문 분석이 들어가요.

평가원 시각으로 EBS를 분석하는 것이 제가 지금 향상시키고 싶은 부분이었는데

OX 문제에 평가원 기출 선지를 넣어서 딱 좋았어요.

지문에는 하일라이트나 네모 등을 이용하고, 시어 시구 풀이는 옆에 써 있는데요,

지문에 갖가지 색깔로 온갖 설명 다 쓰여있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면서도 보기 좋았어요.

글씨가 좀 작아서 제가 눈이 더 나빠질 것 같긴 하지만요. ^^;;

 

 

 

그 다음으로는 작품 해제가 있었는데

출제 핵심만 뽑아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저는 나BS 목차대로가 아니라

제가 그동안 공부했던 시부터 찾아서 공부하고 있는데

설명이 아주 길다고 그 작품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나BS 현대문학에서 특별했던 점은

바로 Step4의 논문으로 만나는 출제자의 시선 부분이었어요.

중등때부터 많이 들은 얘기가

 출제자가 무엇을 요구했나를 보라는 것이었고

대입준비하면서 보게 되는 수많은 문제들 중에서

수능문제가 제일 좋은 이유는

전공자 교수님들이 출제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나BS 현대문학은 논문을 통해 보기와 선지를 구성하면서도

관념적이고 어려운 용어들은 이해하기에 좋게 풀었다해요.

이것만으로도 나BS 현대문학이 엄청 연구를 많이 해서 나온 교재구나 싶었고,

작품 심화공부도 되면서

출제자의 관점에서 작품을 보는 연습도 될 것 같아 좋았어요.

 

 

 

마지막 단계에서는 실전문제가 나와요.

저는 아직 수능국어 문제들을 많이 안풀어봐서

문제들이 솔직히 좀 어려웠어요.

하지만 좋은 문제들을 많이 접하는 것도 좋은 공부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꾸준히 공부해야하겠다는 마음도 들었어요.

 

 

 

현대 산문도 기본적으로는 현대시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고,

등장인물과 상세 줄거리가 더 있어서

작품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어요.

저는 지금 산문은 일단 Step3까지만 정독하면서 공부하고 있고

다음 회독할 때 문제까지 풀려고 해요.

 

 

 

저는 책 검색할 때 북트레일러를 잘 보는 편인데

나BS도 북트레일러가 있었어요.

위에 두 컷을 뽑아놨지만

나BS 하기 전에 한 번 끝까지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https://youtu.be/npR_JfpaKWU

 

 

독학용 수특 국어 분석 끝판왕

논문을 통한 출제 포인트 분석

평가원 선지로 지문 분석하기

실전 문제로 적용 훈련까지

나 없이 EBS 풀지 마라 현대문학편

수험생이면 수특공부하면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현대문학을 어떻게,

어떤 시각으로 공부하면 좋은지 알려주니

공부방향 설정과 진행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출시 이벤트로 7개년 이전 기출 중 베스트만 뽑은

옛기출을 증정한다니

저도 받고 싶네요. ㅎㅎ

좋은 책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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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출 2021 수능 영어 영역 진짜 기출 연도별 수능 영어 영역
신사고 영어 콘텐츠 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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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고등코스로 넘어온 후부터는 

교재 선택에 더욱더 신중을 기하게 되더군요.

해야할 양이 많지만 그 모든 양을 다 소화할 수는 없기 때문에

질좋은 문제와 꼼꼼한 해설이 있는 교재를 선별해서

공부의 효율을 기하고 있는데요,

수많은 문제들 중에서 가장 수준있다고

많은 교육관계자들이 입을 모으는 수능문제는

그런 의미에서 최대한 집중해서 풀어보고 있어요.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오답 분석, 실력 보완에도 신경쓰고 있는데요,

이런 저희 아이 학습에 더 힘을 실어주는 좋은 교재를 발견했어요.

좋은책신사고의 

고품질 해설로 마스터하는 진짜기출 2021 수능영어영역

입니다.

 

 

 

 

 

진짜기출 2021 수능영어영역 앞부분에는

 2021 수능영어문제가 그대로 나와있어요.

1번부터 17번까지의 듣기평가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되니까 편했어요.

총45문제를 수능시험시간 70분에 맞추어 풀어보았어요.

고등코스로 들어간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고1,2 기출밖에 안풀어봤던지라

아이는 첫 수능기출 푸는 것이 떨린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진짜기출 2021 수능영어영역의 정답은 

정답과 해설.채움지에서 볼 수 있어요.

우선 이렇게 빠른 정답과 정답별 배점을 확인하고 채점합니다.

 

 

 

 

 

 

다 풀어보고 점수, 등급까지 나왔지만 사실 중요한 작업은 이제부터죠.

진짜기출 2021 수능영어영역은 문항별 유형을 알려주고 있어서

어떤 유형에 강하고 취약한지 체크할 수 있어요. 

 

 

 

 

 

문제를 맞은 것과 어휘는 또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일일이 챙겨야하죠.

진짜기출 2021 수능영어영역은 

핵심 어휘를 문항별로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유용하게, 편하게 활용할 수 있었네요.

 

 

 

 

 

사실 의 최대 강점은 해설지에 있었어요.

진짜기출 2021 수능영어영역을 활용하면서 

아이도 엄마도 가장 만족했던 부분이에요.

듣기 문항 해설의 기본틀은 다음 사진처럼

문제를 중심으로 상단에는 유형, 체감 난이도가 표시되어있고

하단에는 소재, 스크립트와 해석, 선택지 해석 등이 실려있어요.

 

 

 

 

그리고 18번부터의 읽기문항은 문항마다 요구하는 바를 철저히 분석해서

더 꼼꼼하고 완벽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문내 문장을 하나하나 넘버링해서 지문해석과 매치시키고,

지문해석도 주제추론 문항에는 주제가 제시된 문장을 표시하고

세부사실 파악 문항에는 단서가 되는 문장을 제시하는 등

 아주 자세한 정보 덕분에

아이 혼자서도 완벽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었어요.

답 근거와 오답 근거, 영문 구문 분석은 

아이가 가장 만족해하는 부분이었고

게다가 지문 구조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치까지,

이보다 자세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매우 훌륭했습니다.

 

 

 

 

수능기출이야 쉽게 다운받고 풀어볼 수 있지만

맞은 문제까지도 다시 보게 만드는, 명품 해설교재

진짜기출 2021 수능영어영역이 단연 탑인 것 같아요.

왜 '고품질 해설로 마스터하는'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지,

정답 해설지에 '채움'이라는 명칭이 왜 부가되어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겠더군요.

 

해설이 좋으니 오답 뿐 아니라 헷갈렸던 문제들도 해설을 다 보겠다고

아이가 먼저 얘기하더라구요.

정답지가 별책이 아니어서 편히 보라고 아예 분책을 해주었더니

책이 이 모양이 됐네요. ^^;;

56쪽에 불과한 얄팍한 교재이지만 

그 어떤 교재보다 알찬 내용이었기에

수능영어기출을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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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기출0zero 고등 수학 1 - 수능 기출 기본서 고등 쎈기출0zero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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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학1 개념서와 유형서를 끝내고 기출교재를 선택하려 했는데

수능 기출 첫 교재로는 이 좋다는 추천을 받았어요.

수학1이 수능 범위의 첫 단계라 수능 첫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교재의 구성을 더 알아보니

교과서 개념과 수능 출제 개념을 기출문제와 잘 이어줄 것 같아서 기대가 컸습니다.

 

 

 

을 받아보니 컴싸가 사은품으로 같이 왔어요.

그런데 이 컴싸는 뚜껑없는 버튼식이어서 더 편할 것 같았어요.

보드마타도 써보니 뚜껑없는 버튼식이 훨씬 더 편하더라구요.

잘 마르지않고 부드럽게 써진다니 이런 유용한 사은품 참 좋습니다.^^

 

 

 

은 앞부분에 플래너 겸 빠른 정답이 있었어요.

중학교 때는 사실 이 부분을 잘 활용 안했었는데

수1부터는 학습일도 쓰고, 오답을 여기에 체크해서 다시 풀어보고,

어느 단원에 오답이 많은지도 알아보고, 소단원마다 있는 마무리 한줄평에도 소감을 써서

제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보고 싶어요.

 

 

 

 

지금은 수능이란 걸 생각하기만 해도 떨리는 초보인데

저같은 학생을 위해서 수능을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의 '전지적 수능시점'이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었어요.

1부터 10까지 정독을 해보니 뿌연 안개가 좀 걷히는 느낌이었고

제 경우에는 어떤 것을 제일 빨리 보완해야하는지도 알 수 있어서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1은 사실 대단원 3개라서 단순해 보이는 목차이지만

 수학1은 그 대단원의 소단원 하나하나에 대해

중요개념을 어떻게 공략해야하는지, 중요도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기출을 풀 때 이런 것을 안다면 타임어택에 대한 방어법을 수립할 수도 있고

좀 더 집중해야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출 수도 있으니

얼마나 중요하고 감사한 정보인지 몰라요.

 

 

 

 

 

는 수능개념+단계별 기출(기본, 필수, 배점별 우수, 고난도)의 구성으로 되어있었는데요,

기출서이기 때문에 개념을 짚어주는 부분이 길진 않지만

아주 핵심적인 부분만 심플하게 정리되어있고

간단한 개념확인문제까지 있어서 셀프체크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능 Approach에서는 교과서에서 배운 개념이 수능에 어떻게 출제되는지 나와있는데

저는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개념을 이해한 것 같았는데도 문제를 풀다보면 내가 정말 개념을 이해한 게 맞나 싶을 때도 있거든요.

그런 갭을 메워주는 역할을 이 수능 Approach가 해주는 것 같아요.

개념설명도 깔끔하고, 대비되는 부분은 하일라이트로 딱 구분가게 해주고,

마지막 부분에 기출 예시를 넣어주어서 개념이 실전과 이어지는 방법을 알려주니까요.

 

 

 

개념 정리가 끝나고 나면 문제가 나오는데요,

기본 기출, 필수 기출, 배점별 우수 기출이 차례대로 나오고

1등급 도전 고난도 기출은 대단원 끝날 때만 나옵니다.

기출은 수능, 모의, 학평 등이라 하는데

몇 년부터 몇 년까지의 기출인지는 안나와있어서 궁금했어요.

 

 

 

기본 기출은 개념이해를 체크하는 정도라서

풀어보니 어렵지는 않았어요.

 

 

 

필수 기출은 테마별로 문제가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 기본 기출과 달랐는데요,

테마 하나에 대표 기출 문제가 있고

그 테마에 대한 해결 전략과 풀이단계를 설명해주는

테마 가이드와 대표 기출 해결 스텝 박스가 있었어요.

자기가 취약한 테마라면 이런 상세한 가이드가 문제해결력을 매우 높여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배점별 우수 기출은 3점, 어려운 3점, 4점, 쉬운 4점 등이 표시되어있고

실제로는 단답형으로 출제된 문제도 따로 표시되어 있어서

내 실력이 지금 어느 정도인지, 내가 어떤 유형에 강한지

판단하고 보완하기가 좋을 것 같았어요.

이렇게 난이도를 점차 높여가면 문제 적응도 자연스럽게 될 것 같아서

수능에 대한 공포도 조금은 사라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더라구요.

 

 

 

 

고난도 기출은 문제 아래에 생각 톡톡이라고 접근법이 제시되어 있어서

잘 안풀릴 경우 힌트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고난도 기출 중엔 킬러 문제도 표시되어 있었는데

빨리 한 단원을 끝내고 킬러 문제에 도전하고 싶어졌습니다

 

 

 

풀이집은 본교재와 떨어지게 만들어져 있어서 참고하며 보기에 편했는데요,

일단 문제번호가 한눈에 바로바로 보이도록 되어 있는 면도 좋았고

문제를 그대로 싣고 거기에 어떤 부분에서 풀이에 대한 착안을 했어야했는지가 적혀있어서

문제를 분석하는 눈이 키워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문제 풀이도 1st, 2nd, 3rd 등등 단계별로 나와있어서 흐름을 이해하기도 쉬웠고

해결 가이드, 다른 풀이, 궁금증 Zeor 클리닉 등

한 문제에 대해서 깊고 완벽하게 파헤치는 구성인 것 같아서

문제가 틀리지 않았어도 꼭 확인하고 참고해야할 풀이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신사고 스터디 인덱스를 보니

쎈기출도 시리즈처럼 나와있어서

쎈기출0, 쎈기출, 쎈기출 모의고사, 쎈기출 연도별 수능으로 이어지네요.

수능 첫 발자국을 으로 떼었으니

쎈기출 시리즈를 따라가며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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